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 위원인 김태은 의원을 비롯해 정진호, 김지호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0일간 의정부시의 2023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지난해 시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정하게 쓰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최정희 의장은 “결산 검사는 1년 동안의 세입·세출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적정성을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결산 검사가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제330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19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시범 운영을 위해 의정부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은 의정부 구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 및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및 종교·민간시설 등의 소유자가 시와의 협약을 통해 건물 부설공간을 공용주차장으로 민간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개방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참여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총 16면의 주차장이 시범 운영 대상으로 무료 개방되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며, 평일은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8시, 주말·공휴일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주차관리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의정부시는 주차장 개방시간을 미준수하는 차량에 대해 견인 및 주차장 이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주택밀집지역에서의 주차난 문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부설주차장의 야간개방을 통해 지역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 걸음으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3월 14일과 19일 새벽 가능동 가능정수장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 사고로 주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소독설비를 전면 교체한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은 상황실 근무자에 의해 인지돼 현장에서 배기 작업과 동시에 주민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소방서와 연락해 응급조치하고, 유해화학물질 전문업체에서 누출 염소가스를 모두 수거해 현재 가능정수장은 안전한 상태다. 3월 19일 오전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하루속히 안전한 소독설비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 사고는 소독설비 자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액체 상태로 사용되는 염소가스 용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시는 가능정수장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를 안전한 대체 소독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중부시사신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고산초등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를 위해 3월 19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일방통행로 지정,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일방통행로 지정 대상은 고산초 남쪽의 덤바위길(약 270m)이다. 시는 타당성, 접근성, 차량 통행량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한 후 관계기관에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산초 정문에 승하차존(Drop Zone) 지정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적극 검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인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주경기장(천연잔디구장) 어린이 무료체험'을 운영한다. '주경기장(천연잔디구장) 어린이 무료체험'은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보호소 등) 어린이들에게 천연잔디구장과 육상트랙을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종합운동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한 '천연잔디구장 어린이 무료체험'은 그간 총 55회에 걸쳐 2,060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했으며, 견학 차량에 한하여 주차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무료체험 신청 방법은 최소 2주 전 담당자에게 견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수신 후, 담당자가 대관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방문일정을 정한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천연잔디구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물 없는 천연잔디구장에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천변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원1동 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호원천 일대 낙엽 및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또 쌓인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과 산불 등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한동안 방치됐던 호원 예비군훈련장 인근 녹지대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목 폐기물 1톤, 일반쓰레기(100L) 20여 개를 수거했다. 고연희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호원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 보건소(범골로 131, 1충 폐의약품)와 수거 참여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왔다. 호원2동은 접근성을 고려, 시민들이 보다 쉽게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1층 자치민원과 민원실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했다. 폐의약품은 가정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복용(사용) 기한이 지나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복용(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져 토양, 지하수, 하천에 유입되면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위해서는 ▲알약은 포장된 비닐, 종이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한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물약‧연고 등은 새지 않게 밀봉 후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분리한 약은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장승수 자치민원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부동산공시가격(안)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관내 개별주택가격 1만1천786호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시 세정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약 15만 호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특성과 인근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어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뒤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2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상수관로 3.62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가능로98번길, 가능로151번길, 경의로145번길, 태평로 가구거리 일원 등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정비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공사 기간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된 상수관은 누수 및 적수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속한 정비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2024년 ‘두근두근~ 우리끼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5~6학년 학생들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모여 첫 동아리 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두근두근~ 우리끼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또래 간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사춘기에 접어든 5~6학년 아동 12명이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아이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보드게임 카페에 모여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게임들을 하며 금세 친해졌다. 또 함께 자전거 타기, 야구장 관람 등을 즐기고 한 해 계획을 세웠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는 과정과 새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