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협력해 진행됐다. 전날인 10일에는 배추 절이기와 재료 손질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11일에는 본격적으로 속 넣기와 포장 작업을 이어가며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 119상자는 새마을부녀회원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며 전달해 따뜻한 정성을 전했다. 이선희 파주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섬세한 손길로 지역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변봉수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배려할 때 더 따뜻해진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매년 이어지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문산도서관에서 ‘디엠지(DMZ) 생태 기획전시 '경계, 그 너머의 초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녩년 경기 지역문화기획자 인턴십 과정’의 일환으로, 다섯 명의 기획자가 참여한 '프로젝트 녹' 팀과 파주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 ‘디엠지(DMZ) 문화예술공간 통’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과 ㈔농촌소멸지역희망네트워크가 후원하고, 별일사무소와 문산도서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경계, 그 너머의 초록'은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풍경을 영상, 사진, 소리 등 다양한 감각 매체로 기록한 전시다. 통일촌과 해마루촌, 장단면 등 접경 지역의 주민과 생태 연구자와의 대담을 바탕으로, 전쟁의 흔적 속에서도 이어지는 일상과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환경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는 ▲디엠지(DMZ) 일대 주민의 목소리와 풍경을 기록한 영상 자료 ▲여섯 지역의 실제 환경음을 담은 소리지도 ▲디엠지(DMZ) 주민이 직접 촬영한 필름 사진으로 구성된 사진전 ▲관람객이 기억 속 초록의 장면을 엽서에 적어 남기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청년공간은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장을 활용해 청년들이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파주청년 디(D)-엠지(MZ)클래스’12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청년 디(D)-엠지(MZ)클래스’는 청년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장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과/제빵 분야 ‘약과 티그레(퍼지버니)’, ‘겉바속쫀 구움과자 피낭시에(미실스위츠)’,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비결, 슬랩(밀물소이)’▲도자기 공예 분야 ‘석고 가압으로 만드는 도자기볼(모리카페공방)’▲가죽 공예 분야 ‘가죽 메리 트리 키링(헤이븐)’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파주시청년공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11월 21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 청년 창업가의 공간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며 치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 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일부 완화 ▲임신검진 동행휴가 10일 신설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근로자의 퇴직휴가 30일 부여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의미 있는 임금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으로 공무직의 처우개선은 물론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적성면 황포돛배 수난사고’를 주제로 지난 12일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재난 현장의 총괄·조정·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구다. 이번 토론 훈련은 파주시 4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디엠젯트관광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선(황포돛배) 화재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시는 사고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의 단계에 따라 실무반별 주요 조치 사항과 임무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수난 사고는 낮은 발생 빈도에 비해 실제 사고가 날 경우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사고이므로, 평소 철저한 사고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점검과 미비사항 개선을 목표로 하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어떠한 재난이든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충탑 이전의 필요성과 후보지 평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재 학령산에 위치한 현충탑의 낮은 접근성과 노후화된 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활 속에서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접근성, 상징성, 보훈단체 시민 의견 등을 고려해 후보지별 장단점, 예상 규모, 사업비 등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으며, 이어진 의견 수렴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 후보지의 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의 숙원사업인 현충탑 이전에 대한 타당성 연구 중간보고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고, 명예와 품격을 갖춘 새로운 현충탑을 최적의 장소에 조성할 수 있도록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각 후보지별 평가를 실시한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지난 11일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열린 ‘제3차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제포럼’에 참석해,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지방정부·연구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역 단위로 실현하기 위한 법제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자로 나선 이지훈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강시원 노원구 탄소중립정책팀장, 강희환 파주시 알이100(RE100)지원팀 주무관, 고이지선 녹색전환연구소 지역전환팀장, 박주영 기후솔루션 캠페이너, 임단비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파주시는 이날 ‘마을 단위 지산지소 구현을 위한 주민상생형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발전소 모델과 제도 개선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주도의 지산지소 전력 순환 경제 구축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안했다. 강 주무관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가 인근 기업에 직접 공급될 수 있다면,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 한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과 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교하사임당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봉사회 운정지부 등) 등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가구당 10kg)에 직접 배달했다. 행사에는 한국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에서 500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에서 100만 원, 그리고 경기 사랑의 열매 녩년 비발디 나눔 사업’지원금 200만 원의 후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이 함께했다. 황의철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어르신들이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다양한 노인복지를 위해 노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녪년 고령농업인 모판(육묘)과 2026년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녪년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영농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판(육묘) 한 상자당 8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파주시 관내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벼 재배면적이 1만 6,530㎡ 이하인 농업인이다. 또한 녪년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지원사업’은 모내기 이후 논 주위에 왕우렁이를 방사해 잡풀을 먹어 치우게끔 하는 방식으로, 제초 비용을 절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관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재배 농가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필지만 신청 가능하며, 우렁이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지역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동지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녪년 유기질비료·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녪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자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은 10아르(a)당 2,000kg(100포/20kg)를 초과할 수 없다. 녪년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은 작물의 필수 영양소인 칼슘과 유황을 공급해 뿌리 생장을 촉진하고, 내병성을 증진시켜 고품질 파주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농지를 가지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로, 칼슘유황비료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