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올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2억 원의 후원을 받아 ‘2025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보호와 저소득층 자립 지원, 노인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고독사 예방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 ▲시니어식당 ‘구쁘담’ 운영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고독사 예방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AI 안부살핌 서비스, 생활환경 지원,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 AI 반려로봇 스마트돌봄 지원, 고립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탈수급을 돕기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는 보령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의 다회용기 대여사업을 위한 차량 지원과 청년 카페 신규 자활사업단 창업 지원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구조 조성에 기여했다. 보령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니어식당 ‘구쁘담’에는 60세 이상 노인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작업환경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을 같은 수로 구성해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노사 소통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장 정기위험성평가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사업 성과 ▲2026년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주희 뜻모아장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뜻모아장학회는 보령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주희 회장은 “올해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뜻모아장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619대흥역에서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풍물·난타·건강놓임(체조) 등 5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대흥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6년 사업 계획 의견수렴 등이 이어졌다.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3개 분과를 중심으로 2026년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했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을 상정해 승인했으며, 2026년에는 새로 구성되는 제7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승도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2025년 대흥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을 위한 자치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흥면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가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기복 지부장 외 20명으로 구성된 협회 군지부는 매년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 당시에도 백미 50포(150만원 상당)를 긴급 기부하면서 군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했다. 남기복 지부장은 “따뜻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협회 예산군지부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군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남기복 지부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과 협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예산군지회가 지난 10일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지회 현안 및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26년 당면과제 및 운영방안 논의 △보훈협력병원 변경사항 안내 △2026년 달라지는 보훈제도와 지원사업 설명 △2026년 충령사 신년 참배 일정 공유 △연말연시 독거 6·25참전 회원 돕기운동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황정래 회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총회를 통해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지회 운영 방안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랜만에 만나 건강을 확인하고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6.25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권익 보호,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중부시사신문) 군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지난 10일 매헌학당(기념관 부속건물)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매헌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윤봉길 의사의 한시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윤 의사는 어린 시절 ‘오치서숙’에서 매번 장원을 차지할 만큼 한시에 능했고 생전에 여러 편의 한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강의는 윤 의사의 한시를 직접 번역한 김현국 한시 번역가가 맡았다. 김 번역가는 한시의 형식과 표현 기법을 설명하고 ‘학행(學行)’, ‘등수암산이화육률(登壽岩山以和六律, 수암산에 올라 육률에 화답하다)’ 등 윤 의사의 작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윤봉길 의사의 삶뿐 아니라 문학적 면모까지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헌강좌는 2026년에도 역사·문학·시민의식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윤봉길 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복지관 금강홀에서 ‘2025년 종강식 및 송년감사행사’를 열고 올 한 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성과를 나눴다. 이번 종강식은 생활예술, 건강증진, 평생교육 등 복지관에서 운영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밴드·민요·오카리나·숟가락난타·통기타·난타·색소폰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모범후원자·모범회원·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동준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한 해 동안 보여주신 열정과 참여가 복지관을 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즐거움과 만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배움과 여가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평생교육
(중부시사신문)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결과 보고회와 사과재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참여농가와 사과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 마련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정기 예찰을 통한 병해충 조기 파악 △불필요한 약제 사용 감소로 경영비 절감 및 환경 보호 실천 △농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사)병해충예찰센터 장일 대표가 강의했다. 참석 농가 김중학 씨는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고온·장마 등으로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하고 인력 부족, 묘목 불량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축 평면수형 재배, 기후 적응 품종, 농가 주도 무병 우량묘 생산 등 실질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인 병해충 관리를 통해 고품질 예산 사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예찰 모니터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시설과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음식점의 자긍심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0개 음식점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신청이 늘었으며, 이 중 기존 모범음식점 36개와 신규 신청 업소 14개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 등으로 구성된 4인의 평가반을 꾸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표를 바탕으로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1개 업소가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모범음식점 표지판이 제공됐으며, 앞으로도 △일회용 앞치마 △상수도 요금 30% 감면 △대표 음식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