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시상식에서 세종 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310개 팀(학생 196팀, 일반 114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1팀(학생 49팀, 일반 12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솔고등학교 ‘SCHED+’팀의 김예원, 박주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우리 반 시간표는 공정한가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시간표 편성의 불균형을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간표 편성 방안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참가한 ‘MIST’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유아교육(OMEP) 2025 국제학술대회’에 유치원 교사 및 전문직원이 참석하여‘세종아이다움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놀이, 표현, 참여라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모든 유아의 포괄적인 발달, 복지 및 출생부터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유아교육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열었다. 학술 대회에 참석한 김혜진 장학사 외 3인은 ‘새로운 지도를 함께 그리다 : 교육청, 유치원,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세종 유아교육 혁신의 발자취’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한 내용을 네 영역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주제 1, 유아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안하며 : 세종아이다움 교육과정의 의미 ▲주제 2, 주도적으로 배우며 함꼐 노는 아이들 : 두루유치원 사례 ▲주제 3, 집단적 사고의 힘과 실천 : 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육적 실천 엮기▲ 주제 4, 유아의 삶과 함께 마을에 이는 물결 :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실천 사례로 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은세계유아교육(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7월 18일,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공연장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서중앙병원장 및 경기도교육청 룰루랄라 위(Wee)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지구덕 원장이 ’우리아이 마음건강 처방전, 청소년의 불안과 성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구덕 원장은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뇌 발달과 연결된 우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등에 대해 설명하며, 자녀 성장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고민과 불안을 나누고, 마음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부모님의 작은 관심과 공감이야말로 어떤 치료보다 큰 힘이 되는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8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부터 착수한 「세종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조례는 제·개정 된 지 2년 이상 지난 자치조례 150여 건이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 10명을 비롯하여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2명, 사무처 직원 20명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조례 품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입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조례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정례적인 평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 대중음악 브랜드 ‘디깅라이브세종’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디깅라이브세종’은 2023년 런칭 이후 3년 연속 전석 매진과 누적 관객 1,500여 명을 기록하며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전국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8월, 9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8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WSG 워너비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쏠(SOLE)’과 장르를 넘나드는 밴드 ‘소울딜리버리’가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인디록의 전설 ‘3호선 버터플라이’가 세종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11월에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봉제인간’에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지윤해’가 무대를 꾸민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이며, 세종시민은 20
(중부시사신문)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의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고도화, 투자유치 및 시장진출, 컨설팅 등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지역디지털기업성장지원사업(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세종 선도기업인 ㈜원모어시큐리티(대표 김민식)는 인공지능 기반의 요구조자 고속 검색 서비스를 활용한 영상 분석 솔루션 ‘원모어아이 v2.0’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지정되며 혁신성을 재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혁신성을 인정받은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해당 제품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매칭해 품질 및 성능 등 혁신성을 검증하는 지원사업이다. 혁신 시제품은 제품의 저변 확대 및 판매 시장 확보, 그리고 상용화 지원을 위해 조달청장과 기획재정부장관이 협의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원모어시큐리티의 ‘원모어아이 v2.0’은 신제품(NEP) 인증부터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받았던 제품을 추가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세종사랑 한 컷!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까지 운영된 ‘숨은 충녕이 찾기 이벤트’에 이어 마련됐다. 시민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방문해 매장에 비치된 ‘충녕이 현판’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지정 해시태그는 ‘세종사랑’, ‘사회적경제’, ‘따사누리’, ‘충녕이’등이며 따사누리 공식 계정태그도 필수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 가능 기업 목록과 자세한 참여 방법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과 따사누리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따뜻한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의미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사회적경제 활
(중부시사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세종지사(지사장 서길영)는 17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가 운영하는 세종광역푸드뱅크물류센터를 방문해 싱싱세종쌀 102포대(총 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더하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세종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통해 건강한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기부를 넘어,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일부 물품을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방문 전달할 예정으로 나눔의 진정성을 실천하고자 했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난 세종지사 서길영 지사장은 “세종 지역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중부시사신문)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이 답지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SGI서울보증은 정희철 서울보증 세종지점장, 최영훈 부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했다. 이어 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는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 성금에 동참했다. 정희철 지점장은 “2024년에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 지정기탁 되어 소중하게 사용됐다”며 “올해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서울보증보험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김향란 주지님은 우리 아너 회원으로서 세종시 곳곳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존경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에 BOK아트센터에서 ‘2025 세종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한 비전과 희망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급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7팀(초3팀, 중2팀, 고2팀)이 참가해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형식은 초등은 뮤지컬과 역할극 형식으로 중등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부에서 ▲의랑초 5학년은 통일된 대한민국을 상상하며 노래와 율동으로 평화 통일의 희망을 전했고 ▲전의초 2학년은 남북의 친구들이 함께 놀 수 있는 평화 놀이터를 꿈꾸며, 작은 씨앗처럼 평화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 주었다. ▲한결초 6학년은 남북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어간다면 통일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역할극 형식으로 전달했다. 중학생부에서 ▲조치원중 2학년은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