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 위기 가구 발굴 및 예방 사업 ‘2025 뭉쳐야 산다’의 일환으로 ‘인생도서관(인생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인생도서관’은 고립으로 인해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한 3회기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의 모습을 그리며 ‘나를 만나는 첫걸음’을 내디디는 활동이 이뤄졌다. 앞으로는 △내 삶의 장면들 돌아보기 △나를 움직인 감정과 사건들 △나만의 이야기 구성하기 △글과 그림으로 엮는 나의 이야기 등 총 7회기에 걸친 과정을 통해 각자의 삶을 담은 인생 그림책을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책은 오는 8월 말 출간 기념회를 통해 공개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자부심과 회복의 경험을 나누게 된다. 한 참여자는 “글을 쓰며 삶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인생도서관’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치유의 여정입니다”라며 “고립 위기에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알성달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이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동 돌봄 프로그램 ‘방(학)탈출: 노는 애들 출근합니다’는 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이 대상이며,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회기 운영한다. 운영 권역은 △소흘읍(남부권역) △포천동(중부권역) △이동면(북부권역)으로, 각 권역별 10명씩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상진 관장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소흘 당고빵 교실)’을 운영한다. ‘소흘 당고빵 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둘째,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내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이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차별로 △1주차 고혈압 △2주차 당뇨병 △3주차 이상지질혈증을 주제로 구성하며, 각 질환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식사요법, 운동 관리 등 실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전·후에는 지식 수준 평가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련 정보와 실천 방법을 익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4일 신북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 한방 건강식품 ‘공진단’ 제조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은 신북면 농업인 상담소에 모여,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약용작물에 대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공진단의 유래와 함께 주요 약재인 △녹용 △당귀 △산수유 △침향 등의 특성, 효능, 복용 시 주의사항, 제조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소분된 약재를 배합해 환약 형태의 공진단을 제조하는 체험을 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변에서 자라는 약용작물을 활용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여성 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며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소흘읍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화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소흘건행백세’ 건강 프로그램을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소흘건행백세’는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주 2회 운영하는 통합 건강 프로그램으로, 총 17주간 진행한다.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및 유연성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정신 건강 교육 △구강 건강 관리 및 위생 교육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등으로 구성했으며, 근감소증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주 1회 고단백 영양 음료를 함께 제공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근력 저하는 노쇠와 낙상의 주요 원인이지만, 조기 개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 대상은 소흘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신청 마감은 7월 24일이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납세자 중심의 공정 과세 행정을 실현하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시민과 나누고자 7월 재산세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했다. 고지서 상단과 안내문의 주요 위치에 ‘청렴세정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공직자는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시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청렴 문구 적용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와 납세자 안내문에 계속해서 청렴 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 정영옥 포천시 세정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시민에게 드리는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공정한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고지서와 안내문에 담았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과 청렴 서약서 작성, 조직 내부의 청렴 실천 운동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과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청렴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로, 임종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자로 나선다. 임종석 교수는 과도한 미디어 사용이 아동·청소년의 주의력, 기억력, 정서 조절 능력 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소개하고,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 문제 예방을 위한 사회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에게 양육 전략과 예방적 개입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소주제로,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뇌 발달 과정과 건강한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2부에서는 ‘흔들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SNS, 게임, 디지털 범죄 등 디지털 환경의 위험 요소로부터 아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일 포천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장 및 청소년재단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재단 주요 사업 및 추진 방향 공유 △읍면동별 청소년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협력사업 제안 및 소통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청소년재단과 지역 청소년지도협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2일 설운동에 위치한 에이레네 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비자·법률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전문상담사와 통역사가 외국인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노무, 비자, 보험, 의료, 생활고충 등 외국인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8월부터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군내용정산업단지 내 비즈니스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센터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파키스탄(영어 가능), 중국어 통역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상담 및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통합프로그램, 수준별 한국어 교육 등의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가산면, 신북면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까지 포천시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유아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전담 강사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이야기 나누기 및 OX 퀴즈 △흡연 위해 예방을 주제로 한 신체 놀이 활동 △동요와 율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교육을 수료한 유아에게는 가정에서도 금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담밴드 시리즈’ 익힘책(워크북) 교재를 배부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유아기부터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아들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길러 성장기 흡연 진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및 성인 대상 흡연 예방 교육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