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1일과 24일 이틀 동안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부족한 부분은 2026년도 사업에 반영되어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대전·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세종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대전시와의 협력 강화를 주문했고, 스마트국가산단 등 3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요청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국가상징구역 완성 시점(2031년)에 맞춰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 일정 단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운 의원은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용역’과 관련해, 기체 유지보수정비소 선제적 입지 확보 등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유입 정체의 주요 원인으로 판로 문제를 지적하며, 청년농업인을 위한 판로 개척과 우선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간 제3, 4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집중 검토하여 한해의 성과와 미비점을 정리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가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해 ▲시청과 교육청의 통합 안전캠페인 운영을 통한 효율화 도모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 중심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신종․유사 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마련 및 관리 체계 정비 ▲ 특이․고질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및 향후 계획 공유 등을 추가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 관련 소통과 홍보 강화를 통한 세종시민의 세종교육 이해도 제고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생동감 있는 정책 추진 ▲수능 이후 등 학년말 학습 공백 발생 가능 기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청 관리 공사 등의 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시민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심층 질의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점검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20년 이상 반복 체납한 사례가 있으며, 일부 고액 체납자는 2억원 이상을 체납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징수와 법적제재를 통한 공정한 세정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무용수 부상 사고와 관련, 공연 예술인 안전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모든 공연에서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충식 의원은 세종문화예술회관,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 문화·체육 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북부권 시민들은 공연과 문화행사 참여 기회가 적었는데, 공연을 접할 기회가 확대되며 시민 관심과 참여가 늘었다”며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체육공원 내 축구장 스탠드 하부 공간 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24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를 방문해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꾸러미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식에서는 총 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꾸러미 50세트가 전달됐으며, 특히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위생용품 꾸러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 5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난 세종지사 서길영 지사장은 “이번 나눔은 임직원들이 직접 손길을 보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 세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재차 국회를 방문해 시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유병서 예산실장을 각각 만나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시 현안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의원 면담, 1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와의 면담에 이어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설계비 10억 원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 및 세종시 시범도시 조성 연구용역비 1억 원 ▲국립아동병원 세종 건립 연구용역비 2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 또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관리·운영비 15억 원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비 29억 원 ▲지방분권 종합타운(가칭) 조성 연구용역비 3억 원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충남대 의대의 입주 지연과 운영법인 정부예산안 미반영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캠퍼스의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직 법적으로 시에 이관되지 않은 상황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기 위한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는 것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이 24일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동면자율방재단과 주요 도로 예찰을 시행했다. 이날 연동면자율방재단, 면 직원 15명은 청연로(시도13호), 송암로(시도12호), 연청로(국지도96호) 등에서 도로 결빙 취약 지점을 확인했다. 또 배수로·도로 점검 및 교통표지판·안내판 안전 부착 여부 등을 살피며 주민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연동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18일에 가락초등학교, 11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학교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완료 후, 각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운영체제 제조사 및 보급사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스마트 단말관리시스템(MDM) ▲기본 응용프로그램 활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운영체제별(웨일북, 안드로이드, iPadOS, 크롬)로 반을 나누어 실습을 진행했으며, 학교별 스마트기기 담당자가 자신의 기기를 지참하여 직접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2025년 학교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끝으로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의 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다.”라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현장연구회 운영 성과 공유 주간 ‘세종교육 난장-ON’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연구소의 주관으로 현장연구회의 ‘공유와 협업’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교원 간 전문적 성장과 공감의 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성과 공유 주간은 ‘연구로 켜고, 이야기로 잇다’를 주제로 연구 성과 전시회, 사례부스 운영, 주제별 강연, 정책세미나 및 토크쇼까지 이어지는 4개의 프로그램(ON 시리즈)으로 구성됐다. 연구의 온도전(展)에서는 연구 성과를 ‘웹진’(e-book) 형태로 제작해 공개하고, 각 연구회의 연구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종교육청교육원 3층 로비에 대형 성과나눔책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소통온(ON)프로그램에서는 ▲‘장애학생 취업·진학 면접가이드북’ ▲동화책 기반 자작곡 ▲특수학교 활동사진 전시 ▲‘업무경감 아이디어북’ ▲자체 제작 이야기책 ▲보드게임 활용 수업 등 연구 결과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사례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EDS교육’, ‘유아문해력’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여미전 의원)가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2차 강의를 당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강의는 실제 사회적경제 현장의 성공사례 발표와 집중 질의응답(Q&A)을 중심으로 구성돼, 강의 내내 당원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는 등 열의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 과정,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사례,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식 등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미전 의원은 “오늘 강의는 이론을 넘어 현장의 언어로 사회적경제를 함께 풀어낸 시간이었다”며 “당원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세종시 곳곳에서 새로운 사회적경제 모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의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꼼꼼한 준비,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협조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는 이날 대회에서 아파트 밀집 도시의 구조적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 입법으로 평가받았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대표 행사로, 지역현안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의정활동 발전을 기여한 의정 우수사례를 가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사전심사를 통과한 12개 지방의회의 사례가 본선에서 경쟁했다. 최종 순위는 사전심사(60%)와 본심사 발표평가(40%)를 합산해 결정됐다. 세종시의회의 해당 조례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화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입법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례는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구역 관리 강화,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 초기 대응 훈련 체계 구축 등 상위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질적 안전관리 체계를 제도화한 사례로 꼽힌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