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해양수산부 주관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오는 11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 기간 동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구리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국산 원물 70% 이상이 포함된 젓갈류 구매 시에도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환급 부스는 도매시장 내 택시정류장 인근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이번 행사가 김장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어업인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환급 행사를 적극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산자,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리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도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수산물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행사가 진행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매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어린이집 내 장애영유아의 성공적인 통합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같이 빚는 반죽, 같이 빚는 마음’의 쿠킹클래스를 18일과 27일에 걸쳐 진행한다. 2025학년도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 ‘같이 빚는 반죽, 같이 빚는 마음’의 쿠킹클래스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쿠키와 초콜릿 만들기로 진행되는데 쿠키 반죽을 함께 만들고 꾸미며, 초콜릿을 함께 녹이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서로 간의 이해심을 높이고 존중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쿠키 반죽하고 찍어내기 △쿠키 꾸미기 △초콜릿 녹이기 △다양한 재료로 초콜릿 완성하기 등으로 어린이집 현장지원 기관 두 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기관 상황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이후 영유아들이 만든 결과물을 가정에 송부하여 가정에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연계하여 나눌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스스로 조작하여 얻는 결과물을 통한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장애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유
(중부시사신문)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 대화)이 11월 17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편성의 합리성과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보험예산, 형식적 심의로 4년간 방치 김 의원은 예산담당관에게 보험예산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평가 없이 형식적으로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전거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됐음에도 지급률은 2021년 158%, 2022년 115%, 2023년 97%, 2024년 44%로 급락했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상해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억 7천만~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액은 100만~200만 원에 불과해 4년 연속 99% 불용이 발생했다. 김보경 예산담당관은 "설명서를 통해 검증하지만 보험료 인상과 지급률 하락까지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런 부분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보험예산 편성 시 보장 조건, 지급률, 지급 건수를 종합 평가하고 부서 답변의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절차 마련을 요구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7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자코모와 서울가원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 단체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일상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경분 자코모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을 항상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기업과 단체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준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시와 협의체는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코모는 쇼파 전문 기업으로 2005년 창립 이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가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며, 10kg 김장김치 100박스를 마련해 북부권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배분 대상은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 △별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준 대표이사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온정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환경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는 수도권 제1순환선(일산~퇴계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2년부터 취약계층 결연 후원과 동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4일 ㈜율성푸드랩이 ‘건강식품 후원 전달식’을 통해 꿀호두정과 761봉(약 530만 원 상당)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어르신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율성푸드랩은 다양한 슈퍼푸드와 견과류를 직접 가공·생산하는 HACCP 인증 제조기업으로, 지난 7월에도 동결건조 아로니아 분말(약 16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꾸준한 후원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는 희망케어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필요한 지원이 더 촘촘히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월 3일과 17일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과 참누리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종사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부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진행했고 △구강응급상황 대처능력 △불소 사용법과 주의사항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구강건조증 예방법 등 시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은 시연 중심으로 운영돼 이용자와 종사자가 직접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공중보건의사는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외상 유무를 종사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고, 치과위생사는 양치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를 설명했다. 교육 후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시설 내에서 올바른 관리 습관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종사자가 이용자의 구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 방법을 안내해 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장애인 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노인학대 예방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노인 인권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적 대응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는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 어르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장을 포함한 9인의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노인복지·법률·상담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시의원,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노인 보호의 기본 방향과 정책에 관한 사항과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한다. 앞으로 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대 피해 어르신들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현철 위원장(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노인학대는 우리 사회 전체가 나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건축행정 소통·협업 간담회’를 개최해 건축 행정 분야에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적극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되는 보완 요청과 절차 지연 등 현장 불편을 줄이고, 처리기간 단축과 행정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건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구리·남양주건축사회 회장, 지역건축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건축허가 신청 단계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해 민원인의 편익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건축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업 우수 건축사에 대한 표창 검토 등 건축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사회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과 행정 신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회원 화합 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체육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체육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체육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및 대회사, 표창수여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박터뜨리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애드벌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1부와 2부로 진행돼 회원들끼리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체육회는 1955년 창립 이후 지난 30년 동안 남양주 스포츠 복지의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 시의회와 집행부는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가 더 많은 체육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