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금촌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8일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건강 보호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과 보건소 직원들은 관내 주요 거리에서 금연 홍보물을 배포하며 금연의 필요성과 금연구역 준수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빈번한 게임 제공업소, 청소년 이용시설, 편의점 등을 직접 방문해 금연구역 표시 현황과 흡연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금촌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과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 건강 보호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보건소 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4일, 관내 사회단체들이 모여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조리읍 새마을부녀회,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회 주관으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많은 회원들이 모여 정성스레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이 담긴 김치는 조리읍 맞춤형 복지팀과 조리 행복 나눔 협의체를 통하여 조리읍 관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됐다. 백옥희 조리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조리읍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실천이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조리읍 공동체의 품격과 온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활동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4일, 법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난방비 부담이 큰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등 겨울철 난방 지원이 시급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국환 법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법원읍은 난방비 부담으로 아직까지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많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법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연탄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법원읍 금곡2리 마을회는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인 뮤직오션컴퍼니, 미성기업, 유진기업과 함께 참여한 겨울맞이 이웃 돕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라면 등 다양한 생활 지원 물품이 마련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금곡2리 마을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를 기탁하며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관내 기업들은 김장김치와 라면 187상자, 생필품 꾸러미 60개를 아낌없이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금곡2리 이장이자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현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지역 단체와 기업이 후원에 함께해 더욱 든든한 나눔이 됐다”라며 “전달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배부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중부시사신문)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지역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 및 이용 예절 교육, 책 읽어주기, 자유열람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23회에 걸쳐 254명이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교육단체가 주요 운영 대상이었던 ‘가상동화체험’프로그램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71차례 진행되어 총 73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책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독서 흥미와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교하도서관은 매월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책놀이와 부모교육을 비롯해 윤독 독서동아리,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코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76명을 대상으로 27회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3년째 이어지는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것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됐다. 활동은 주로 아파트 인근이나 공원 등 주민생활권 공간에서 이뤄졌으며, 매월 1~2회 꾸준히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 배포 ▲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교직원 인권 존중 교육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활동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3년째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할 부분이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12월 4일 19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 제54회 정기연주회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헨델이 1741년에 작곡한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예언과 탄생, 수난과 구속, 부활과 영원한 생명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노래하며, 오늘날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명작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연주는 파주에서 처음으로 전곡이 연주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제니,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베이스 성승욱 4명의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파주시립예술단과 함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다가오는 12월, 인류의 희망과 위로를 노래하는 ‘메시아’의 환희의 선율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지난 18일 파주엘시디(LCD)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용기 적재차(탱크 로리) 하역 장소에서 작업 중 배관 이탈로 인한 누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파주시 화학사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부서와 파주엘시디(LCD), 월롱, 문산 공공폐수처리시설 직원이 참가하여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현장훈련에서는 하역 작업 중 메탄올 약 1톤이 누출되고 용기 적재차(탱크 로리) 운전자 1명이 부상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따라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훈련은 사고 발생 후 긴급 조치와 유관기관 보고, 피난 유도 및 응급 구조를 거쳐 출입 통제를 실시한 뒤 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우수로 누출을 차단하고 유출 방지 배수로로 화학물질을 유도했으며, 용기 적재차(탱크 로리)에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을 흡입·수거해 방제 작업을 완료하고 마지막으로 작업에 사용된 폐기물을 적정처리하는 것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체력 단련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격무, 교대 근무, 위험 직무 등 특수한 근무 여건으로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경찰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경찰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 차원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감면 대상은 파주시 소재 스포츠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내 수영장과 헬스장으로, 파주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약 1,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요금 감면을 원하는 소방·경찰 공무원은 해당 시설 방문 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월 회원권과 일일 입장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경찰 공무원들의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은희 중앙여성위원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은희 명예시장은 신안실크밸리공인중개사 대표로서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환경과 부동산 정책 등 다양한 제도 개선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민간 전문가다. 이날 박은희 명예시장은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방문하며 파주시 주요 정책을 체험했다. 특히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살폈으며, 폐교를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율곡문화학당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은희 명예시장은 “주거·도시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만큼, 파주시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행정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전문가의 참여는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