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제3회 포천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동아리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모범을 보인 청소년들에게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을 수여헸다. 이번 시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속 청소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 댄스·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4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활기찬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포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도적인 행사로, 지역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6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김병조 광주보건대학교 특임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지혜와 마음의 여유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김병조 교수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으로서의 경험과 명심보감 연구자로서의 통찰을 바탕으로, 고전 속에 담긴 삶의 철학과 인생의 지혜를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그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감사와 배려의 태도가 진정한 행복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강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만큼 몰입도 높은 강연이었다”며 “김병조 교수의 진솔한 이야기에서 깊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고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부부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 부부 볼링대회 〈부부 온(ON), 핀 오프(OFF)〉’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부가 함께 협력하며 관계 회복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한 생활여가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총 28팀의 부부가 참가해 활기찬 경쟁과 응원 속에서 화합의 장을 이뤘다. 경기는 부부가 한 팀을 이루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경기 중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져 현장은 웃음과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가족센터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부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1~5위 팀에게 우승상을 수여했으며, 센스 있는 커플룩을 선보인 부부에게 ‘패션이 환상상’, 경기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부부에게 ‘닭살커플상’, 포토존 촬영과 사랑의 메시지 카드를 정성스럽게 작성한 부부에게 ‘포토제닉상’을 시상했다. 또한 ‘우연히 꼴찌상’, ‘막판 뒤집기상’, ‘배 아파상’ 등 유쾌한 이벤트성 특별상도 마련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포천경찰서와 함께 자살수단차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명사랑 실천사업소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수단 접근을 줄여 시민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모니터링 대상에는 생명사랑실천가게, 생명사랑숙박업소, 생명사랑농약사, 생명사랑캠핑장 등 지역 내 주요 생명사랑 실천사업소가 포함됐다. 또한 고층건물의 추락사 예방을 위해 옥상문 잠금 상태를 점검하고, 자살예방 안내문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생명의 비상구’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포천경찰서는 각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체계,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홍보물 게시 상태, 비상연락망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생명존중 인식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에는 포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농업재단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가 참여한 ‘포천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지난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포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과·대추·돈육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생산단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유통사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서는 직매입 상담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입점 가능성과 상품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한 한 생산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형 유통사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식품 제조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농업인과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꽃 피는 우리집’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양육자의 공동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맞벌이 가정 및 육아휴직 중인 남성 양육자와 자녀 등 11가정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플로리스트 강사로부터 꽃 구성과 포장법을 배우고, 함께 꽃바구니를 제작한 뒤 자녀가 그린 그림과 메시지 카드를 담아 배우자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는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배우자는 잠시 돌봄에서 벗어나 심리적 여유와 휴식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가족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평소 일과 육아로 여유가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의미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2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교육발전특구 The+배움 성과공유회 - 포천교육을 바꾸는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포천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발표 △디지털·인공지능(AI) 및 자기주도학습 분야 명사 특강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학생·학부모·교직원), 청소년단체,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참여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 신청은 11월 11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행사 개최 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포천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연합김장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포천시 사랑나눔 연합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이웃 지원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계획 중인 기관·단체들이 자체 사업비와 후원금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추진 과정에서 기관·단체 및 읍면동 간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높였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시협의회를 비롯해 16개 기관·단체의 자체 사업비와 11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힘을 보탰다.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유)코리아베스트환경, 한탄강제이시(JC)팜, ㈜에셀, ㈜오내돈, ㈜바이오워터 등 지역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담근 8kg들이 1,74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는 각 단체와 읍면동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웃에게 전달됐다. 박경식 연합김장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많은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가 제안한 ‘비법정도로 관리 기능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이 경기도 주관 ‘2025년 제2차 시군 정책연구 과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1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개 시군의 제안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도로관리 분야에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연구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명확히 제시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 과제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비법정도로(마을안길)’ 관리의 한계를 포천시가 선도적으로 해결하려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향후 전국 지자체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적 근거가 불명확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비법정도로의 체계적 관리와 제도적 정비를 위해 시는 관리체계를 명확히 확립하고 관련 지침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채납을 유도할 수 있는 행정 절차를 정비하고, 민원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부서 간 협업체계와 전담 창구 운영 기반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중부시사신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포천시 영중면 과수농가에서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포밍데이(Forming Day)’를 실시했다. ‘포밍데이(Forming Day)’는 포천의 ‘Po(포)’와 농업을 뜻하는 ‘Farming(파밍)’을 결합한 명칭으로, 지역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한 포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재단의 농촌 일손돕기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농장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가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환경정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