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10월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책 과제 9건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과 시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복지·환경·주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은 기존 4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의원들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 효율성 향상과 시민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이라 평가하며, 플랫폼 내 생활인구 등록제, 다자녀 지원, 청년정책 등을 연계해 포천형 인구정책 모델을 완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고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군내면과 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기초연금을 수급 중인 만 90세 이상 어르신 103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당신, 사랑해효(孝)’ 떡갈비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군내면 소재 업체 ㈜햇살푸드시스템(대표 이숭우)의 참여로 마련했다. 떡갈비 세트는 시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군내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 경험이 있는 업체의 동참으로 의미를 더했다. 사업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와 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기획으로 추진했으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효(孝)문화와 노인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떡갈비 세트를 제공하여 일상 속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군내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했다. 차요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는 지난 13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결연세대 9가정과 차상위계층 11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전했다. 홍현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25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제4회 동네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동네북의 날’은 ‘동네’와 ‘책(BOOK)’을 결합한 명칭으로, 독서동아리 회원 간 소통과 활동 공유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2부 ‘읽는 것을 넘어 듣고 부르는 책’ 북콘서트로 구성하며,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1부는 독서동아리 다독샘 임미현 대표의 사회로 진행하며, 회원들의 글을 엮은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 발간 기념식과 함께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 발표가 이어진다. 2부 북콘서트는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윤혜린 대표가 진행하며, 소설 ‘첫 여름, 완주’의 김금희 작가와 북토크 시간을 갖는다. 또한 그림책과 노래가 어우러진 ‘솔솔 공연’이 준비돼 있다. ‘북부 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사업’의 지원으로 빈백과 인디언텐트가 배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독서동아리 추천 도서 전시 △책 속 문장 타투 스티커 △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청사 1층에서 ‘2025년 지역소공인육성사업 제품개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가구 소공인의 신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소공인의 우수한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포천시 가구 소공인이 개발한 시제품과 협업 성과물을 전시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제품 품평회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에는 총 12개 소공인 기업이 참여해 △화장대 △원목·자개 파티션 △아일랜드 홈바 △접이식 테이블 △캠핑용 가구 △지류함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품평회는 시민투표(50%)와 전문가 평가(50%)를 합산해 심사하며, △기능성 △디자인 △품질 △시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구산업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며, “사람과 공간,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가치 창출이 바로 포천 가구산업의 희망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3일 군내면 은빛아카데미 통합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용정1리, 명산리, 좌의1리, 직두1리, 하성북2리, 아이파크1차, 아이파크2차 등 7개 경로당의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으며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은빛아카데미’는 포천시를 대표하는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고 새로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생활지식, 여가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주 1회, 12주간 이수하며 활기찬 일상과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배우고 웃다 보니 젊은 기운이 다시 나는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어르신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8일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 ‘포천 이동갈비 쿠킹쇼’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의 대표 음식인 이동갈비를 활용한 음식관광 콘텐츠 발굴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제이티비씨(JTBC) ‘냉장고를 부탁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등에 출연한 한식 전문 셰프 오세득이 참여해 ‘이동갈비 고추볶음’ 레시피를 선보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팀이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셰프와 함께 이동갈비 활용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약 2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쿠킹쇼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포천 명물인 이동갈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고, 한탄강 주변 관광까지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하루였다”며, “음식과 여행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쿠킹쇼를 통해 포천 이동갈비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음식과 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 추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내촌면 일원에서 추진할 공간정비사업 예산 12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수해 등 재난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재난피해 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을 추진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가운데, 가장 피해가 컸던 내촌면을 중심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왕숙천 범람으로 부지가 유실되고 일부 기능이 마비된 내촌면 내리 일원의 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상습 침수피해를 겪는 시립어린이집 및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부지의 정비 및 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내촌면 신팔리 일원에서는 폐축사 철거와 환경정비를 통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 빠르게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nb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의회는 13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장자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와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안정화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조진숙 의원과 최종국 이사장을 포함한 협의회 임원진, 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자산단 운영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자산업단지는 포천을 대표하는 제조·산업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과중한 폐수처리비용과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입주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폐수처리비를 부담하고 있어, 기업 경쟁력 약화와 신규 입주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에 시의원들은 폐수처리시설 효율화를 통한 폐수처리비용 절감 방안 등을 제안하며 장기적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임종훈 의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포천시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軍 관련 공연 및 전시 등 민관군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특설무대에서는 포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그리고 교류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5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긴 연휴 끝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7개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고, 백영현 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시상 문구를 직접 읽으며 시상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예정이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기상 악화(많은 구름양에 따른 가시거리 미확보)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취소됐다. 공군 측에서도 최대한 에어쇼를 진행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