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지난 14일, 강압적인 특검 수사 중에 희생된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특검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대해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깊은 책임감과 슬픔을 표하며,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의롭고 성실했던 공직자가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수사에 의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은 국가 권력의 무게가 한 개인에게 가한 비극”이라며, “특검팀의 강압 수사와 회유, 협박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은 윤순옥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황선호 의장, 오혜자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의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슬픔에 잠겨있는 1,800여 양평군 공직자 여러분! 우선,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특검의 강압을 넘어선 폭압 수사로 인해 희생양으로 힘없이 스러져가신 故 정희철 단월면장님의 억울함을
(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쌀국수 47박스와 현금 100만 원, 총 200만 원 상당의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관련 단체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 교육을 비롯해 개회식 난타 공연, 해피나눔성금 전달, 유공 회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올 한 해 분과별 특성화 교육, 읍면별 특성화 교육, 지역 축제 참여, 음식 나눔 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피나눔성금까지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사회의 활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3일, 용문남·여의용소방대가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불, 쌀, 화장지, 떡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고미영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준비한 음식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용문면은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적·사회적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남·여의용소방대는 매달 직접 만든 밑반찬을 용문면사무소 내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1일 서후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3회 서후리 문화예술축제 및 탁구장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주표 서종면장과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평생학습센터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센터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탁구장 개관식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마을 공동체의 건강한 여가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준비한 문화예술축제와 탁구장 개관은 서종면 공동체의 또 다른 도약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와 건강한 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 생활문화 축제이자 건강한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서종면의 새로운 지역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4일, 7개 사업단 중 ‘맛있는 사업단’의 커피전문점 ‘양 커피(Yang Coffee)’를 새롭게 개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커피전문점 개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점포 운영, 바리스타 기술 습득 등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커피’는 기존 ‘피커 커피’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한 상호로, 생활문화센터 1층 ‘살롱 드 양평’ 공간에 마련됐다. 고품질 원두로 정성껏 내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인근 양강섬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유진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양평군과 양평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 자립 기반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디저트39 양평제이앤제이점’에서 ‘장애인 웹툰 전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웹툰아카데미에 참여한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성과와 함께, ‘2025년 전국 장애인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공간에는 작가들의 웹툰 원화, 캐릭터 시안, 팬 상품(굿즈) 등이 전시되며, 수상작을 통해 ‘쉽게, 가깝게, 편안하게’라는 주제로 그려낸 지역사회와 보통 일상의 의미를 관람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6년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그리다, 툰’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 예술 역량을 키워왔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웹툰 및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상(대상, 최우수상) △양평군장애인복지관장상(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10월 23일 오후 2시에는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월산낚시터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낚시를 통해 군민과 낚시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낚시 어종은 향어와 잉어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선착순 13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지정된 구역에서 낚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회에는 대어상(1등 150만 원), 특별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낚시를 즐기며 군민과 낚시 동호인 모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를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낚시 대회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조성 사업, 낚시터 환경 정비 등 건전한 낚시 문화 확립과 수상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낚시 기반 조성을 통해 양평의 깨끗한 물 환경과 낚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석 기간까지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3명과 함께 관내 음식점과 마트 등 총 2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명절 성수품을 취급하는 마트와 음식점을 중심으로, 소비자 수요가 많은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위반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사전 계도와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해 원산지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절을 전후해 농·축·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정직한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연중 정기적인 원산지 표시 점검 외에도, 명절 등 소비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특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오는 15일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이 중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부터 64세 이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며, 이번에 사용되는 백신은 업데이트된 변이 대응 백신(LP.8.1. 기반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으로, 감염 및 전파 위험을 줄이고 중증 진행과 사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하게 된다. 군은 유행 시기인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하며,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가을철을 맞아 대기오염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산림청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에 앞서 선제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단속 대상은 산림 지역과 인접한 주거지, 농경지 등이다. 불법투기 감시원들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태료 50만 원 이하) 및 폐기물관리법(과태료 100만 원 이하)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감시원들은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소각 금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일 뿐 아니라,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불법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