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구리소방서와 함께 ‘도매시장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 내 산물동 무배추 경매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사 직원과 유통인, 입주자, 구리소방서 등 총 80명의 참여로 화재 발생 시 실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은 ▲자위소방대 화재신고 및 경보발령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현장 대피 유도 ▲구리소방서의 훈련 강평 순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전성 강화를 위해 예비 훈련 3회와 실제 훈련 1회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소화기 위치 재확인, 피난 유도 동선 점검, 소화전 호스 결속 상태 확인 등을 보완하며 실시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강평을 통해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실전 중심의 훈련과 지속적인 예방 점검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9일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사과 시나몬 레몬청을 갈매 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0명이 정성껏 만든 결과물을 자신의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부된 레몬청은 갈매 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및 복지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성장의 기회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정보는 기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월 22일, 지역 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의 가치, 김장을 같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더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김장 취약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총 110가구에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김장철에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에 건강하고 든든한 겨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한스 봉사회가 적극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봉사자들과 복지관 직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근 뒤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과 안부를 전했다. 한스 봉사회 한태숙 회장은 “김장 나눔이 겨울철 식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적극적으로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구리문화원이 지난 11월 20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제30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작품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풍물 등 29개 강좌에서 총 1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5명이 우수 수강생으로 표창을 받았다. 구리문화원 문화학교는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됐으며, 올해로 30번째 발표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 발표회에는 총 18개 반이 참여하고, 구리문화원 전시실에서 6개 강좌가 작품 전시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30기 문화학교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문화학교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구리시 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배움이 삶의 자신감과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탄성은 문화원장 역시 개회사를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와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꾸준히 배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희망 축제 ‘2025년 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과 나눔의 연말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규 목사와 회원교회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이어지는 점등식에서는 노아 소년소녀합창단, 스랍워십, NL콰이어, 동방현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들은 구리시 전역에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운 겨울, 트리의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라며, “구리가 나눔과 화합의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20일,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경춘로 구간 중앙버스정류장(상·하행) 10개소의 경기·서울 간 광역버스 이용객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서울시계~남양주시계를 연결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며, 딸기원과 교문사거리 등 주요 구간에 총 10개소 중앙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은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1천만 원을 투입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 승강장을 ‘경기도 환승형 표준모델 승강장’으로 교체하고, 냉·온열 의자와 버스정보 안내전광판(BIT) 등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류장 내 노후 보도블록 및 안전울타리를 정비하고, 눈·비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연석을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환경개선도 병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중앙버스정류장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환승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13개 시군 중 9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1월 30일 출범했다. 이후 지난해 7월, 경기도 13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여 TF 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내년도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7월 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는 TF 위원회를 중심으로 법령 개정 건의와 연구 성과 공유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22일 갈매천 일대에서 ‘투게더 갈매 한 바퀴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주민, 건강 리더, 기관·단체, 갈매 지역 건강협의체 등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약 2.5km로 약 1시간이 소요되며, 갈매 중앙공원 무대에서 출발해 갈매 보도 2교, 별하정을 반환점(1.5km)으로 다시 갈매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함께 구성하여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 내용은 ▲ 지역 태권도장의 시범 공연▲ 주민자치회 줌바 교실 공연▲ 구리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체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갈매 지역 건강협의체 따뜻한 차 나눔▲ 페이스 페인팅 및 나무 한 그루 심기 체험▲ 전 시민 참여 건강 걷기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국악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무료 관람 사전 신청을 11월 25일부터 갈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국악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라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 갈매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연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우리 전통 판소리‘수궁가’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된 어린이 가족 국악뮤지컬이다. 익숙한 이야기와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작품 속에는 바다 생태계를 지키는 내용과 환경의 중요성을 담은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환경 특화도서관으로 자리 잡은 갈매도서관에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의 가치를 깨닫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OST 콘서트 'Movie & Brass'의 무료 관람 사전 신청을 11월 26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관람 정원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총 120명이다. 'Movie & Brass'는 오는 12월 7일(일) 오후 3시, 토평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브라스 앙상블 ‘코리안아츠(Korean Arts)’가 선보이는 영화 OST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리안아츠는 201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금관악기 연주자들이 결성한 앙상블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주력으로 호평받아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디즈니, 지브리, 마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영화 OST를 브라스밴드 특유의 경쾌하고 풍성한 음향으로 들려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연말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열리는 문화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