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7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71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 소속 정세빈 교육이사가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안전문화(안전소통리더십 훈련) ▲건강증진 및 직업성 질환 예방 ▲사내 강의 능력 향상 기법(근로자 교육 및 GPT활용 자료 검색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육 후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표시하고 경고할 수 있는 안전보건 스티커북을 관리감독자에게 배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중대산업재해 예방 정기교육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중대재해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특수건강진단 등을 실시하고 사업장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안전보건 업무 지침서를 제작해 포천시청 소속 관리감독자에게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리감독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시민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에서 직접 제작하고 배부한 관리감독자 업무 지침서는 포천시의 현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산업재해 처리 방법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한 장으로 보는 관리감독자의 업무 등이며, 목록별 질문과 답변, 서식 등을 더해 이해도를 높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 지침서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7일 태봉초등학교와 축석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가족의 가치를 알리고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총 8개의 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별마당 인형극회)이 외북초 등 5개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는 가족 친화 뮤지컬 ‘백 투 더 퓨처’(문화팩토리 마굿간)가 송우초 등 3개교에서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 중간에 인구감소의 문제점, 양성평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이 의견을 직접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25일 14시부터 17시까지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24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주)청우식품 ▲(주)이동갈비 ▲(주)경기여객 ▲(주)포천교통 ▲농업회사법인 정우식품(주) 등 총 30여 개(현장 20여 개 사/간접 10개 사)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기관들은 각 기관의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이외에도 타로 체험, 증명사진 촬영, 수지침 체험, 칼갈이, 분갈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활동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장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7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이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4명, 시의원 1명, 유관기관 1명, 민간위원 19명으로 이뤄졌으며,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을 고려해 시의원 1명, 민간위원 6명의 신규 위촉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의 위원은 기존위원을 재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포천시가 지향할 도시의 방향성과 도시관리계획의 결정 및 개발행위허가와 관련된 내용을 자문하고 심의하게 된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원분들의 학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포천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인 ‘정담토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정담토크’의 주제는 교육 분야로, 교육 전문기자 겸 창작자(크리에이터)인 방종임 대표가 ‘변화하는 입시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진학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방종임 대표는 17년간 교육 관련 기자로 일하며 1,000명이 넘는 교육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해왔으며, 45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를 운영하고 있다. 특강 이후 백영현 포천시장이 나서 포천시의 교육시책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입시 등 교육계의 뜨거운 주제를 담은 강연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담토크’를 통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
(중부시사신문) (재)포천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포천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연천 지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타 지역의 문화 관광 해설을 직접 체험하며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기르고 관광 해설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단은 이번 실습교육에 앞서 지난 3월 고객서비스 전략, 정보 전달 화법, 해설사의 역할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해설사들은 연천 전곡리 유적지를 시작으로, 연천 재인폭포, 연천 호로고루 등을 돌아보며 관광 해설의 역량을 길렀다. 견학에 함께한 한 해설사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해설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포천이 가진 풍부한 역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전문성있는 관광 해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최일선에서 문화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해설사분들이 있어 포천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상반기 선진지 현장 답사가 더욱 전문성 있는 해설 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6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모3리 마을도서관에 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지난 3월 3일에 개관한 고모3리 마을도서관은 주민들이 도서관의 필요성을 느껴 자발적으로 마을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세운 도서관이다. 시는 주민들의 독서 의지에 부응하고 마을도서관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해 인문 도시 포천 구현에 힘썼다. 전영식 고모3리 이장은 “문화마을에 걸맞게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마을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모3리 마을도서관이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현 문화경제국장은 “주민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도서관은 인문도시 포천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고모3리 마을도서관을 시작으로 무한한 가치를 가진 마을도서관이 더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자료관리심의회를 통해 폐기가 결정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군부대와 작은도서관에 기증하는 등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의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시는 ▲소등 행사 ▲공직자 대상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오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진행되는 행사다. 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간 포천시청 청사의 건물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며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포천시 공공청사 내에서는 1회용품의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는 ‘공직자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을 운영한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및 한국기후환경포천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서는 오는 20일 신읍5일장이 열리는 포천천 둔치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백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6일 면암중앙도서관 1층 인문 쉼터(인문라운지)에서 ‘김우남 작가 북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성연영 해금병창의 드라마 추노 수록곡 ‘비익련리’ 연주를 시작으로, 윤혜린 작가의 사회로 '아이 캔 두 이모'의 저자 김우남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소설 속 인물, 글쓰기 소재 구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당시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포천시 수의직 공무원의 모습을 보고 쓴 작품 '해 뜰 날'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공연·진행·작가의 깊이 있는 답변이 조화를 이루는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민 독서릴레이,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사업 등 인문도시 포천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