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문화 축제를 두 차례에 걸쳐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지역문예회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시설을 활용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용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 특색 있는 지역축제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예총, 용인민예총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용인예총과 함께 진행되는 '헤이 용인, 댄스 위드 미'는 대중적인 영화‧드라마 OST와 현대무용 기반의 댄스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용인연예협회와 용인무용협회의 협업으로 탄생한 본 공연은 용인경음악단의 연주와 MC 박진희의 진행으로 통기타 가수 써니, 이우경벨리댄스팀, 양하영 밴드, 이정연댄스프로젝트가 참여한다. 이어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민예총과 함께 ‘심청이는 정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24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와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 등 폭염에 대비하는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원근 위원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협위체 위원들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3분기 강좌 가운데 포크댄스와 서각공예 등 2개의 무료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포크댄스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각공예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15분부터 강좌가 열린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강좌 신청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전화와 방문 접수도 받는다. 최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해 열린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2023년 용인시민 정신건강 공개강좌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의는 6월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상조 교수)가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중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살아가면서 수없이 느끼는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바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소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시설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인구는 지난 8일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재난예방과 관련된 7개 부서와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준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구는 하천과 하수도, 옹벽, 급경사지, 지하차도, 공사현장, 도로 배수시설 및 포트홀, 침수 위험 농지, 옥외광고물과 산림녹지 분야 등 재해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 구역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준설·정비하고, 응급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모현읍 지역의 수해복구 공사 준공 현장을 재차 확인하고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침수 취약지역 현황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낙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의 간판과 광고물을 정비하고, 야영지와 저수지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국가 비상상황 발생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2023년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위치한 육군 ‘제5171부대 3대대’, 유관기관,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준비 사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화랑훈련’에 참여 기관들의 훈련 계획도 공유됐다.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시장은 “보훈의 달인 6월은 국가의 존립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 정권의 도발에 맞서 안보 역량 강화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외세 침략에 맞서기 위해 오늘 모인 기관들은 힘을 모아 철통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이 화랑훈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만큼 12일부터 실시하는 훈련에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에 뜻을 모은 기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전세 사기 피해로 거리에 몰리게 된 시민 1명에게 최대 2년까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긴급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세 사기를 당해 오갈 데 없어진 피해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조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한 것이다. 양지면에 사는 63살 A씨는 비정상적인 계약으로 1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퇴거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지난달 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이 확인돼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와 LH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배려해 별도의 보증금 없이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만 내면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거주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입주부터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밀착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자를 위해 임시 주거지를 긴급 지원했다”며 “추가 피해자가 속출하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상담소를 운영하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17~18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을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 부스와 식용곤충 전시·시식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곤충 골든벨, 곤충씨름대회,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7일과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전 직원 대상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 연주와 강의, 체험이 하나로 어우러진 스토리 중심의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칸막이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오늘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엔 한빛예술단이 특별한 공연을 선물해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고통을 겪지 않는다면 장애인의 불편을 헤아리기 힘들 것”이라며 “헬렌켈러는 숲을 거닐고 온 지인이 특별히 본 게 없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보고 들을 수 있는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했다. 또 대학 총장이 된다면 ‘눈 사용법’ 강좌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오늘 교육이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장애 감수성 인포그래픽, 장애인 근로자 인터뷰, 수어 체험 등의 다양한 강의로 이어져 정형화된 법정의무교육의 틀을 깨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일초등학교 4학년 7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재욱, 안지현, 박은선, 이상욱 의원은 대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오늘의 경험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