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7일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라오스에서 농업은 국가 GDP의 15%를 차지하고, 노동 가능 인구의 70% 이상이 종사하는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축산 분야에서 서로의 경험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다양하게 한 뒤 “한국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는데, 농업이야말로 세상의 근본이 되는 중요한 일이라는 뜻”이라며 “라오스와 충남도가 협력을 통해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인 농업에서 큰 성과물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펫 폼피팍 장관은 “라오스는 오염 없는 땅과 물을 갖고 있으며, 중국‧베트남 등 큰 시장에 인접해 있으나, 기후변화와 소규모 생산, 전근대적인 농업 방식 등의 문제점이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내년 도내 농촌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투입 인원을 500명으로 확대한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7일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만나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 한 해 100명이 넘는 라오스 국민께서 충남의 농업 현장에 파견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셨다”라며 “내년에는 이를 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 농업‧농촌의 필수 인력이자 귀한 손님인 라오스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계절노동자에 대한 농작업 교육‧훈련, 한국어 습득, 문화 체험, 지역 명소 탐방, 산재보험료‧교통비 지원, 긴급 대체인력 지원, 기숙사 신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은 서로 경험과 가능성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쌍용2동은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유관기관인 쌍용지구대와 쌍용119안전센터에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꾸러미 전달은 한 해 동안 동 행정에 협조한 경찰관과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광섭 쌍용2동장은 “쌍용2동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라며 동 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천안비렌티에서 ‘2023 천안시 장애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시상식을 통해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단과 장애인체육 유공자를 표창해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천안시장상은 정소영 천안시장애인보치아연맹 선수와 서홍근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받았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상은 김용문 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개인 9명과 천안시장애인수영연맹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천안시의회의장상 개인 1명, 국회의원상 개인 3명,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개인 3명이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천안시 장애체육인들이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천안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값진 땀의 결실을 만들어낸 선수, 가맹단체, 체육회 임직원 가족 여러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6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 개최 결과 등의 보고 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건의안’,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 등 10여 개의 상정 안건이 가결됐다.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이전 공공기관의 내년 지역발전계획 수립 등을 위해 기관별 담당자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이전한 공공기관 8곳의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올해 성과 공유 및 내년 주요 사업 설명,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 지침 설명 및 의견 수렴,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추진 방향 설명,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이전 공공기관은 △관세인재개발원 △경찰인재개발원 △국립특수교육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 △국방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장과 협의해 매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이에 도는 내년도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기관별 업무 담당자와 소통하는 이번 자리를 마련, 기관별 지역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논의해 지역발전계획에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기업 활동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지역대학·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혁신·창업 생태계…
(중부시사신문)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5일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송년회에서 직원들이 수여한 ‘존경의 대賞’을 수상했다. 방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이자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상장 수여는 상임위 직원들이 의원들을 대상으로 어울릴만한 상장을 자체 개발해 수여한 것으로, 직원들이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 의원은 바른 말과 행동으로 직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환한 미소로 의회 분위기를 밝혀주는데 기여하여 수상하게 됐다. 평소 방 의원은 아침마다 직원들에게 먼저 밝게 인사하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며,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매우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하여 모든 의안발의 건수도 상위권에 놓여 있다. 방 의원은 “매일 같이 함께 생활하는 의회 상임위 직원들에게 받은 상이기에 그 어떤 상보다 값지고 귀하다”며 “충남도의회 상임위 직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의원들이 활동할 수 있으며 매일 감사하고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장 4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최근 노인요양시설에서 성추행 및 노인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정미선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노인학대 예방 및 성 인권에 대한 사례별 토론식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인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설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아홉 번째 순서로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조윤범의 클래식 여행’ 특강을 진행했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음악계의 괴물’로 알려진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는 현재 현악사중주 그룹 ‘Quartet X’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날 바로크 시대부터 작곡가들의 일생이나 감동적인 일화, 음악가와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유쾌한 입담으로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3년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안재원 교수의 ‘키케로, 로마 문명을 만든 힘’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순서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7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산시모범운전자회가 주관한 ‘2023년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교통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선진 교통 의식 확립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영도 아산경찰서장, 박서우 아산교육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그동안 봉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 회원 표창 수여,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그동안 아트밸리 아산의 모든 성공적인 행사는 여기 계신 모범운전자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매주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펼치는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통봉사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