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조직의 외형적 확대보다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기능 중복을 줄이고 실·국 단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정책 집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먼저, 기획조정실에는 예산부서와 세정부서를 하나의 실·국 단위로 편제한다. 이를 통해 세입과 세출 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고,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적 관리와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변경하여 기존의 안전기획관을 행정부서들과 같은 국 내에 편제해 국장 아래 지휘 본부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재난·안전 부서의 이동은 정부의 재난·안전 분야의 조직 인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우수한 인력 확보와 읍면동과의 소통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분산적으로 운영되던 재난·안전 관련 기능을 행정 관리체계 안에서 통합 조정함으로써, 평상시 예방부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 더욱 체계적인 재난·안전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미래전략국에는 스마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현년도 세외수입부서 징수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총 11개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 그 밖의 다른 법률 등에 따라 부과 징수하는 자치단체의 조세 외 금전 수입이다. 세외수입 부서 징수 평가는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업무 성과의 확인을 위해 추진했으며 ▲현년도 징수 실적 ▲세원 발굴 분야 ▲체납액 징수 방안 등 항목으로 징수 활동에 대한 부서의 노력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우수 4개 ▲장려 6개 부서를 선정해 총 68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고, 우수 사례 등 성과를 여러 부서와 공유했다. 이번 포상금 지급은 2025년도 세외수입 평가 시상금으로 시에서 확보한 예산을 세외수입 담당 부서에 인센티브로 지급했으며, 담당 부서에는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여러 부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징수 총괄 부서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부서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울우유 김포낙우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포시민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포시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49개 농가로 구성된 서울우유 김포낙우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13년부터 지금까지 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태 서울우유 김포낙우회 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면역증강제 공급, 축산장비 및 시설 설치 등 김포시의 긴급 폭염대책과 지원으로 잘 버텨냈다. 이에 회원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매년 폭염 피해가 발생하고 사료값, 시설비 등 가축생산비 상승에 따라 여러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양원고등학교 교명이 학교명선정위원회(2025. 5. 16.) 심의 및'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거쳐‘신양고등학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양고등학교는 김포시 양촌읍 1256번지에 공사 진행 중인 일반고등학교로 총 37학급, 1,015명 규모이며, 김포 학군 내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와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신양고등학교 신축 공사는 2024년 9월 25일 착공하여 2026년 2월 16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2026년 2월 중 공사를 준공하고, 편성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신양고등학교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향후 교직원 발령과 학생 배치를 포함한 개교 관련 절차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신양고등학교 신설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이 2025년 관객 만족도 97점을 달성하며 성료한‘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에 이어 2026년에는 기존 국립예술단체에 공립예술단체까지 포함해 확대 개편한 ‘놓칠 수 없는 국공립예술단 모음.ZIP’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시리즈는 1월 17일 세종문화회관 소속 서울시발레단의 ‘오하드 나하린 '데카당스'’를 시작으로, 국립현대무용단, 국립정동극장, 국립국악원 등 총 4개 이상의 국공립예술단 공연을 2026년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놓칠 수 없는 국공립예술단 모음.ZIP’시리즈의 프로그램별 공연 일정은 ▲1월 17일 서울시발레단의 ‘오하드 나하린 '데카당스'’, ▲2월 28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 ▲7월 4일 국립정동극장의 '광대', ▲9월 11일 국립국악원의 ‘우리 소리 우리 춤 '흥:ON ‘전통, 흥으로 즐기다’'‘ 순이며, 아직 협의 중인 타 국공립예술단의 공연 또한 확정되는 즉시 재단 누리집을 통해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국공립예술단 공모사업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구성된 본 시리즈는 (재)김포문화재단만의 고품격 공연 브랜드 구축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29일 관내 외국인주민 지원단체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및 상호문화 포용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포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주민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고자, 12월 중에 실시되고 있는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가족센터를 비롯하여 이웃살이(이주노동자 지원센터), 드리밍센터(외국인 한국어교육 단체). 너나우리행복센터(결혼이민자 대표단체), 재한줌머인 연대 대표 등 각계각층의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는 대표 단체장이 참석하여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적응, 가족·자녀 교육,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역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외국인주민 지원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월 1일, 하성면 봉성산 정상에서 ‘2026년 봉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도약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새벽 6시 30분 봉성산 가톨릭문화원 일원에 집결한 뒤, 참가자들이 함께 정상까지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봉성산 정상에서는 해가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모둠북 공연과 새해 소망을 적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한 해의 출발을 의미 있게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봉성산은 해발 129m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 김포를 대표하는 해맞이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강 상·하류와 김포평야 전경은 물론, 날씨가 맑을 경우 문수산과 북측 지역까지 조망할 수 있어 매년 많은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찾고 있다. 김포시체육회는 행사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전 답사를 통해 이동 동선을 점검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곳곳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참가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제30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5개 분야, 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김포시 중소기업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수상기업은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창업분야 - ㈜디플럭스, ▲여성기업 분야 – 한얼프로페셔날㈜ ▲해외시장 개척 분야 - ㈜모션케어컴퍼니, 주식회사 동우엠테크노, ㈜디자인파크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 ㈜스마트파워,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 – 주식회사 랩온랩으로, 5개 분야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창업기업 분야에 선정된 ㈜디플럭스는 발광다이오드(LED) 네온사인·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술·품질 인증과 매출·지역 고용 성장을 통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여성기업 분야에 선정된 한얼프로페셔날㈜는 청소용품 제조·유통 기업으로, 20년 이상 김포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온 건실성과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아이디어를 담은 교재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고등학교 시범 수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배포된 교재는 올해 상반기 연세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과정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관내 교사들에게 제공됐다. 교재에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교과 및 실생활 문제와 융합한 교육과정 내용이 담겨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의 핵심 아이디어를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 성취기준, 평가계획 등으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와 학생들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직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 적합한 수준과 구성으로 교재를 개발했다. 향후 정규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교재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집필자가 직접 고등학교에서 시범 수업을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안정적인 2025년도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시정추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연말연시 및 지방선거 전,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모든 공직자에게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한 효과적이고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사전협의 등을 관련부서에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관내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엄정한 조치를 강조했으며,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관내 주요 시민편의 시설과 관련해 이용 시민들로부터 불편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여, 시민 중심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