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제9대 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했다. 생활안전, 생태복원, 도시계획, 공공시설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훈종 의원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문헌 조사와 유적지 현장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책연구 기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료 불일치, 절차 미비, 안전기준 미준수 등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도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제9대 의회 2022년 7
(중부시사신문)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0일 ‘생활문화센터 덕풍’에서 개최한 2025 생활문화축제 ‘다(함께) 하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생활문화 동호회 간 자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회원과 시민 등 총 49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축제는 하남시 버스커 ‘소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4팀의 동호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공연 실력을 선보였으며, 2팀의 전시 동호회가 정성스러운 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 ‘우리동네 팝업 스토어’에서는 ‘석바대 시장의 바댕이빵’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상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자개 키링 제작’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4종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풍동 주민 A씨는 인터뷰에서“아이들과 케익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자주 참석을 하
(중부시사신문) 감일유치원에서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등원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감일유치원 학부모회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 복장을 하고 등원하는 유아들을 맞이하며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아침 등원길에 깜짝 등장한 산타를 본 유아들은 환한 표정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며 성탄절의 설렘을 만끽했다. 유아들은 “진짜 산타가 왔어요”, “너무 신기해요”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고, 등원 시간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학부모회가 직접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등원 시간을 특별한 추억의 순간으로 바꾸며 유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산타 역할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아침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금자 원장은 “학부모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사랑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가정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단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2월 23일 단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5회 유치원 수료식 및 졸업식을 열고, 유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열매반 유아들의 졸업과 잎새반·씨앗반 유아들의 한 해 유치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아이들의 성장과 첫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 수료 및 졸업장 수여식에서는 유아들이 한 명씩 무대에 올라 황혜정 원장으로부터 수료장과 졸업장을 받으며 그동안의 유치원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장 회고사와 함께 유치원 생활을 담은 영상,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 편지 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더했다. 또한 씨앗반과 잎새반 유아들이 졸업을 앞둔 형님들을 위해 송별가를 제창했고, 졸업생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졸업가 노래와 율동 공연을 선보이며 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의 추억을 나누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황혜정 원장은 “유치원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고,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졸업과 수료를 맞은 유아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2025년 도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도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세 목표액 대비 추징 실적을 기준으로 3개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그룹 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하남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도세 추징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와 법인의 주택 취득 시 중과세 적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자칫 누락되거나 탈루될 수 있는 세원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2025년 도세 세입 목표액 대비 766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이에 따른 징수교부금 2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하남시 자체 세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심광섭 시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도세 징수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23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우리나라의 치료 현황과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 원칙, 그리고 노년기 고혈압의 구체적인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가 이상지질혈증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허성호 교수는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어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지만,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의 처방에 따른 꾸준한 약물치료가 가장 근거가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대학병원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들의 사례를 나누며 시민들의 공감도를 높였다. 강의 후에는 시민들과 순환기내과 교수가 직접 소통하는 문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약물 복용의 필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지난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12월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시는 오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하남시는 이번 심사에서 자체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87점(가점 포함)을 기록하며 재인증 기준인 75점을 크게 상회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남·여 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휴직 후 복귀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고용 유지율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예비 부모를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난임 치료비와 난임 휴가를 지원하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수유 시설
(중부시사신문) 단샘초등학교(교장 황혜정)가 12월 22일 예비소집일을 맞아 2026학년도 입학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내화 증정 행사를 열며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실내화를 선물로 받으며 환한 표정을 지었고, 학부모들 역시 학교의 세심한 배려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예비 신입생들은 실내화를 신고 교실과 복도를 둘러보며 학교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했고, 이는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윤호 학교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이 처음 발을 딛는 학교가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학교가 아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샘초는 이번 예비소집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늘봄·돌봄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예비 학부모와 학생들
(중부시사신문) 미담유치원(원장 심미현)이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미담유치원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원내에서 유아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인 ‘쇼미더파티 레이저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과 수료를 앞둔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쇼미더파티 레이저쇼’는 신나는 음악과 알록달록한 조명이 가득한 파티 공간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걷고 뛰며 자신만의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 중심 활동이다. 유아들은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즐거움을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대근육 발달과 신체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춤추는 공동의 경험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도 됐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유아들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심미현 원장은 “졸업과 수료를 앞둔 유아들에게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행복한 기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놀이 속에서 반짝이는 눈으로 즐거워하는 아이
(중부시사신문) 구산유치원(원장 김성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 학기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구산유치원은 최근 유아들과 함께 잠옷을 입고 참여하는 ‘파자마 파티’를 열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기 말 정서 지원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파티는 유아들이 파자마를 입고 애착인형과 담요를 가져와 친구들과 간식을 나누며 즐기는 행사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치원을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의 애착인형을 소개하고 담요를 덮은 채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경험했다. 가정과 연결된 개인 소품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스러운 놀이 속에서 또래 간 친밀감과 소속감을 형성했다. 유아들은 “유치원이 집 같아요”, “친구랑 같이 자는 것 같아서 좋아요”,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고, 파자마 차림으로 편안하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근 원장은 “이번 파자마 파티는 유아들이 한 학기를 긍정적인 정서로 마무리하고 유치원 생활을 즐거운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