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야외(광교역사공원)에서 ‘2025 수원광교박물관 가족문화행사–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게줄다리기·탈춤놀이·길쌈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비석치기·투호놀이·버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독도 포일아트 ▲보석 십자수 키링 ▲‘독도는 우리 땅’ 지도 컬러링 등 체험이 운영된다. 또 에코 스텐실 파우치, 유물 컬러링 스크래치 페이퍼, 수원이 타투 스티커, 자개 키링, 민화 팽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발달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이마트 광교점·아쿠아플라넷 광교점의 상생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를 준비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nb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는 행궁동 105-8 일원 ‘북지터’에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박 포토존’을 조성했다. 올해 봄부터 수선화, 버들마편초 등 계절초화를 심어 조성한 북지터 일원에 포토존을 마련됐다.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장식으로 가을 분위기를 만들었다. 11월 15일까지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종료 후에는 대왕호박 씨앗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계절초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원화성 북지터에서 호박 포토존을 운영하고, 대왕호박 씨앗을 시민들에게 나누고 있다”며 “시민들이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가 12월 15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수원시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기상·사회적 여건과 산불위험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지난해보다 10여 일 이른 시기에 조기 운영하게 됐다.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감시원 79명 등 194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인공지능(AI)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산불소화시설 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6대 ▲무전기 88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한다. 특히 산불을 확인하면 산불진화 골든타임인 30분 이내에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
(중부시사신문)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승인 조건은 ▲철도운영사와 협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이행 ▲지방채 발행 규모가 자치단체에 부담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채무 관리계획 수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등으로 수원시가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구운역(가칭) 신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서 실시설계, 실계계획 승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과 동시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운역(가칭)이 신설될 구운동 일원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운역(가칭)이 하루빨리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운역(가칭) 신설은 서수원 발전을 앞당
(중부시사신문) 수원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 수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할 8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수원시와 8개 운용사는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이다. 또 ▲우수기업 발굴·투자 연계 ▲피칭(기업설명) 교육,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밋업(투자자 유치 행사) 등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 IR(기업가치 홍보), 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중부시사신문) 가구 유형 중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인가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와 일자리, 교통이 발달한 수원시는 1인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다. 셋 중 한집이 넘는다. 수원시 가구 구성의 다수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위해 수원시는 따뜻한 이웃을 만들고,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되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요일 오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요! 오는 26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가면 시민 누구나 호숫가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들 수 있다.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 1+1’이 1인가구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인가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1인가구라서 느끼는 고민을 서로 나누고, 취미가 맞는 1인가구끼리 새 친구가 되는 기회다. 운이 좋으면 1만원의 당근머니도 받게 되는 가을 소풍을 즐겨보자. &nbs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 도서는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비·정리 절차를 거쳐 도서관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올해 9월까지 1,544명이 이용하고, 2,501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 증가로 2025년 책 구입 예산은 조기 소진되어 서비스 신청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포시는 서비스 재개 시 시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 BIS(버스정보안내기), SNS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과 참여 서점을 지속 홍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정부 국정 과제와 변화하는 정책 여건을 반영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본청 및 사업소·군포1동 등 38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대동장 및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2026년도 시정 추진계획 전반을 심층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AI를 활용한 시민 안전 및 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철도 지하화 사업, 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시 간 연계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의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10월 17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제3차 분과회의’를 열고, 어르신의 시각에서 직접 발굴한 14개 정책 제안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어르신위원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한 정책을 행정이 아닌 시민 주도로 발굴·검토·제안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분과회의로, 위원 35명 중 32명이 참석해 1ㆍ2차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을 다듬고, 정책화가 가능한 안건으로 발전시키는 심의 과정을 거쳤다. 회의는 ▲이전 회의 결과 공유 ▲분과별 제안 논의 ▲최종 정책서 작성 및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원회가 제안한 주요 정책은 ▲(일자리분과) 보행 보조기(실버카)ㆍ전동차 수리센터 운영/퇴직 어르신 대상 민관 협력형 일자리 창출 ▲(건강여가분과) 신노년층 유입을 위한 경로당 혁신/공원 내 어르신 라운지 조성/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돌봄안전망분과) 어르신 보행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노인돌봄SOS센터 시범운영 등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는 행정이 주도하는 복지가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만드는 정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배곧2동 체육회는 지난 10월 18일 배곧생명공원 일대에서 ‘배곧2동 걷기ㆍ달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km, 3km, 5km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 축사, 체육진흥 유공 시민 표창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형성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배곧2동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해 준비했으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뜻깊은 지역 화합의 장이 됐다. 한재영 배곧2동 체육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걷기ㆍ달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배곧2동 주민들이 웃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를 더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대회와 주민 노래자랑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배곧2동 체육회를 비롯한 모든 주민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