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보드게임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또래 및 가족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청소년과 가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전문 보드게임 지도자가 게임 규칙과 전략을 설명한 뒤,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보드게임이 본격 진행됐다. 이어, 전문 심판이 진행하는 시간제한 경기, 단체게임 경기가 열려 참가팀의 협력과 집중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친구·가족과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기르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전문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2025년 제2차 과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 8명과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아동참여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자문하는 기구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아동복지 전문가와 시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과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시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함께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참여,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아동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으로 △놀이터 시설의 안전 강화 및 보안 조치 확대 △아동 활동공간 주변 흡연구역·금연구역 점검 강화 등을 제안하며, 아동의 생활환경에서 안전과 건강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펼쳤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송용욱 과천부시장은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달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가 더욱 의미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지역여성화합의 장’을 개최하고, 지역 여성단체와 동아리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비전센터 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 이수 후 지역에서 리코터 연주자로 활동 중인 ‘오리코더’(이민희)의 리코더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 단체가 자연스럽게 서로를 소개하며 어울리는 단체 입장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단체별 개성을 살린 드레스코드 시상식,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나비마켓’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 등 다양한 순서도 이어졌다. 격려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여성단체의 꾸준한 활동은 과천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내년에도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참여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5일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입주(예정)자 대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올해 마지막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기반시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요구를 논의하는 창구로, 올해 총 세차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천·공원 조성 공정이 공유됐으며, 최근 시작한 송전탑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봄부터는 산책로와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조명·방범·이동약자 편의 등 보행안전 요소를 사전에 세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제14차 지구계획 변경에 반영된 지하공공보도 설치, 과천대로 7다길 도로 확장 등 교통 기반시설 추진 상황도 논의됐다. 지하공공보도는 보행 안전 강화와 지상 교통 분산에, 도로 확장 사업은 지식정보타운과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식정보타운은 1단계 준공 이후 주요 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과천시에 인계되고 있다. 이로써 상·하수도, 청소, 도로·교통관리 등 시의 행정 역할이 확대됐고, 주민 민원 대응도 보다 신속하
(중부시사신문) 과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해 온 평생학습 동아리와 학습모임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동네파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동아리 및 배달강좌 학습모임 37개 팀, 100여 명이 참여해 공연·전시·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를 나눴다. 오카리나 동아리 ‘소리벼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둥기둥기’와 ‘통키호테’의 기타 연주, ‘한국무용’팀의 검무, ‘과천은빛타이치’의 타이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자전거정비 동아리 ‘프레임’, 제과제빵 동아리 ‘빵봉지’, ‘낙서예술’ 동아리의 회원, 강사가 동아리 운영 경험과 공동체 학습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바리스타 동아리 ‘카페인스토리’, 다도 동아리 ‘예다회’, 공예 동아리 ‘꽃누르미회’가 시음과 체험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동아리와 학습모임 활동을 통해 성장해 온 시민들을 응원하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가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과천주암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주암지구)의 초·중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보도교 설치 방안이 지구계획 변경에 최종 반영돼, 학생들이 보다 짧고 안전한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안심통학로 확보’ 집단 고충민원에 대해 과천시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교육지원청 등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다. 주암지구는 6,158호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2028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과천주암초중통합학교가 지구 내 통학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는 가운데, 신혼희망타운 C-1·C-2 블록 주민들은 기존 소하천으로 인해 통학 동선이 크게 우회되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 과천시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보도교 설치 의견을 공식 제출했고, 국토교통부는 7월 지구계획(3차) 변경 승인 시 해당 계획을 반영했다. 보도교는 학교 개교 이전인 2028년 9월 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C-2 블록에서 학교로 이동하는 과정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는 4차 지구계획 변경안에 포함됐으며,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5일 열린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공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4,918억 원으로, 시민생활·복지·미래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특히 시정연설에서 최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에 주택공급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이며 과천의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올해 과천이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여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의료·산업·주거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이 시작됐고, 지식정보타운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확정과 문화체육시설 추진, 송전탑 지중화 본격화 등 정주 기반 확충이 가시화됐다. 또한 시립요양원 개소, 돌봄 지원 확대, 해누리 전망대·반려견 놀이터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제안한 교육구조 개편 대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실무 검토에 즉시 착수하겠다”라는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중학교 과대·과밀과 고등학교 학생수 부족 등 과천의 교육 불균형 문제가 해결의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신계용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이 만나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관내 중학교의 과대·과밀 문제와 고등학생 수 감소로 인한 내신 불이익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일반고 1개교의 남녀공학 중학교 전환 ▲나머지 2개교의 1개교-2캠퍼스 통합 운영이라는 최종 대안을 도출해냈다. 이번 면담은 해당 대안의 실행 가능성을 교육청과 직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과천시 교육구조개선협의체 이상호 위원장,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박대권 교수,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교육 문제의 긴급성과 시민 여론을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현재 교육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상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부 마라톤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10억원 중 약 5억 원의 기부금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하고, 재단은 이를 활용해 2026년 하반기 개소 예정인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과천시는 경기도 의왕시와 공동운영 방식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번 기부를 통해 과천시에 독립된 전용 기관이 설치되면 아동학대 조사·사례관리·예방사업 등 지역아동을 위한 보호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교육,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회복
(중부시사신문) 과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일 NH농협 과천시지부와 함께 ’과천아카데미’ 특강으로 ‘세테크 첫걸음-연말정산과 최신 트렌드 자산포트폴리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NH농협 ALL100자문센터 김성희·이정윤 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아 연말정산 실무 정보부터 2026년 금융시장 전망을 고려한 자산 구성 전략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세미나에는 연말정산 절세전략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심 있는 시민 7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2025년 귀속분 연말정산 시 꼭 알아야 할 소득공제·세액공제 항목을 비롯해 최신 투자 트렌드와 대응 전략이 소개됐으며, 특히 ‘무이자 대여’와 인공지능(AI) 관련분야 투자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에 대한 질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과천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내년 연말정산 준비와 자산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과천아카데미를 통해 인문·경제·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