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10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전국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 워크숍에 참석하여 사각지대 해소 및 아이돌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돌봄 공백 사고 이후, 지난 7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돌봄 기본사회’ 구현과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방침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대기자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 ▲긴급돌봄서비스와의 연계 강화 전략 ▲대통령 공약에 따른 지역별 이행 방향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태수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정부의 돌봄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장에서의 촘촘한 실행이 필수적”이라며, “전국 광역센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제17회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가 11일 개미고개 일원에서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지부장 박기태)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마이클 S. 폴링(Michael S.Poling) 미2전투항공여단 3-2항공대대장, 참전유공자, 유가족,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국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고 국경과 세대를 넘어서는 평화와 연대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위험을 무릅쓰며 미군 병사를 도왔던 임창수 옹은 의로운 행동을 재조명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임창수 옹은 전쟁 당시 18세의 나이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미 육군 제24보병사단 소속 킬패트릭 상사를 살리고 유엔군에 인계했다. 시는 지난 6·25전쟁 기념행사 당시 세종시장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머나먼 타국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미군 용사들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 오늘의 세종시를 있게 한 초석”이라며 “세종시는 이곳 개미고개를 기억의 성지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참여형 감사제도인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취약분야별 소극행정, 불편사항 발굴·개선에 참여하고 감사 시에 자문·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1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문화공연형 청렴교육도 진행했다. 또 인허가 개선 간담회 및 특정조사, 갑질 등 신고처리 전담관 운영, 청렴책임관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체감형 청렴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세종시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계서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주신다면 청렴도 1등급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세종 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공원 경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아다람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강항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보다 풍부한 정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계절성과 테마성을 반영한 정원 콘텐츠 개발 ▲전시형·체험형 정원 프로그램 기획 ▲정원 운영 및 유지관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다람 농업회사법인은 ‘태안 봄꽃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 정원을 기획·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경 설계부터 식재·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보다 완성도 높은 정원 콘텐츠를 도입해 시민 만족도와 공원의 경관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이 계절의 변화를 품은 살아있는 정원 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역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면・동 학교 함께 자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면・동 학교 함께 자람’은 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와 동 지역의 대규모 학교에 재학 중인 같은 학년 학생들이 만나 지역 기반 체험활동을 하며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교류 중심 교육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 바로 알기’를 주제로 참여 교사들이 세종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보다 잘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교육청이 발간한 사회과 도움자료 ‘행복도시 세종’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4학년 면・동지역 학생들이 배움공동체를 이루어 체험 중심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6. 26.(목)에는 참샘초등학교에서 열린 ‘창의융합축제’에 교류학교인 세종도원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참샘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발명교실, 다문화 이해 체험교육, 지속가능한 교육 등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됐으며, 세종도원초 학생들은 방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한글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글사랑 여민락아카데미 미술 강좌를 수강했거나 도슨트 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8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8회 이상 출석하고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에게는 한글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재단이 주최하는 전시에서, 직접 해설자로 활동할 수 있다. 손환일 교수(전 대전대학교 서화문화연구소)와 정복동 회장(한국한글서예학회)의‘한글의 창제 원리와 월인천강지곡으로 보는 한글 작품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인 김찬용 도슨트의 ‘전시해설 실무 역량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심성아, 김혜림, 김기완 도슨트와 함께하는 실습까지 알찬 강의들이 기다리고
(중부시사신문)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행정수도 세종에 사이버보안의 내일을 만드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트해커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5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각국의 1,606명의 대학생이 예선전에 참여해 단순한 경쟁에서 벗어나 사이버 공격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열렸다.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는 국내 20팀, 해외 20팀 등 총 40팀, 149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선전 초급 부문을 A그룹(국내)과 B그룹(해외)으로 구분해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경기에서는 각국에서 모인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함께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A, B그룹이 함께 대회를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공지능(AI)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를 차근히 풀어냈다. 문제는 웹, 리버싱, 포너블, 포렌식 등이 융합된 다양한 유형으로 모두 15개가 출제됐다. 다양한 국적의
(중부시사신문)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핵테온 세종’을 개최하고 기술과 정책, 산업, 인재가 함께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신뢰 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대학생, 청소년, 기업 관계자 등 총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32개국 180개 대학에서 1,606명이 예선에 참가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고급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의 ‘ASCii’팀, 초급 부문 대상은 대만의 ‘Starburst Kiwawa’팀이 차지했다. 핵테온 세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전략,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10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세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세종시 BRT 정류장 주변 보행자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에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를 청취한 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수행기관에서는 BRT 보행사고 개선을 위한 실증분석 추진 경과를 중심으로 BRT 정류장 보행자 사고‧민원 사례조사 및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개선방안 발굴 시에, BRT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는 선에서 보행신호 체계‧정류장 구조개선 등의 방안이 도입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고 용역수행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정류장 주변 시간대별 무단횡단 사례, 정류장 주변 교통환경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현장 맞춤형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 내 유·무료 물놀이 시설 3곳(▲고복야외수영장,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신·구도심에 물놀이 시설을 고르게 배치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고복야외수영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활강 길이 52m의 슬라이드, 연령별 에어바운스, 체온 유지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부당 500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종시민은 7월 7일부터, 타 지역 시민은 7월 12일부터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신도심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은 7월 25일부터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