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공단 조치원 청사 대강당에서 내부 직원 대상으로 한 『2025 세종시설공단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근대문학 염상섭의『삼대』와 현대문학 정유정의『종의 기원』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으며, 경쟁의 재미를 더한 서바이벌 퀴즈 형식은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을 읽은 참가자들은 인물의 심리, 장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퀴즈에 임했고, 최후까지 남은 다섯 명에게는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공단은 올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하며, 다양한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해 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독서는 조직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독서경영 실천으로 소통하는 조직,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4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집중 연수를 11월 17일, 11월 29일, 12월 6일 총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장을 위한 3단계 로드맵으로 구성됐다. 1단계(네트워크 구축) : 교사들이 인공지능(AI)융합교육 대학원 과정 경험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신입생들과 공유하며 협력적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 2단계(기초역량 강화) : 파이썬 프로그래밍 및 머신러닝 기초 실습을 통해 대학원 수업 진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3단계(현장 적용 실습) : 교육용 블록코딩 실습과 AI 활용 수업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학습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윤경 교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선배 교사들의 실제 팁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6일에 한 해 동안 이루어졌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인증을 받아, 학생부터 시민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은 ▲‘ESD’ 민관학 협의체▲ 교사연구회 ▲시민강사 학습공동체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활동 등 세종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주체가 실천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다. 특히 ‘세종RCE’와 협약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프로젝트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학생들은 멘토 교사, 대학생 멘토와 함께 세종 지역 습지 생물 보호와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주제로 한 현장체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부강공공폐수처리시설이 '2025년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여, 수질자동측정기기(TMS) 및 수질 IoT 장비를 운영 중인 국내 민·관 기업을 대상으로 측정자료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공단은 스마트 IoT 센서와 TMS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고농도 폐수 유입을 사전에 감지하고, 공정별 대응 전략을 자동화·표준화한 운영체계를 구축해왔으며, 폐수처리 기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생태독성·수질TMS·이차전지 폐수 합동 토론회'에서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민·관 기술정보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IoT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고농도 폐수 대응체계 구축 등 수질관리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보장제도의 정합성 유지와 조화로운 복지체계 등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업 응모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협의가 완료된 사회보장제도 가운데 사업의 차별성, 사업성 및 관리 체계 등 총 10개 항목 중 7개 이상을 충족한 총 24건의 사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1건(수원시), 우수 2건(세종시·서울시), 장려 5건이 각각 선정됐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7,29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 행정정보 공동이용사무 등록, 자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 민원 서비스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은형 민원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세종시만의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나성동 소재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글상점’은 지난 6월 4일 개소 후 다양한 한글 기반 프로그램 운영과 한글 디자인 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의 한글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송년 프로그램은 세대별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공연예술 단체 ‘스미다’의 ‘글자 안에 마음이 살아있어요’공연이 오는 6일과 13일 각 2회 진행된다. 또 한글 자음에 감정을 표현한 캐릭터와 놀이를 통해 한글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 한글’은 오는 2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5일 한글상점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원소윤의 ‘꽤 낙천적인 아이’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원소윤 작가는 소설 출간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를 알려 온 만큼 2030 세대의 큰 관심과 참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관내 8,171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03억 1,600만 원을 순차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경북·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 복구, 공익직불법 개정사항 반영 등의 사유로 지난해보다 1개월 늦은 5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171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총 103억 1,60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5% 수준으로 인상돼 지난해 지급된 97억 7,700만 원보다 약 5억 4,000만 원이 증가했다. 먼저 0.5㏊ 이하 소규모 2,914농가에는 소농직불금 37억 8,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5,257농가에는 면적·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위원들은 제102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는 1조 2,523억 5,896만원 규모로 편성된 2026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17개 사업에서 159억 867만 8천원을 증액하고, 34개 사업에서 159억 867만 8천원을 감액하며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2026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충식 위원은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도자 증원, 장비 대여 등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 운동기구 보수 및 설치와 관련해 “수요 기반 운영은 중요하지만, 특정 지역에 집중하기보다는 지역 간 안배를 고려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미전 위원은 조치원읍에 일부 마을회관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 반영 필요성과 적정성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4일,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복지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 ESG실천 기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변화에 대비하고, 복지시설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ESG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육군종합보급창 외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담당자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ESG실천연구소 임은경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ESG 개념과 출현 배경 ▲정부 ESG 공시정책 변화 ▲복지시설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포인트 ▲기관 운영의 신뢰성·투명성 강화 전략 ▲ESG실천인증 제도 안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이번 기초교육이 복지기관과 기업이 함께 ESG를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공공·민간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일 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구조가 만들어진다. 협의회도 앞으로 ESG 실천 기반을 넓히고, 기관과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협의회 사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정원도시 세종의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한 ‘세종시 정원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간·자연·도시가 공존하는 미래정원도시 세종’을 주제로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이유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 주목해야하는 정원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대표, 김용국 AURI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이애란 청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정원도시의 방향성과 구현방안, 정원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조경·환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명이 참여해 미래 정원도시 세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가 지닌 도시 구조적 강점, 녹지·수변 자원의 잠재력, 시민 주도형 정원문화 조성 필요성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정원도시가 단순한 녹색도시를 넘어 생활환경·문화·공동체·경제 전반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