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전국 공립박물관 296개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254개관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최종 인증기관을 확정했다. 포천역사문화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76.7%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79.2%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충실성 84.5%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75.0% △공적 책임 59.0% 등 5개 평가 범주 모두에서 평균 이상의 달성도를 기록했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은 포천역사문화관이 포천 지역 역사자료의 수집·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전시·교육·연구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점을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포천시한우연구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지수정농장에서 선진농장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사료비 상승 등으로 한우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효 혼합 사료(Total Mixed Fermentation) 관리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회원들은 발효 혼합 사료의 제조 및 급여 공정 전반을 비롯해 사육 단계별 급여 기술과 사양관리 노하우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급여 관리 표준화 사례를 중심으로 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박봉선 포천시한우연구회장은 “발효 혼합 사료는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가능해 한우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인 관리 기술”이라며 “이번 현장견학으로 습득한 선진 기술이 연구회원 농가에 확산돼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선진 기술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 악취저감형 축사 표준모델 개발 및 적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축산시설 악취 민원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의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악취 관리와 농장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축산농가가 악취저감 시설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포천시 축산 사육시설에 최적화된 악취저감형 축사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축산단체와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용역 수행 방향과 추진 일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포천시 여건에 부합하는 모델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포천시 축산 환경에 적합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악취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농가가 악취저감형 축사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명확한 기준과 표준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원 조성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성산 포레스트파크 조성 현장’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공원 조성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현장에서 시설 안전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 조성 여부를 확인하며, 공원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단은 공사 관리의 적정성, 공원 조성 과정에서의 안전과 품질 확보 여부, 소음과 통행 불편 등 시민 불편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을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원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공간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나누고, 포천시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천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길홀딩스, 동암영농조합법인, 재단법인 119안전재단, 대호치과, 포천시개인택시조합, 블록킹㈜, 농촌사랑정육식당, ㈜디에이건설, ㈜휴네시온, ㈜다원에스아이, 주식회사 우리가치 등 11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천사데이에서는 포천시 제3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강길홀딩스를 선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명문기업은 5년간 누적 기부금액이 1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명예로운 회원으로 인정받는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 천사데이를 통해 포천시 제3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강길홀딩스 대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보호대상아동과 그 가족 42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메리 우리-마스(we-mas)’를 운영한다. ‘메리 우리-마스(we-mas)’는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한 해를 돌아보며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을 공유해 정서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 가구가 한 해 동안의 의미 있는 순간을 담은 사진 2점과 관련 에피소드를 제출하면 참여 가구에 아크릴 액자 1개와 자석형 액자 1개를 제공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제에 부합하는 사진과 에피소드 5개를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식품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가 진행한 노쇠 예방관리사업 ‘소흘건행백세’ 프로그램이 높은 운영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소흘건행백세’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소흘건행백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를 비롯해 신체기능(SPPB), 영양상태(NQ-E), 정신건강, 삶의 질(QoL)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영양지수는 참여자 14명 중 12명에서 개선됐으며, 우울척도는 10명, 삶의 질 지표는 7명에서 호전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운동 실천 의지 향상과 단백질 섭취 증가 등 건강생활 실천 의지도 함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천시는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근력운동 비중을 확대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보완·운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한 해 동안 센터를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아듀(Adieu)-2025’ 연말공연과 ‘2025 해피 지오마스(Happy Geo-Mas)’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연말 문화행사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아듀(Adieu)-2025’ 연말공연에서는 팝페라, 기타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축제인 ‘2025 해피 지오마스(Happy Geo-Mas)’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공연, 포토존 운영,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현무암 팔찌 만들기와 지질 쿠키·케이크 만들기 등 지질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질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포천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5일 제5회 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성과시상금 심사, 정책제안 공모전 최종 선정안, 국민신문고 채택제안 등급심사안, 2026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운영 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2025년 하반기 성과시상금 지급을 위해 사업 추진 과정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분야 등 3개 분야 21건을 선정했다. 또한 포천시 정책제안 공모전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제안 가운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6건의 우수 제안에 대한 등급을 확정했다. 이어 위원회는 '2026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운영 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내부평가의 운영 방향과 기준을 명확히 해 부서 및 팀 단위 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포천시는 이를 통해 성과관리 제도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전반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은 공직자의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책제안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국가 시범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등 재가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시범사업으로,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 운영 기간이 2026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기존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시범사업 기간 연장으로 수급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돌봄이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