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15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및 각 시군지사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연재해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장마철 집중호우와 영농철 농업 가뭄에 대비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재해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재해 대비 현지 사전 점검 시 도출된 지적사항과 수범 사례를 공유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 관리 능력을 제고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장이 안전한 수리시설 관리 방안과 공사의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별 응급 장비·자재 등 비축 현황과 지사별 연락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시군과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로 시군 및 공사 간 자연재해 대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내 농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해 농업 가뭄과 호우 피해로 농민들이 영농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올해는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문해력 향상 지원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온생각'을 금년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도구어’란,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며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의사소통)의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말한다. 교육청에서는 인하대학교(교수 신명선)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을 개발했는데, 구체적으로 초·중등 교과서 총 361권의 내용분석(총 어절 수 2,665,037개, 총 단어 수 376,995개)을 통해 사고도구어 1,387개를 추출했으며, 사고도구어의 빈도 및 난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수준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이해➡확장➡활용➡적용’의 4단계 학습자료를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사고도구어 활용 수준 진단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제공 ▲진단 및 학습활동 이력 관리 등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온생각'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일 예산에서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 개발 및 사고도구어의 의미와 활용 지원 자료 개발 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운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2023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회’를 제주도 일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연수, 분임 토의)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업무추진 방향 협의 및 계획 수립 ▲타 시‧도 학교지원센터 우수기관 방문(제주교육지원청) 등이 이뤄졌다. ‘도내 14개 시군별 학교지원센터 확대 강화’는 18대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충남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담당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을 확보하며, 교육지원청의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업무경감 및 효율화 중심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안착과 현장 수업 나눔, 활성화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1일 ‘중등 수업혁신지원단 생각나눔 자리’를 운영했다. ‘중등 수업혁신지원단’은 수업나눔과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교실수업 연수, 수업공개, 수업컨설팅 등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수업전문가 모임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생각나눔 자리에서는 ‘충남온수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업컨설팅, 디지털기반 AI활용 수업, 수업혁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수업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교과별 모둠 토의를 통해 교내외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 문화 조성 방안과 수업공개에 따른 수업분석·관찰 관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 수업 연구와 수업 나눔 등의 수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원단들을 격려하고, “학생 주도성 인식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 실현을 위한 수업혁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일 유기데이를 맞아 도청에서 충남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친환경 완숙 토마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나눔 행사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청사 입구에서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평소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유기데이의 의미를 알리는 등 소비자 인식을 제고했으며, 지역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통해 소비 확대를 도모했다. 또 도의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더이로운충남’의 토마토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브랜드는 물론, 농산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 아울러 도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홍북농협 하나로마트와 홍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더이로운충남’ 친환경 농산물 과일류·채소류 등 20여 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20∼30% 할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21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하며 행사 성공 개최 발판을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마렉 주지사가 2013년 도청 개청식에 직접 참석해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폴란드가 25조 원어치 한국산 무기를 구입하는 등 양국의 경제적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충남과 비엘코폴스카주의 우호 협력이 양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 인류가 맞딱드린 기후위기도 미리 대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에너지 전환과 수소 에너지 분야에 대해 양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렉 주지사에게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1일 프랑세스 아담슨 남호주주 주총독을 만난 자리에서도 수소국제포럼…
(중부시사신문)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씨,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 씨가 오는 9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은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김성철 총감독, 홍보대사,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행사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등 국내·외에 대백제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홍보대사 분들도 최선을 다해 2023 대백제전을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국악인 김덕수 씨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린 것처럼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김 씨는 사물놀이 창단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50회,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국악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금산군, 금산소방서 등과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공장 화재로 인한 복합 재난을 가정, 관계기관별 신속 현장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는 도와 금산군, 금산소방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등 15개 기관·기업 2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초기 피해 확산 방지 시스템 작동 점검을 위해 도와 금산군, 소방과 경찰 등 1차 대응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을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참여해 대기 오염이나 화학물 유출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했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재난 현장 대응 매뉴얼 상 단계별 취약점을 분석, 보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한율 도 자치안정실장은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 화재로 생산시설 소실 피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라며 “이번 훈련은 도내 대형 화재 대응력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부여에 청년 농업인 등이 스마트팜 경영을 익힐 수 있는 실습 온실과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또 보령에는 청년들이 수산자원을 활용해 쇼핑몰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집적지가 조성된다. 도는 부여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과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 조성’ 과제가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기업 혁신 공모’에 선정, 1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정착·육성 정책 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 제고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에 따라 부여에는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온실과 스마트농부 기숙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소요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 원, 군비 60억 원 등 총 1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창업 영농법인 전담 컨설팅 및 스마트팜 ICT 시설, 영농법인 공동 신규작물 R&D를 위한 테스트베드 농장, 기술·인증·사업화 등도 지원한다.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 원과 시비 10억 원을 들여 청년몰·공유오피스·온라인 스튜디오…
(중부시사신문) 재인천 충남도민회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재욱 재인천 충남도민회 회장 등을 접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재욱 회장은 300만 원을 기부하고, 오남섭·순성기·한순구·서인원 재인천 충남도민회 상임부회장, 임광표 재인 당진시민회장, 전해문 재인천 금산군민회장, 강병찬 재인천 대전광역시민회장, 이상락 재인천 부여군민회장, 구자영 재인천 충남도민회 명예회장, 이종열 재인천 세종특별자치시민회장, 강명희 재인천 충남도민회 사무총장 등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재욱 회장은 “타지에 거주하면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많은 향우들이 충남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재인천 충남도민회 향우들의 애향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다. 개인이 주민등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