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4-H연합회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제66대 임원 인준서 수여, 임원 이·취임식, 공로패·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선 지난 1년간 4-H연합회 경쟁력 강화와 유능한 청년 농업인 영입에 힘써 농촌 활력 증대 및 발전에 이바지해 온 김동완(서산) 회장이 연임해 제6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에는 박상철 보령시연합회 회장과 임성환 홍성군연합회 회장이, 감사에는 서천군연합회 회장, 예산군연합회 회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는 차종원 씨와 정명진 씨가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4-H연합회원과 관계자 간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 및 도야영대회 등 앞으로 추진할 행사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연이어 4-H연합회를 이끌어 갈 김 회장에게 격려와 기대를 전하며 “도정의 제1과제는 농업이고 농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의 고령화를 해소할 핵심 열쇠는 젊은 사람들이 모여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올해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을 위한 시설 확충 사업에 4964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는 상수도 분야 16개 사업 1841억 원, 하수도 11개 분야 164개 사업 3123억 원이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2564억 원 보다 559억 원(22%) 늘었다. 도는 상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소외계층 급수관로 설치,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에 1119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 12개 분야에 722억 원을 투입해 수도시설 개량과 유수율 제고 등 시군 수도 경영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는 적정한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민 보건을 증진을 목표로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11개 분야에 3123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상습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우수관로,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정비 등 도시침수대응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기별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지구 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도내 자활센터의 현황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3일 예산에서 도내 광역·지역자활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컨설팅,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개발·지원, 취·창원 지원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운영, 취업 알선 및 자활시업 설립·운영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등 자활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자활 사례 관리사 배치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각 센터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자활기업 운영 지원, 참여자 취·창업 지원 등 저소득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 자활근로 및 자산 형성 지원 등의 사업에 총 37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160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도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등에 소속돼 자립에 나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공적 소개, 영상 시청,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의 감사패 수여, 전별사,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맡았다. 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천안부시장을 거쳐 2018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제36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섭렵한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꼬이고 힘든 일에는 먼저 뛰어들어 해결책을 마련했고 중요하고 부담되는 일에는 마무리를 책임졌다. 민선 8기 도정의 첫걸음부터 머뭇거림 없이 힘차게 달려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헌신적인 뒷받침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 부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이전방식 건의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라면서 그간 직원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공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안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보안 ▲정보보안 ▲국가 위기관리 체계 등을 주제로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안사고로 인해 보안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보안 의식을 새로이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3일 2023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3년도 제1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는 4월 8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3월 2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남 도내 14개 시ㆍ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서도 접수한다. 단,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 현장접수보다 1일 단축하여 운영한다. 합격자발표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검정고시 담당부서(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의료관광 활성화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3일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은 국내 의료기관의 진료, 치료,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와 그 동반자가 의료서비스를 병행해 관광하는 것이다. 개정조례안은 2020년 지방일괄이양법 시행에 따라 개정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반영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의 등록 권한 사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도지사로 변경하는 것이다. 방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충남지역 특색에 적합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사업자를 발굴하고, 관련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강화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9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도내 ‘의로운 도민’의 수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조례안은 의로운 도민 인정신청 및 청구기한을 의로운 행위가 있는 날부터 6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해당 규정을 삭제해 도민에게 수상의 기회를 확대·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의로운 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충남도민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조례안 개정을 통해 의로운 도민과 그 가족에게 합당한 예우 및 지원을 확대·강화하고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9일 복지환경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소방감사·감찰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소통을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소방행정팀장 등 도내 소방관서 업무 담당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소방감사·감찰 사례분석 △개선방안 토론 △소방본부장 및 외부 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2022년 ‘베스트 수감기관’과 ‘치어업(Cheer up) 수감기관’으로 선정된 소방관서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연수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부당한 관행을 바로 잡고,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등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종욱 소방청렴감사과장은 “감사·감찰의 업무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며 “합리적인 소방감사와 감찰을 지속해 건강한 소방조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고금리 등 경제적 한파 속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이 충남신보에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가 특별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05억원을 보증지원하게 되며,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신용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보증료 감면, 지원한도 우대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올 한해도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또한 충남경제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증공급과 힘차게 성장하는 충청남도 실현을 위해 금융회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른 보증지원은 2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충남신보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