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도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는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했고, 시군에서 자체 발송했으나 2. 3일부터 모든 시군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2020. 1. 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시행한지 3년 만에 사라진다. 강원도는 반복 송출에 따른 도민 피로감 증가와 재난문자 효과성 저하를 코로나19 확진자 수 재난문자 발송 중단의 이유로 밝혔다. 향후 강원도는 단순 확진자 안내가 아닌 특별방역 조치 등 대도민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 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월 3일 국방부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만나 군납 수의계약 유지, 미활용 군용지 처분 등 접경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강원도 소재 부대에서 소대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고, 양구 2사단장을 역임하는 등 강원도에서 총 세 번을 근무한 인연이 있어 강원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강원도 현안에 대해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며, 강원도가 건의한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국방부가 상호 논의한 내용은, ① 군납 수의계약 70% 유지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한 지속 납품 방안, 접경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한다는 원칙하에 접경지역 농업인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수의계약 70%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5년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함, 김치 원료인 무·배추 납품가격에 대하여는 가격 결정에 직접 관여는 어렵지만 지역 농산물 가점부여 등 해결방안을 찾기로 함. ② 미활용 군용지 처분 및 활용(특히 공공사업 추진 시 지자체 우선…
[20230203153201-75224](중부시사신문) 강원도 산불방지센터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 및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됐던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지역행사를 금년도에는 강원도 내 13개 시·군에서 개최하여 어느때보다 철저한 산불예방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강원도 산불방지센터는 정월대보름 특별대책기간(2.3~2.5)에 대비하여 상황대응실을 24시간 유지하고, 비상근무조를 추가편성하여 대응하고, 특히 대형산불 우려가 있는 동해안 지역은 정월대보름 행사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 있는 토지인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이용해 인화 물질을 제거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풍등 등 소형혈기구를 날리는 행위는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이광섭 강원도산불
(중부시사신문) 강원도교육청은 3일 ‘2023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강원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4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도내 일반시험장 3곳(춘천, 원주, 강릉)과 재소 기관 시험장 4곳에서 치를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이다.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3월 24일 강원도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된다. 응시희망자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로 1일 단축 운영한다. 시험과목은 초졸 6과목(국어, 사회, 수학, 과학, 선택 2과목), 중졸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선택 1과목), 고졸 7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선택 1과목)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은 강원도내 유치원·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강원교육사료관에서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사료관 역사유물 견학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강원교육의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가 있는 명품 해설과 체험활동이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오죽헌 만들기 △민화 패브릭 손거울 만들기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가 있다. 또한 옛 선조들의 머리쓰개 체험을 통해 생활문화를 익히며 변화된 생활양식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이며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옥녀 관장은 “교육사료관의 견학 및 체험을 통해 강원교육의 역사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은 8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문화활동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모집강좌는 △유아․학생 20개 강좌 △학부모․지역주민 12개 강좌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장애성인 8개 강좌 △디지털문해(정보화교육) 2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초등학교과정) 2개 강좌, 총 44개 강좌이다. 1인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요일과 시간이 겹치면 신청할 수 없다. 대상별로 수강 신청과 방법이 다르므로 강좌별 수강 신청 요일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디지털문해(디지털문해취약계층)교육은 10일에 춘천교육문화관 1층 문화예술아카데미실, 장애성인 및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8일부터 17일까지 5층 문헌정보과에서 현장 접수한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31일 ‘2023년 강원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접수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평균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 중 예술나래지원사업은 710건에 93억 1천 8백만 원이 신청됐고, 예술첫걸음지원사업은 205건에 9억 6천 3백만 원이 신청되어 총 915건, 102억 8천 1백만 원이 접수됐다. 신청지역별로는 춘천, 원주, 강릉이 총 644건으로 전체 대비 70.3%에 육박하며 집중화를 보였으며, 장르별로는 문학, 시각, 음악 3개 장르에 총 744건이 접수되어 전체 사업 대비 81.3%의 비율을 보였다, 또한 예술나래지원사업의 주체별 지원 신청 규모는 개인이 454건으로 44억 7천 9백만 원, 단체가 256건으로 48억 3천 9백만 원을 신청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 “2022년에 비하여 예술나래지원사업의 예산은 10억 원, 예술첫걸음지원사업의 예산은 2억 5천만 원이 증가한 가운데 올해 지원하는 도내 문화예술 사업이 양질의 측면에서 한층 폭넓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선택과 집중지원, 그리고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월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강원학사를 직접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김진태 지사가 강원학사를 방문해달라는 강원학사 졸업생 모임 ‘숙우회(宿友會)’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강원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향토 기숙사로, 1975년 ‘강원의숙’이라는 이름으로 개사, 1989년 현 강원학사로 이전했다. 전국 최초의 재경학사이자, 47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사회 각계각층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우수학사 모델을 구축해 왔다. 2016년에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제2학사를 개사하여 2개 학사(관악학사: 276명, 6,347㎡, 도봉학사: 204명, 6,050㎡)를 운영 중이다. 관악학사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으면서 누수, 냉난방 시설 등 노후에 따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매년 1억여 원을 시설유지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인접한 지하철역과 도보 30분 이상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서울 서남권 대학을 제외한 수도권 대학 통학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취약한 접근성으로 인해 신입사생 입사 경쟁률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도교육청은 2일, 3월 1일자 유치원, 초등, 특수, 중등교사 총 1,328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교사 인사발령은 순환 전보 원칙과 본인 희망에 따른 전보, 퇴직 등으로 생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중심·학생중심의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과 단위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주안점을 두어 실시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사 103명, △초등학교 교사 366명, △중등학교 교사 756명, △특수학교 교사 103명으로 총 1,328명이다. 단, 비교과 교사에 대한 인사발령은 내일 시행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 이후 교육력 회복이 되어 강원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있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성장하는 강원교육을 위해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사 관련 규정에 따른 공정한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월 17일 희망지를 고려한 전보순위명부를 사전 공개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의 착공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군지역 역사의 개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창출을 위해 도와 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민간 투자 등 여건이 불리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의 화천, 양구, 인제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노선의 고성, 양양 등 5개 군 지역의 역세권 개발 담당부서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와 군은 함께 구상한 역세권 지역 특성화전략 용역을 토대로 공모사업, 국비지원 연계사업 등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화된 역세권 사업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 했다. 도에서는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사 개통전까지 군 지역의 적극적인 대응 및 특성화된 사업발굴이 필요하며, 사업의 구체적인 현실화를 위해 실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주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활력 제고를 통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군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 주거, 문화, 복지, 실버 등 특성화 있는 자체 개발플랜을 구상하여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