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인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름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 재배된 사계성 딸기를 이용해 가공품 협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딸기 맥주 협업 개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 내 맥주 제조업체인 에잇피플브루어리,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과 협업해 딸기 맥주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1년 내내 꽃이 피고 지는 특성을 가진 사계성 딸기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분양받아 실증 시험포에서 재배하며 딸기 맥주 개발과 제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고,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의 인적 자산을 연결하는 등 딸기 맥주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는 농가에서 정립하지 못했던 복하 등 5개 품종의 사계성 딸기에 대한 시험 재배에 성공하며 기술 이전의 여건을 조성했다.”라며 “남양주시의 딸기 맥주 개발 시도는 아이디어의 결합과 개선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5월 31일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 '지역 복지 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 건강 지원 체계 구축 사업-마음충전소'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충전소’는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회복과 예방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남양주시 영구·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울 회복 프로그램과 공동 사례 관리 등 업무 진행 시 상호 교류하며, 궁극적으로 남양주시의 복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상철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어려움을 해결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해 주신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올해 초 돌봄 취약 상황이 우려되는 한부모·조손 가정 등 지역 내 발달장애인 613가구에 대한 민·관 합동 실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 조사 대상인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 돌봄 취약가구 중 40%는 취약계층으로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발달장애인 관련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용 중인 서비스는 활동 지원(45.6%), 활동 서비스(15.5%), 발달 재활 바우처(15.0%) 순으로 나타났다. 미이용 사유는 가족 돌봄, 취업, 본인 거부, 문제 행동 발생 등으로 응답했다. 입원·경조사 등으로 인해 주 돌봄자 부재 시에는 지인·친척(31.8%), 집에서 혼자(28.1%), 돌봄 기관 활용(4.0%)을 하고 있었으며, 최중증 장애인 가족의 경우 ‘남의 손을 못 믿어 내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온전히 장애인 돌봄을 위해 쓴다’는 응답자도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주 돌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36.7%), 신체 건강 문제(15.0%), 정신 건강 문제(13.8%), 개인 시간 부재(13.8%)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따른 필요한 정책은…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2023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경영 실무교육 과정’을 주 2회 총 10차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법인설립을 준비 중인 팀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형별 멘토 방식으로 창업 트렌드의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소셜미션을 정립하는 체험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 방법은 오는 9일까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GSEEK 홈페이지 내 온라인 강의 학습목록에서 ‘기초교육 사회적경제 우리도 할 수 있다.’ 강의 5시간과 선택 교과목 중 2시간을 택일해 총 7시간 이상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팀에는 남양주시 예비창업(9월~10월) 교육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지원과 함께 남양주시 별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및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위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 약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공식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및 바자회와 축하 공연 등이 더해져 흥을 북돋웠다. 시는 지난 1994년 준공된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건물이 노후함에 따라 종사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도비 18억 원과 시비 3억 3천만 원, 총 2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9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창호 전면 교체와 천장 시스템 에어컨 설치, 방송 및 소방 설비 구축, 내·외부 인테리어 시공 등이 이뤄졌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070㎡의 규모로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 등 각종 부대 편의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리모델링을 통해 재단장한 복지관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 지난 29년간 복지관을 잘 운영해 주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깊은 감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제1청사 신관 2층 주택과 내에 마련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주거복지센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주거복지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등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 관리와 다양한 주거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 '남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다른 지자체 우수 주거복지센터 벤치마킹, 인력 확보를 위한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올해 5월 전문 인력으로 주거복지사를 채용하고 6월 1일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질 높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중부시사신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달 30일 세상의 소리와 단절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보청기는 10여 년 전부터 고도 난청으로 인해 세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며 살아 온 60대 중년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보청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10여 년간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니 소리가 잘 들려서 너무 신기하다.”라며 “보청기를 선물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석 대표는 “지역 취약계층 이웃분들이 보청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 개업한 이후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청각 검진, 보청기 후원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앞서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25일 심석중학교, 천마중학교 에서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위기 돌봄 네트워크‘남양주 아·이·돌’' 1차 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트워크 7개 기관 10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협력사업 진행학교의 청소년 350명을 대상으로 주요 관심사, 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조사 및 ‘남양주 아·이·돌’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사업 인식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의 우선순위와 관심 분야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조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주변 친구들의 흡연, 음주, 미디어 중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1차 협력사업 인식조사를 통해 '남양주 위기 돌봄 네트워크‘남양주 아·이·돌’'를 알리고, 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라며 “향후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동부권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네트워크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시지회 신원식 지회장과 별내동분회 김향수 총무를 모시고 지역의 6·25 참전 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 4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우거지갈비탕 등 5가지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규복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오래오래 뵐 수 있도록 더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점점 잊혀 가는 참전 유공자분들의 헌신이 오늘 행사를 통해 오래 기억되고, 보훈과 국가 유공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라며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병목 현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를 올해 9월까지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설치된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는 1차로형 회전 교차로로, 기존 사릉에서 금곡 방면 편도 2차로 도로의 축소로 인한 병목 현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발생하는 사릉에서 금곡 방면 1차로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첨두 시간에 급증하는 교통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이 투입되며, 차로 확장 공사를 통해 회전 교차로 내 꼬리 물기 문제를 해소하고 긴 정체 구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공사로 출퇴근 시간대 운전자의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6월 말 공사 착공,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