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인식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에 나섰다.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은 강사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병행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시청각 자료 ▲모둠활동을 통한 토론 ▲수돗물 그리기 ▲수돗물 퀴즈 등이다. 지난해 발생한 광주 물 부족 사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수돗물 직접 음용의 환경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과정 등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인식개선 교육을 총 50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4월 세종환경운동연합 추천을 통해 총 5명의 강사를 선정했다. 현재 초등학교 5곳에서 42회의 교육이 접수됐으며, 하반기에는 예산 및 만족도 결과 등을 고려해 추가모집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우기를 대비해 충청권 유관기관과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 18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유관기관으로는 국토안전관리원(충청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합동점검에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80%미만 현장으로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공정 및 현장 위치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우기 대비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여부 ▲굴착사면,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등 시공 및 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 현장관리 위주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관리상태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 보완 조치토록 하고 필요시 벌점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현장관계자들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체크하고 수방대책을 이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세종형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위촉식과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5-1생활권에 조성할 국가시범도시뿐만 아니라 세종형 지능형도시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 도입·운영 사항, 지능형도시 간 협력, 국제화 홍보 등에 대해 자문과 제언을 위해 구성됐다. 도시계획, 첨단교통(모빌리티), 데이터·보안, 지능형서비스 등 총 4가지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수 ▲ 위원장 선출 ▲ 세종시 스마트시티사업 총괄 추진계획(안)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 스마트도시 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앞으로 세종시만의 특화된 지능형도시 구현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제안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성한 청사 앞 임시 야외주차장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이달부터 시청사 앞 임시주차장을 폐쇄하고 ‘3생활권 광장주차장(보람동 720) 건설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장주차장은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167억 4,8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429.2㎡지하 2층 규모, 246면의 주차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주차면 부족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면서 주차면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시청 앞 광장부지를 활용, 공원 기능과 주차장기능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하주차장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사에 따라 시청사 주변 주차난이 예상되면서 본청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및 통근버스 이용, 업무 출장 시 공용차량 이용 등을 권장해 주차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민원인 방문시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부설주차장 431면 중 100면을 민원인 전용주차구획으로 운영해 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장주차장 건설을 통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송칸 루앙무닌톤(H.E 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양국 내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 비전과 지능형 도시 건설 등 시의 선진 모델을 이해하고 도시 간 교류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송칸 대사는 이날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칸 대사는 “세종시와 라오스 지방정부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라오스와의 교류를 통해 발전 기회를 선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수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수출 관세 등을 활용해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와 소방차량 지원, 공무원 초청연수, 물품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한 대사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지방정부와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7일,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복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시설관리사업소, 세종시문화재단, 공보관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감사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문화재단이 지난해 경영성과평가 C등급을 받았다. 직원들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재단 평가결과 때문에 성과급이 깎이는 등 피해를 보았다”고 지적하며, “개인의 업무량이 특정부서에 몰리지 않게 인력이나 업무를 조정하고 직원들이 적합한 보상을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지난해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보조금 관리가 부적정했다는 사유로 우리 시의 지방교부세가 감액됐다. 그런데 자체평가 없이 작년과 같은 금액으로 예산이 책정됐다”며, “관련 조례에 따라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함에도 사후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향후 축제 추진에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우리 시의 관광홍보상품이 대부분 연말에 제작되고 관광홍보보다는 답례품의 성격”이라며 “관광홍보상품 공모전 활성화를 통해 관광홍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정한 상품을 발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행정복지위원회 소속)은 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1366(여성긴급전화)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4월 세종시는 여성가족부에 세종 1366 설치 및 2024년 국비 지원을 신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 추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숙종 세종시청 여성정책과 사무관, 성주영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계장,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 전숙희 여성인권티움 대표, 김은빈 전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개입팀 등 관계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들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 인권 향상의 중요한 계기가 될 세종 1366이 조속히 설치되길 바란다. 더불어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현재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시에만 없는 1366이 이번에 반드시 설치되어야 할 것”이라며 ”시에서 예산상 부담이 될 수 있음에도 꼭 필요한 기관의 설치를 위해 애써줘 감사하다.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세종 13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공직자가 갖춰야할 신념은 ‘국가발전’에 있다”라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는 이날 도담동 방축천변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도담·보람·나성동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마주보기’를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랜 공직생활의 비결을 알려달라는 한 직원의 질문에 “공직자에게는 두 가지의 종교가 있어야 한다”라며 “하나는 자신이 믿는 신앙이고, 하나는 ‘국가발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는 국가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만큼 국민들에게 보답해야 하고, 공직자라는 이름에 걸맞은 지역발전에 열정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시장은 공직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제도창설’을 꼽으면서 “시책이나 정책 등 제도는 공무원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국가발전을 위한 열정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공무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청렴’과 ‘정직’을 강조하면서 올바른 공직자가 되기 위한 행실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최 시장은 “국민들은 공직자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감시의 눈도 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며 “그만큼 중요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7일 건설교통국, 도로관리사업소, 세종도시교통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추진 사업과 옥외광고물 관련 자치법규 개정, 고운동 도로 구조 등에 대해 살피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이 지난 3월에 완료된 것과 관련하여, 인구증가율 등 용역결과 도출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가 최근 자료가 아니고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중교통 무료화라는 답을 정해놓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소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자료로 검토가 이뤄졌다”며 연구용역의 전문성이 결여되어 해당 사업의 타당성이 떨어질 수 있음을 염려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TF를 구축하여 해당 연구용역의 미진한 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고,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용역 결과를 전면 재검토하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규정 중 광고물 등의 안전점검 수수료가 2016년에 시달된 행정안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7일 건설교통국, 도로관리사업소, 세종도시교통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추진과 택시 증차, 지하차도 소화전 관리 등을 살피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지난 3월에 완료된 ‘대중교통 무료화 타당성 검토 용역’과 관련하여, 기초 데이터, 산출근거 등 용역 결과물의 부실과 함께 집행부의 무리한 사업 추진을 지적했다. 집행부의 용역 결과 보완을 위한 TF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전문 연구용역 단체에서 1년간 연구한 결과를 별도 본업이 있는 TF 구성원들이 면밀하게 검토·보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의구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무료화 타당성에 대한 명확한 산출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시민들은 버스의 배차 간격, 노선 우회 등의 불편으로 버스 이용을 꺼리는 것이지, 버스 요금이 부담되어 버스를 타지 않는 것이 아니다. 먼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무료화 정책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며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택시 추가 증차 계획을 살피며, 사납금 문제 등으로 택시 운전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