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5일 원주에 위치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산불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 산불방지센터와의 협력체계, 산림항공 분야 재난 대응 체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예방‧감시‧진화와 함께 산림 재해 대응을 위해 항공기를 운영하는 국가 산림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 산불 현장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산림항공기 운영현황, 정비체계, 격납고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고, 내년도 산불대응 정책과 추진 계획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다. 산림항공본부는 내년도 산불 대응과 관련해 초동진화 등 소방 역할을 대폭 확대하고 단계별 동원 소방력을 기존대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4단계(초기‧1단계‧2단계‧3단계)로 운영되던 산불대응 체계를 초기대응‧1단계‧2단계의 3단계로 간소화해 현장대응 속도를 높이고 재난성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단계와 관계없이 산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 교육문화관(도서관) 주요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교육문화관(도서관)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담당자 6명이 △2025 우수도서관 선정 사례 △학교연계 프로그램 △디지털·문해교육 확대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철원교육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례가 공유돼, 작은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문화관(도서관)은 학생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독서·인문 프로그램 강화, 공간의 혁신적인 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 중등장학 기본 계획 등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서의 교사 성장을 지원하여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콘서트에는 도내 더배움수업지원단, 수업성장 교과연구회, 수업성장지원가 및 희망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깊이 있는 학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첫째 날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 지친 교사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으로 리코더 공연이 마련되어 교사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콘서트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등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 지원해 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급별 스공학 운영 사례 △스공쌤 튜터링 책임제운영 사례 △스스스 프로젝트 운영 사례 △거점형 기숙형고교 운영 사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발표를 통해 학교급별 실천 모델과 학생 중심 학습전략, 맞춤형 지원 방식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내 중·고등학교가 운영한 다양한 학력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경험을 한 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실행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 상호학습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학교급별 맞춤형 학력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2025년 강원 케이블카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케이블카·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을 운영하거나 신규 설치 예정 시군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운영 전략 마련과 궤도시설 안전관리 제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국립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 강상국 교수는 국내·외 케이블카의 관광 연계 모델 등 현장사례를 강의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성하 차장은 사고·운행장애 통계와 주요 원인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케이블카 추진 예정시군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건설 절차 및 인허가 유의사항을 설명했고 최근 도에서 추진중인 궤도시설 안전관리 강화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궤도·삭도시설을 운영하는 시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케이블카와 지역관광의 연계효과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궤도시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도는 앞으로도 운영기관·전문가·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5일 강원 영상 및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지역 창작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과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공간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콘텐츠 IP(한 작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물과 부가산업을 창출하는 지식 재산권)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강원을 소재로 활동하려는 국내 창작자의 유입을 촉진하고, 강원의 콘텐츠화·브랜드화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창작자에게 숙박, 공용공간, 교육시설 등을 지원하고, 장기 체류하며 작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여성수련원이 보유한 강릉·정선 지역의 공간과 네트워크는 창작자의 생활 지원, 지역문화 접근성 확대, 자원 조사 등 활동 전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문화재단은 레지던시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하며, △창작자 모집,△선정, △창작지원금 지급, △성과발표 추진 등 실질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강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 IP를 개발하고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nbs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청 및 도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9월 15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체결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공직사회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작성 지원을 통해 제도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강원권역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거점 등록기관인 춘천미래동행재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사들이 참여하여 △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절차 설명 △ 개별 상담 및 현장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부터 시군 및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며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도민이 스스로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오후 6시를 기해 영서 지역 곳곳에 첫눈이 내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 전역의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첫눈은 영서 전역에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이 쌓이면서 교통사고 위험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상황이었다. 도는 퇴근시간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해 사전살포 등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터널 입·출구, 학교 주변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집중했다. 도는 시군과 연계하여 제설장비(제설차, 살포기, 굴삭기 등)와 인력을 조기 배치했으며,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염수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강풍이 함께 불며 도로결빙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계 부서 및 기관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 도로상황을 확인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호 자연재난과장은 “첫눈은 주민들의 퇴근길과 야간 이동에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총 52명이 지원해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총 22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시설(건축) 1명, 시설관리 2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일(목)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 서류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총무과(인사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2025년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 선정단체인 춘천마임학교의 결과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stage 깜냥‘다다르다’'라는 주제 아래 추진된 아카데미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춘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춘천마임학교(대표 노영아)가 운영을 맡았다. ‘춘천마임학교’는 장애인의 독립성, 자율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도내 성인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임 기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40회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7명의 시각 및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공연 및 전시로 선보이며, 예술을 통해 주체적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을 연다. 공연은 △Geometry(기하학적), △모자놀이, △하나둘셋, 하나둘셋 ,△나의 색을 붓다, 그리고 흘러간다. 등 총 4편이며, 전시는 ‘나의 색을 붓다, 그리고 흘러간다.’를 주제로 플루이드 아트(액체 물감을 흘리거나 부어 작품을 만드는 미술 방식) 기법을 통해 창작된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