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계효성아파트 앞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효성데이터센터에 대한 논란이 인근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호계효성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오전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이재정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센터 지주사인 ㈜효성 및 시행사인 ㈜에브리쇼 관계자에게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대위 측 노국천 위원장, 김윤오 공동위원장 등 6명, 효성 측 성낙양 부사장, 전석 상무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안양시의회 김도현, 조지영 의원, 이재정 국회의원실 김서경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다. 비대위 측은 “아파트 경계석 기준 10m 앞에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주민 생존권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도 덩달아 침해되는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안전성에 대한 효성의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객관적 검증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효성 측은 “주민동의 없이 건립을 강행한다는 것은 기업의 정신과도 맞지 않는다”라면서도 “검증과정에 주민참여를 요청했지만, 2년 전에 비대위가 참여를 거절한 것”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시흥시의회 의원 16명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인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5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적은 종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메시지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의원발의를 통해 '시흥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시흥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시흥시 물환경 보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우리 시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는 지난 1일 익명의 독지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품 쌀 10kg 22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익명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청계동주민센터에 전했다. 그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명 후원자의 뜻에 따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스하게 느껴진다”며,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청년회의소가 5월 31일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나누米(미) 사업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사랑나누米(미)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매월 쌀,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왕청년회의소에서 지원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하게 된다. 의왕청년회의소 황인철 회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문제해결에 청년들의 힘도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실천에 앞장서는 의왕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청년 시민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청년회의소는 초등학생 독서골든벨 개최를 비롯해 헌혈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방충망 교체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외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대한불교조계종 부곡사에서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지난달 31일 부곡동주민센터에 200만 원의 성금과 쌀(10㎏) 2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주지 지성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의미로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종교단체로서 지역사회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는 부곡사에 늘 감사드리며, 주신 성금과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대신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의왕시 부곡사길 42에 위치한 부곡사는 50여 년이 된 사찰로, 이번 기부 외에도 매월 정기후원과 수시 쌀 나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1일 내손도서관에서 열린 ‘마법선장 루킹’공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마법선장 루킹’은 마법의 책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을 표현한 판타지 가족 마술공연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고 노력한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주제로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 150여 명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숙현 도서관운영과장은 “독서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보다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새마을문고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신·구 도서교환전’을 지난달 31일 오전가족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새마을문고 박찬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매년 개최하는 ‘신·구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읽지 않는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신간 도서 1권을 1인당 2권까지 교환해주는 행사로, 교환을 원하는 도서는 발행일 기준 5년 이내의 출판물로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교환전은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된 신간 400여 권이 2시간 만에 소진됐으며, 이날 행사와 더불어 악세사리 만들기, 바자회 등 플리마켓도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박찬분 의왕시새마을문고회장은 “읽지 않고 방치했던 도서를 새로운 도서로 교환해 독서의 선순환을 이루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동삭동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할 것을 홍보했다. 이정석 동삭동장은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위기가구 해소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1일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여름꽃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남녀 회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주민들이 여름꽃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합정동 산책로 주요 출입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 화단 등에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등 3300여 본을 심었다. 신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께 예쁜 꽃을 선사하고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하신 신평동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식재한 곳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아름다움이 지속되는 신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일 칠원동 새빛초등학교 앞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탄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은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함께 태극기 150개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보관함 배부도 함께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주 회장은 “매년 송탄동민을 대상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하고자 태극기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철 송탄동장은 “항상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노력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송탄동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