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 문산중학교에서는 교내 위(Wee)클래스 주관으로 6월 20일(월)부터 한 주간 ‘2022학년도 마음약국’행사를 운영하였다.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마음약국’행사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풀어내기 위한 학생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마음약국’에서는 ‘공부 알레르기’, ‘꿈이 없어 증후군’, ‘예민‧걱정 과다증’‘마음속 호우경보 증후군’ 등 청소년 시기에 고민해볼 만한 주제로 재미있는 병명을 만들어 제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작성하면, 그에 따른 약(간식 및 대처방법)이 처방되는 식이다. 학생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마음속 고민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나만 하는 고민인 줄 알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신기했다.”,“간식 처방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으며, 한 학생은 “막연하게 혼자 고민했던 것을 이번 기회에 표현해본 것 같아 후련하다. 앞으로는 고민 해결을 위해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도움도 받고, 스스로도 노력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문산중학교는‘마음약국’행사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 안전점검을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던 소방 안전점검을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험 사항을 파악해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 등이다. 시는 현재 전기 안전점검은 4월부터 9월까지, 가스 안전점검은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 안전점검을 7월부터 9월까지 추진해 전기‧가스‧소방 3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7월 한 달간 마정4리와 창만1리 마을회관에서 마정지구(문산읍 마정리 200번지 일원)와 창만지구(광탄면 창만리 592-1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임시경계 설정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경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토지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드론, GPS 등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마정·창만지구의 현황조사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의에서 토지 소유자와 만나 측량 결과를 설명하고 협의를 통해 임시경계(파란색 말목 설치)를 설정할 예정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대로 경계를 설정하면 면적 증감과 토지 형태가 바뀌는 등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마정·창만지구를 포함해 총 7개 지구 1,377필지에 대해 측량을 완료했으며, 그중 5개 지구(오산·야동·봉암·축현·임진)는 현장에서 토지 소유자와 만나 임시경계 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2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김경일 당선인을 비롯해 6.25참전용사,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및 모범군인 표창, 개회사,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에서 준비한 6.25전쟁 기록사진전, 피난 당시의 음식을 재연한 ‘주먹밥 시식 행사’를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유는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이며, 이 땅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72주년을 맞은 오늘이 전쟁의 아픔이 시작된 날이 아닌 서로에 대한 평화와 이해의 출발점으로 다시 기록되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6.25전쟁 행사를 개최해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
(중부시사신문) 파주교육지원청은 23일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선도를 위한 유관기관(파주경찰서) 정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파주교육지원청에서 박미란 교육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이, 파주경찰서에서는 윤경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13명이 각각 참석하여 관내 학교폭력의 실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 파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의 주요 업무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담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지원 방안,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학(學)-경(警)간 유관기관 탐방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을 제고 하였다. 정필영 교육장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위해 파주경찰서와 더욱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가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파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 이해 ▲청렴도평가 개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학조 사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 덕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굳게 표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의식을 확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학조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일등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22일 민·관·군이 협동으로 참여해 유휴부지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면사무소 앞 사거리 유휴지는 인근 주민이 내놓은 생활 쓰레기로 미관을 저해할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탄면은 지난 5월부터 광탄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사회 단체가 참여해 장미와 에키네시아, 시스타데이지 등 9종의 사계절 꽃을 심어 3평의 미니 꽃밭을 조성했다. 아울러, 주택 벽면에 용미리 소재 콩세유 미술관의 재능기부를 받아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실시했고, 광탄면 주민, 육군 제3015부대 장병들 및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들이 벽화 채색에 동참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근 거주 80대 주민은 “악취로 인상을 찌푸리던 곳에 꽃이 피고 예쁜 그림이 그려져서 너무 좋다”며, “광탄면 곳곳에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실시한 정미애 콩세유 미술관장은 “주민과 함께 이번 작업에 참여해 뿌듯하고, 앞으로도 미술로 많은 주민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승화 광탄면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 사회 단체와 군 부대, 주민들에게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하반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7월부터 시작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자(프로그램 유형별 회당 20명 이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을 체험함으로써 성장 발달 및 정서 함양을 돕고자 기획했으며, 시는 ▲율곡 유아숲체험원 ▲탄현 유아숲체험원 ▲금촌 유아숲체험원 ▲운정 유아숲체험원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숲체험원 모두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정기형, 자율형, 가족형 각 유형별로 구분해 받으며, 정기형과 자율형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가족형은 매월 4번째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되면 스케줄 조율 후 유아숲지도사가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로 뛰놀지 못한 아이들이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용된 동물용 폐의약품 폐기물에 대해 수거 처리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동물용 감염성 폐의약품은 무단으로 처리되거나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 환경오염, 안전사고 및 기타 질병 전파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수거 처리할 계획이며, 수거 품목은 폐의약품, 동물용 의료주사기 등으로, 폐의약품 외 다른 폐기물은 수거하지 않는다. 축산농가는 폐의약품 공병과 주사침은 종류별로 분리배출하고, 백신 공병 등은 소독 및 건조해 인근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반출하면, 전문 처리업체가 방문해 일괄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상반기 내 최대한 수거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하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 위탁 처리업체는 폐기물 시설기준, 폐기물 처리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5조에 적합한 시설 및 일정 규모 이상의 처리능력을 갖춘 업체로 지난 5월 선정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5월에 실시한 ‘2022년 농촌진흥기관 대상 잔류농약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판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고,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 ±0.5 미만을 판정받아 ‘만족’ 범위에 들어갔으며, 특히 Chlorfenapyr(클로르페나피르, 살충제)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참여한 전국 2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기록했다. 한편, 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며,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분석 결과에 따라 수확·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