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회는 12월 1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이천시 본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내년도 본예산은 총 1조 3,488억 2,900만 원 규모로, 이천시는 2년 연속 일반회계 기준 1조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19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30건, 동의안 6건, 예산안 4건, 보고 3건이 심의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의 건 등이 처리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시민 중심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제21기 1일 명예의원 11명을 위촉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하식 의원은 ‘이천 K-소맥 & K-푸드 페스티벌’를, 김재헌 의원은 ‘이천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조성’을, 김재국 의원은 ‘농업 저온저장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각각 제안하며 집행부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경희 이천시장이 내년도 5대 역점과제와 시정 비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다름이 공존하는 이천 초등학생 토론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토론 교육을 활성화하고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당에는 초등학생 토론팀 10팀(40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청중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총 80여 명이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한마당은 ‘다름과 마주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초등 토론 모델을 적용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 다른 입장과 관점을 아우르며 공존의 대안을 찾아보는 소중한 학습 경험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해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0개 팀이 5개 실에서 동시에 본선 1, 2라운드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평소 갈고닦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청중과 함께하는 학생 토론 한마당’에서는 청중이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 우수사례가 공공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천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교통 이용 실태 및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노선 통폐합과 신규 노선 개편, 대중교통 체계 재정비, 통학버스 및 수요맞춤형 교통수단 도입 등 복합적인 정책을 실행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단순 노선 변경이 아닌, 지역 주민의 통학·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형평성, 공공 예산 효율성까지 함께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이천시의 적극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사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정책이 행정의 모범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운영과 지속 가능한 대중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29일 이천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이천시 청년도전지원팀에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50여 명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올해 사업이 청년들에게 가져온 변화와 우수사례를 함께 확인했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인 맞춤형 단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심리·정서 회복 상담, 진로 설계 코칭, 기초역량 강화 교육, 1:1 멘토링, 지역기업 탐방 및 취업연계 등 지원 내용이 강화되면서, 참여 청년들이 스스로의 상황과 속도에 맞춰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활의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한 사례, 직무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성을 재정립한 사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성공 사례 등 다양한 변화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심리 회복부터 현장 경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벌크피드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조사료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고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농협경제지주와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달 28일 안성팜랜드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대회에 출품된 조사료들은 국립축산과학원의 1차 성분분석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의 2차 외관 평가를 거쳐 상위 8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특별 5점)이 선정됐다. 벌크피드 영농조합법인은 가축 퇴비를 자원화하여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축순환농업경영체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역시 경축순환농법으로 재배한 사료작물로, 조단백질과 유기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냄새와 촉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병무 대표는 “2023년 동일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 조사료
(중부시사신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26회 이천시 자원봉사자 기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이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받은 51명의 개인과 단체가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대통령 표창도 수여됐다. 2부에서는 트롯가수 ‘한강’과 ‘유지우’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센터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10,000일의 만남을 기념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만날의 기억 전시회’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해, 과거와 현재 ‧ 미래를 잇는 자원봉사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김경희 시장은 격려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2025년 마을복지사업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이어온 사업에 대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천신협과 햇살나무 사회적 협동조합의 기탁식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장과 업무협약기관에서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업무협약기관에 감사카드 전달, 2025년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활동보고와 2026년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전선포(‘창전동 복지! 사람을 잇고, 행복을 채우다’)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 단위의 비전선포는 창전동이 처음으로,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며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따뜻한 창전동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이 이웃과 함께 걷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창전동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위원들과 협약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데 앞장서는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창전동은 지난달 19일 창전11통 김승재 통장의 성금 기탁(100만 원)과 더불어 28일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기관인 이천신협과 햇살나무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성품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천신협에서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겨울이불, 전기장판, 어부바 박스(생활용품) 등 겨울난방용품 32세트를, 햇살나무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홍경미)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만든 거북이 머그컵 50개를 기탁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후원자분들의 관심으로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창전동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신 협약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 시책 이행 여부, 시·군 자체계획, 인허가 처리 및 실태 등 5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다. 이천시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건축행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한옥건축 지원사업, ▲공개공지 유지관리·점검,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무료 안전점검, ▲지역 건축사와의 분기별 간담회, ▲건축 민원 담당 공무원 워크숍 운영 등 소통과 협업 중심의 행정을 추진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지역 건축사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관련 제도의 취지를 바탕으로 건축행정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이천시 사회적(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지도교수이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권은예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장애의 기본 개념 이해 ▲장애인 인권 관련 법·제도 이해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 향상 등 공직자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개선 영상을 시청하며 올바른 이해와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미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 사회 전반의 장애인식이 한층 성숙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