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감염병 예방 및 매개체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감염병 매개체 관리 실적과 사업효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김포시보건소는 과학적 분석 기반의 방제 전략 수립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포시보건소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역·시기별 맞춤형 방제 추진 ▲체계적인 매개모기 감시 및 분석 ▲신속 대응 방제체계 구축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 대응·협력체계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방제성과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방제 실천과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1월 28일 관내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약보육(장애, 다문화, 영아 등) 영역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공유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참여 기관들은 일상 속 아이들의 자발성과 감성을 높이는 다채로운 보육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립대곶어린이집은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병수 시장은 수상 기관을 축하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든든한 토대는 현장에서 헌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 보육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직적 지원과 정책을 이어갈 것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 실현을 위해 보육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날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3일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과 수변 경관 향상을 위해 추진한 ‘금빛수로 산책로 조도개선공사’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 이용이 많은 청송교 인근 구간의 조도 환경을 개선해 걷기 좋은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신년인사회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에 따라 청송교 주변 430m 구간에 볼라드 조명과 수목 조명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낮은 높이에서 은은한 빛을 제공해 야간 보행자의 시야 확보에 효과적이며, 주변 경관을 유지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는 금빛수로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밝기와 디자인을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설계해 수변 공간의 경관을 향상시켰다. 특히 청송교는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조도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도 개선 공사는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과 수변 경관 향상을 함께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2026년 1월 19일부터 1월 22일까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영어 그림책 속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영어 그림책 속 장면을 중심으로 영어 표현과 어휘를 배우고, 글쓰기 및 북아트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영어 독서 수업이다. 원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독후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영어 독서 교육 전문가 이지다 강사가 진행한다. 이지다 강사는 영어 원서 서점 ‘나즌문턱’과 온라인 영어 북클럽 ‘R.E.Books(리북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공부 말고 영어 독서 합니다'의 저자로, 2025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 신청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도서관이 참여하는 독서
(중부시사신문) 민선 8기 출범 이후 급성장한 김포한강마라톤이 1일 대한육상연맹(KAAF)으로부터 공식 공인 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수도권 대표 마라톤으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대한육상연맹 정규코스 공인 인증은 수도권 서부지역 기초지자체 중 김포시가 최초로 획득한 것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는 12번째 사례다. 이번 42.195km 정규코스 공인 인증으로 김포한강마라톤 코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030년 9월 19일까지 5년간 공식 기록 효력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대회 기록은 국내·국제 마라톤 참가 자격과 엘리트·마스터즈 등급 산정에 활용되는 공식 증빙 자료가 되며, 참가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발전,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육상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의 참가 기준 기록으로도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참가 선수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대회 자체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인 인증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걸포사거리, 홍도평로, 금포로를 지나 하성 전류리포구와 고촌 전호리 입구까지 이어지는 왕복 구조로 구성됐으며, 국제 기준에 따른 정밀 계측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과 문화 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총 18건, 11억 원, 2025년 총 33건, 16억 3천만 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공항공사, 예술경영지원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 등 7개 기관으로부터 국도비 지원사업 16건을 확보하며 11억 1천 1백만 원의 예산을 유치했다. 특히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2025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2025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2025 경기 바다관광 활성화 붐업 콘텐츠 공모’ 등 공연·전시·교육·관광을 아우르는 다각적 분야에서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김포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시민 문화접점 확대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5년에는 국립기관 중심의 사업유치도 활발히 진행되어 총 17건, 5억 1천 8백만 원 규모의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국립극장의 유수 작품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1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한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특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제도다. 김포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복합적인 경영 문제를 상담·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상담소는 12월 중 매주 화요일 09:00부터 18:00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장소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이다. 사전 예약한 기업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되, 여건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여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제3별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정보공유 및 보호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10회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달 11월 28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위기 발생 시 부처별 지원이 단절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아동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개별사례에 대해 협의·조정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김포시청,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학대피해아동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체 사례회의 진행 현황과 판단 결과를 공유하고, 가족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협의체 소속 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함께하는 아동학대 캠페인’,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가족 친화형 연말 기획행사‘우리가(家) 그린(Green, Paint)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한옥 공간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친환경 가치를 체험하며 연말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기획 아로리가 협력하는'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포문화재단은 ‘2025 가가호호’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총4천만원의 사업비로 3세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캠프 '아날로그적 1박2일' 등의 프로그램과 '우리는 가족입니다' 성과공유전시 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 달에는 추가로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이번 연말 가족축제를 진행하게 됐다. ‘우리가 그린 크리스마스’는 ‘가족(家)이 함께 환경(Green)을 생각하며 그려보는(Paint)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이 직접 즐기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12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총 66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본심사에 진출했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본심사 무대에 올랐다. 김포시는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정책은 외국인 아동의 의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령기 아동이 법적 지위와 무관하게 보편적 교육권을 보장받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본심사에서 외국인 아동의 실제 학교 적응 지원 사례와 지역사회 통합 효과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행정안전부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김포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