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폴리텍Ⅳ대학은 13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내·외국인 고숙련 인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약 주요내용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구축 ▲추진단 설치·운영 ▲산업 수요 기반 내·외국인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 ▲산업 맞춤형 고용 매칭 플랫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지역산업의 성장과 함께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교육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진흥원과 대학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산업 현장과 맞닿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1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 강의를 통해 담당자들의 법적 소양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소개 ▲각 기관에서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이행 사항 안내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이후 교육기관에서도 안전관리 의무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이번 연수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14일에 산울유치원에서 산울동 소재 학교 기관장들과 함께 지역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산울마을 교육협력거버넌스’의 첫 발을 내디뎠다. 평생교육원은 2026년 1월 시민에 정식 개방을 앞두고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적 평생학습장 구축 ▲인적·물적 교육자원 공유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울마을 교육협력거버넌스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기관, 마을공동체, 지자체가 함께 유기적 연대를 통해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을 비롯해 산울유치원(원장 민현숙), 바른유치원(원장 박혜연), 바른초등학교(교장 장홍재), 산울초·중학교(교장 최병호), 세종캠퍼스고등학교(교장 이정세)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제1회 산울교육마을 협의체에서는 ▲2026년 평생교육원 운영 방향 공유 ▲지속가능한 산울교육마을 운영을 위한 학교·지자체·주민·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협의체 구축 방안 ▲산울지역 유치원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도박 예방 뮤지컬 공연’을 2025년 9월 초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도박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또래 간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작품은 학교급에 따라 차별화하여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공연 작품은 ‘오빠를 구해라!’, 중‧고등학생 대상 공연은 ‘ACTION’으로, 실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도박의 유혹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공연은 약 60~70분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무대 일부에 직접 참여해 교육적인 메시지를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공연 희망 학교를 공개 모집하여, 도박 문제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보인 5개 학교(초등학교 2개 학교, 중학교 2개 학교, 고등학교 1개 학교)를 선정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도박의 심각성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세종실에서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3년간 총 1200t의 친환경 제설제를 지원받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친환경제설제의 성능 실증에 필요한 도로를 제공한다. ㈜스타스테크는 일반 제설제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친환경제설제를 시에 무상 지원하면서 일반제설제와 친환경제설제의 성능을 비교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친환경제설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 제설제 대비 뛰어난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 절감와 도로 수명 연장 효과 등을 입증할 예정이다. ㈜스타스테크는 환경적 파급 효과 등 실증 결과를 토대로 전국적인 보급과 제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가 친환경적 제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친환경 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나 상품 상용화에 도움을 주는 모범적 행정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비롯한 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14일 해밀동 원수산 일원에서 2025년 도시형 산림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림화재의 도심 주택단지 확산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합동훈련에는 세종소방본부를 비롯해 대전·충북·충남소방, 제32사단, 세종시청 사회재난과, 민간단체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장비는 펌프차 등 소방차와 레미콘, 살수차 등 24대 차량과 드론과 이동식 수조가 투입됐으며, 세종시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재난대응 체계 운영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산불정책기술연구소 황정석 소장이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세종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불 진압 전술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진 도시형 산림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 훈련”이라며 “민·관·군이 협력해 확산 차단과 소방용수 확보 전술을 숙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부시사신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대회의실에서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와 ‘공식 상품화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 등이 참석해, 대회의 흥행을 견인할 굿즈 사업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놀유니버스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등 프로야구 구단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상품화권자로 활동하며 스포츠 굿즈 사업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으로, 앞으로 대회 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각종 기념품의 기획·제작·판매를 전담한다. 내년부터는 문구류, 생활용품, 잡화, 의류, 봉제류 등 6개 품목군 100여 종의 상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와 ㈜놀유니버스는 스포츠 팬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만의 공식 상품을 통해 대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회 공식 상품은 대회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K-콘텐츠 인기로 한국문화 상품이 각광 받는 만큼 품격 있고 완성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13일 합강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선수촌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안신일 부위원장, 김충식, 박란희,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특별위원회 위원과 세종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정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시공 현황을 확인했으며,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선수촌 조성 시에는 집기류 설치와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대회 개최 시기를 감안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특화 기능이 충분히 반영된 선수촌이 만들어지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선수들이 생활하고 훈련할 공간이기 때문에 편의성과 기능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5 세종한글축제와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 준비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글과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한 축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예산이 3억 원 이상 줄었는데도 작년보다 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축제 준비에 힘써 준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 정말 수고했다”라고 격려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세종한글축제’는 종전 세종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열린 축제로, 역대 최다 인원인 31만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개막식을 비롯해 국립심포니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과 불꽃연출로 세종의 가을밤을 밝힌 폐막식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또한, 세종한글축제라는 변경된 명칭에 걸맞은 다양한 한글 관련 프로그램과 시민기획 공모 등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세종한글축제의 성공이 반짝 흥행에 그치지 않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의 글자, 캐릭터를 활용해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디자인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꾸(한글꾸러미)’ 2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사업자등록 보유 기업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글상점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디자인 상품을 공모한다. 선정된 작품은 제품 제작비 지원을 받아 ‘한꾸’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되며, 한글상점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견본 접수는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28일 발표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자를 넘어 시각적 예술로서의 한글의 가치가 재조명 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상품 아이디어가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한글상점은 한글 디자인 문구류, 생활소품, 세종 지역기업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한글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