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11월 13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제2차 복지현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건강과 이동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동보장구 캐노피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지역 기후복지 컨소시엄 협력체계를 추진하여 기후재난 상황 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노인, 만성질환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전동보장구 맞춤형 캐노피 설치를 시행했다. 이날 설치 현장에는 안전사용 안내 및 기후재난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고, 설치에 참여한 이용인은 “날씨로 인해 외출에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캐노피 설치를 통해 외출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졌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민복기 관장은 “이번 전동보장구 캐노피 설치는 기후위기 시대에 이동약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이라며 “하남시 대표적 기후복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캐노
(중부시사신문) 하남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연합(지적발달장애인협회 하남시지부(회장 이주봉), 지체장애인협회 하남지회(회장 정규인),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한용구))은 11월 14일, 복지관 4층 스포츠활동실에서 ‘2025 하남시 활동지원사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힐링콘서트에는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약 200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공연, 노래자랑,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해의 피로를 잊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내 네 개 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자리로,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소속감과 근로 의욕을 높이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활동지원사들을 위한 ‘쉼과 재충전의 장’ 힐링콘서트 1부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로 시작됐으며, 각 기관 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활동지원사의 행복이 장애인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활동지원사분들의 헌신이 우리 장애인복
(중부시사신문) 지난 11월 13일, 하남시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2회 연합사례발표회가 민관 유관기관 사례관리 담당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들의 안녕한 이야기; 매일의 안녕을 묻는 복지 네트워크 하남’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환)이 수행한 사례를 공유하고, 복지 실천의 성과 및 민관 협력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2회 연합사례발표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사회복지 현장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민관의 효율적 협력으로 하남 시민 모두가 ‘안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올해 ‘사회적 고립 가구’을 주요하게 다룬 연합사례발표회는 샌드아트 공연과 3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발표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통합지원체계 시스템’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노충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징수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장기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증가한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2025년 11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서울, 대구·경북, 전남·전북, 인천, 대전·세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납 특별활동에는 세원관리과 직원 16명이 5개 조로 편성되어 참여하며, 고질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필요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징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보류를 검토하고 거주지 및 생계 상황 등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정리함과 동시에,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경기도의 ‘탈루세원 제로화’ 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특별활동은 단순한 징수를 넘어 납세의무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시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부시사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10년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5년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 5년 공공임대아파트 보다 매우 불리하게 되어있어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산산이 조각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제의 핵심은 10년 임대와 5년 임대주택 간의 ‘분양전환가격 산정 방식’에 있다. 현재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분양전환가격이 ‘현재 시세’인 감정평가금액을 넘지 못하도록만 되어 있다. 즉, 최근 몇 년간 폭등한 부동산 시세가 사실상 그대로 분양전환가격이 되는 구조다. 반면, 5년 공공임대주택은 ‘최초의 건설원가’와 ‘현재 시세(감정평가금액)’를 더한 뒤 2로 나눈(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분양전환가격이 책정된다. 쉽게 말해, 5년 임대 입주자는 최초의 저렴했던 ‘원가’ 혜택을 절반이라도 받지만, 10년 임대 입주자는 그 혜택 없이 100% 현재
(중부시사신문)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8회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의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로, 현대음악의 혁신으로 불리는 스트라빈스키의‘봄의 제전’을 중심으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라벨의 ‘볼레로’등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꿈의 무용단 하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연주와 무용이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은 자립거점기관 2년 차로 ‘꿈의 향연’, ‘뮤직人더하남’, ‘여름 음악캠프’,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 ‘모모청 초청연주’등 다수의 음악 활동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연주 실력과 단합력으로 하남시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 학예발표회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환원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순수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
(중부시사신문)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제19회 정기음악회가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5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노래로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로,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음악적 성취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창작동요, 국악동요, 키즈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풍성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 정세윤이 특별출연하여 합창단과 함께 따뜻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2005년 창단된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하며,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과 예술적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기공연뿐 아니라 초청공연, 봉사공연, 음원 녹음, 뮤직비디오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의 음악적 꿈을 넓혀가고 있다.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노래로 전하는 무대인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
(중부시사신문) 하남문화원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2시, 하남문화원 대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인공지능의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는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예술의 본질과 인간 창의성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기획됐었다. 이날 특강은 2024년 문화대학 특강 예술, 달라진시선-포스트모더니즘 쉽게 이해하기 주제로 명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홍광수 작가가 맡아, 생성형 AI가 예술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예술의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홍 강사는 “AI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지만, 예술을 통해 감동을 주는 힘은 여전히 인간의 내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기술과 예술의 미래 관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특강 후 이어진 현악 4중주 연주팀 ‘스트링 콸텟(String Quartet)’의 공연은 인문학 콘서트의 주제와 긴밀히 연결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무대는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현장에서 연주된 ‘Gabriel’s Oboe
(중부시사신문) 하남시 감북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박영철)·부녀회(회장 김용화)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개최했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직접 기른 배추 뽑기를 시작으로 김치속 넣기까지 사랑과 정성이 담긴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용화 감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철 감북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해 더욱 살기 좋은 감북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8L상자 100개로 나뉘어 관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됐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10일,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회장 전성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하남시에 성금 330만원을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 전성관 협의회장, 최창옥 여성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성관 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번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와 각 동 위원회에서 정성껏 모은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난방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22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