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6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찾아가는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환경 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교육원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274학급 6,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태계 ▲자원순환 세 가지 주제의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탄소중립의 개념을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생활용품을 만들어 본다. 생태계 프로그램에서는 생태 관련 도서를 읽으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우리 주위 생물들의 생태에 대한 팝업북을 만들어 본다. 자원순환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생활용품을 만들어 본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교육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7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동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김기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매년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후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돕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체육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선수들을 위해 조치원대동초, 양지초 등 18교에 총 9,0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김기관 본부장은 “세종을 대표해서 출전한 어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응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꿈나무 학생선수들의 멋진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 학생선수들 모두가 특별한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희망의 꽃을 피우고…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소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소담 작은 음악회’와 ‘소담소담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2023년 마을계획사업 5가지, 주민제안사업 15가지 우선순위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작은 음악회와 플리마켓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이뤄져 주민 손으로 직접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진영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음악회와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감사하고,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열심히 수행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담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사전 투표인단을 모집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결과, 주민제안사업으로는 ▲소담동 문화 공간 조성 ▲개방형 주민 휴게 공간 설치가, 마을계획사업으로는 ▲주민 및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소담한 낭만소풍 프리마켓이 선정됐다. 총회…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지역업체 보호강화 실천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으며, 시설공단을 포함한 8개 세종시 산하기관 구매담당자와 지역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보호강화 사업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관내 사회적 약자기업 홍보방안 등에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업체 관계자는 “공공구매 실적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시설공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지역업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판로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세종시 산하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세종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각종 위원회 활동 수당으로 지급된 금액이 총 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위는 위원회 전체 규모도 인근 대전시와 충남도에 비해 과다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기능이 중복되거나 회의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원칙적으로 통폐합하는 방향으로 시정4기 운영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는 24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재정예산 TF에서 검토 중인 각종 위원회 정비방안을 발표했다. 인수위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세종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는 총 243개로, 위원 4,875명이 활동 중이다. 이는 시정 3기 4년간 위원회 69개, 위원 수 1,475명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기준 대전광역시는 224개 위원회에 3,178명, 충청남도의 경우 211개 위원회에 3,242명인 것에 비교하면, 세종시의 위원회와 위원 수는 과다하다는 것이 인수위의 판단이다. 특히 세종시 위원회 중 지난 1년간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거나 단 한 번에 그치는 등 운영 실적이 저조한 소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7월 4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의 통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관심이 높아진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최재천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에 통섭과 융합이라는 화두를 학계 및 일반사회에 끊임없이 던져왔다. 이에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최재천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의 융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이번 강연에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2021년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선정․구축되어 올해부터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 맥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학교 3D프린터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각급 학교의 3D프린터 실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고등학교 12곳에서 51대를 현재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3D프린터를 보유한 학교들의 실사용 대수와 사용계획, 관리 대장 작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각급 학교는 ▲작업환경 점검 및 보완 ▲3D프린터 사용자 및 학생 안전교육 시행 ▲3D프린터 관리대장 작성을 통한 사용 현황관리 ▲3D프린팅 작업 중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MSDS(물질안전보건자료)게시 및 교육 ▲작업공간 환기하기 ▲보호장비 착용하기 ▲3D프린팅 작업 중 가급적 작업공간에 머무르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다. 특히, 필터가 부착되지 않은 3D프린터를 사용하거나 3D프린터 이용 교사 중 안전교육 미이수 교사가 있는 경우, 소재물질안전정보(msds)를 비치하지 않은 학교는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3D프린팅 사용 시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만큼 교육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안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김지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김지혜 작가는 힐링소설로 주목받고 있는 ‘책들의 부엌(팩토리나인, 2022)’의 저자로, 이날 강연은 ‘나를 위로하고 사랑한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작가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 소통 시간 등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은 사전신청자 15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문학 작가와 시민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긍정적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는 12주 동안 주 1회씩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투약·안전·영양 관리, 인지 강화 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 1년 이내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다. 세종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초부터 집중관리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1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으로, 환자들의 규칙적인 생활, 건강 관리,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영실 센터장(세종시보건소장)은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던 치매 환자와 가족의 인지 기능 향상과 돌봄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온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설원예 작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 활용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기술은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포그냉방시스템과 차열망, 차광도포제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 품목별 연합회, 연동면 시설채소 작목회 등 농가 51곳을 대상으로 이를 시범적용했다. 포그냉방시스템은 액체 분무입자가 증발열을 흡수해 기체로 기화되면서 시설 내 온도를 낮추는 구조다. 차광을 하지 않고도 온도 저감 효과를 낼 수 있어 여름철 고온에 따른 장해를 줄여 품질을 높여 준다. 차열망과 차광도포제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을 기존 차광막 보다 더욱 시설 내로 유입시키면서도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최근 늘어가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시설채소 농가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어 농작물 피해를 감소시키고 품질을 향상시켜 소득증대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인자 소장은 “최근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의해 농작물에서도 개화·수정불량, 생리장애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