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공군 20전투비행단, 육군 1789부대 1대대, 공군 8931부대, 육군 9해안감시기동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한 부대는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돼있는 우리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정예 부대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의 모습을 보여 시민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상 부시장은 “산불, 재난, 재해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추석 명절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산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학기 상담주간(9.11~9.22)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15일, 19일, 22일에 Wee센터 및 상담주간 홍보와 함께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인성건강과장 및 학교생활문화팀장과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이 각각 서산여자중학교(12일), 고북초등학교(15일), 언암초등학교(19일), 해미중학교(22일)에 방문하여 Wee센터 홍보물품과 소정의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응원하고 상담서비스 내용을 안내했다. Wee센터에서는 상담주간 기간에 관계증진 프로그램, 경계존중 프로그램, 감정표현 프로그램 등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주간에 상담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정 및 맞벌이 가정, 위기 징후 발견 학생·학부모에 대한 개인상담을 지원한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Wee센터 상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증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충남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여성리더십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충남여성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여성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를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여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여성단체의 역사와 양성평등 이슈(이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의 성과와 과제(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두 개의 발제를 통해 여성단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가 제시됐다. 이에 지정토론으로 나선 박미옥 충청남도의회 의원은 차세대 활동가 육성, 협력적 거버넌스 주체로서 여성단체의 위상, 여성단체 내 소모임 활동 활성화 등을 제안했고 임우연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은 단기성이 아닌 지속사업 기획 필요성, 차세대 및 풀뿌리 여성단체들과의 상시적인 소통 채널 구축 등을 제안했다. 한편 자유토론에서 손미옥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충남여성단체협의회에 각 시·군 여성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고 임호빈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회장은 “여성들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도경찰청과 함께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 위원회는 25일 도청에서 제46회 정기회의를 열고 생활 밀착형 치안 시책에 방점을 둔 추석 연휴 특별 종합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회 위원, 사무국 및 도경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안건 심의·의결, 기타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경찰청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 역량 강화, 가정폭력·아동학대 엄정 대응, 혼잡 예상 지역 중심의 단계별 교통관리 등 맞춤형 추석 명절 특별 종합 치안 대책을 보고했다. 최근 3년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 통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 112신고 건수는 평일 대비 17% 증가했으며, 특히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일 평균 21.6건에서 35.5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따른 맞춤형 대응과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주안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도경찰청은 시군, 전문 상담사와 연계해 집중 관찰 중인 최근 1년간 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가 2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화학사고 상황공유 앱’을 전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이 앱은 주민·기업·행정기관 간 실시간으로 사고 물질 및 상황을 공유하고, 어디서든 쉽게 확인하도록 개발한 채팅형 스마트폰 앱이다. 기존에는 서산 독곶리, 대죽리, 화곡리 등 석유화학업체 밀집지역인 대산읍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이날부터 15개 시군 285개 읍면동 채팅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은 악취, 어지럼증 등 화학사고 예후를 감지하면 앱으로 즉시 신고하고, 도와 15개 시군 등 행정기관은 사고 상황 판단 및 관계기관과 대응 상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사업장은 앱을 통해 화학사고를 비롯한 공정 불안정 연소, 비상 정비 등 공장 내 크고 작은 상황 정보를 주민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기존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 일방통보식 보다 도민의 정보 접근성이 높고, 궁금증 해소도 가능하다. 김윤섭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도내 화학사고 현장의 신속·정확한 정보의 공유와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정확한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천안지역 기업들의 ‘알이백(RE100)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알이백(RE100)은 재생에너지 100%를 뜻하며 기업이 활동에 있어 필요한 에너지 전부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발적 국제 캠페인이다. 대부분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 지역 내 수출기업들이 무역장벽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타개를 돕기 위한 ‘산업단지 알이백(RE100)’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의 조직개편으로 천안지역에너지센터를 신설하고 기업의 알이백(RE100) 지원을 위해 천안형 맞춤형 플랫폼을 도입해 알이백(RE100) 관련 기업들의 추가적인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는 11개 입주기업의 적극 참여로 이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상생형 알이백(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 이 실증사업은 알이백(R
(중부시사신문) 2036년까지 폐쇄되는 석탄화력발전소 28기 중 절반인 14기가 있는 충남에서 ‘탈석탄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25일 태안새마을금고 강당에서 ‘탈석탄 지역(태안화력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국회미래연구원 정훈 박사와 충남연구원 여형범 박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충남도 탄소중립경제과 남승홍 과장, 한국서부발전㈜ 김종균 기획조정실장,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공공운수노조 발전 비정규직 전체대표자회의 이태성 간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정훈 박사는 ‘탈석탄 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탈석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다”며 “지난 6월 발의된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정의로운 전환 정책의 원칙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형범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시한 '2023 새로운 내일(my job) 하나된 예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20개의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30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희망 담은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체험, 취업 운을 담은 행운목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퍼스널 컬러,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에게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와 별개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를 주관한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언제든 구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