(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오산양문교회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60통과 쌀 5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오산양문교회 성도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준비했다.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이 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진행했다. 김성우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산양문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호반웃는아이어린이집으로부터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60박스를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이 지난 10월 31일 개최한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바자회에는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라면(20개입) 60박스를 구입했으며, 해당 물품은 남촌동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혜영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모은 정성이 좋은 곳에 전달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어린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겨울철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폭설과 강풍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의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적설 및 강풍에 취약한 노후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집중 확인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을 중점 점검구역으로 선정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무연고 간판 ▲대형 간판 등으로,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주 및 건물관리자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11월 17일 오전 9시 오산종합운동장에서 북한이탈주민 김장체험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9kg 250통 분량을 담가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문영근 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됐고,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통·화합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오산시협의회의 첫 행보를 나눔과 봉사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지원해 준 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11월 17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오산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원 조성계획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도시공원위원회는 도시공원 관련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녹색 공간 확충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원 조성계획 수립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3명 중 9명이 참석해 공원조성의 기본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청학 공급촉진지구 169호 공원 조성계획(안)이 상정되어,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적 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심의기구”라며 “앞으로도 공원조성계획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문화재단(오산시립미술관)은 11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오산 에코리움에서 2025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4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움’展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사물·냄새 등을 가득하게 하다”라는 의미에서 착안해, 일상의 장소를 예술적 감성으로 채우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시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이 소장·관리 중인 컬렉션으로 구성하여 공공 소장품의 활용과 공유라는 공립미술관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4차 전시는 자연과 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는 오산 에코리움 4층 전망대에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산천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형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시민들의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해왔다”며 “내년에도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생활문화공간 중심의 순회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내 위생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탁지원사업’ 4분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연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탁지원사업’은 세탁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관리하기 힘든 어르신·1인 취약가구·장애인 가구 등을 돕기 위해 계절별로 추진되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세탁물 수거부터 이동, 세탁,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겨울철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업은 ▲위원 참여 누적 23명 ▲지원가구 누적 17가구 ▲이불 세탁 34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웠던 주민, 오래된 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마음이 먼저 추워졌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 역시 “작은 손길이 이웃의 겨울을 덜 춥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장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장1동 8개 단체연합과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특히 오산대학교에서 600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이틀간 정성껏 김장김치 400포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 주신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8개 단체,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김장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2016년부터 매년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김장 및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 신선한 재료가 사용됐다. 행사에는 8개 단체 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남촌동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안길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매년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남촌동 8개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감자 나눔, 삼계탕 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