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 한가람초 내에 위치한 늘상상해봄 거점센터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2025년 11월 4일 화요일부터 11월 10일 월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거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학부모님들이 참관했다. 파주‘늘상상해봄’거점센터에는 현재 파주 관내 8개 학교 179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 기초학력(한글, 수학, 한자) 프로그램이 첫 시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요일별로 어린이요가, 3D펜, 마인크래프트, K-POP보컬, 로봇과학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늘상상해봄’거점센터의 이름처럼 날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거점센터 교실(상상톡톡실, 상상나래실, 상상우주실)에서 16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개의 날에는 78명의 학부모님들이 참관했으며, 참관록 분석 결과 90%의 학부모님들이 거점 프로그램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해주셨다. 거점 공개의 날 수업을 참관한 한가람초 문세연 학생의 어머니는 “거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특별하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매우 좋아한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안전한 학교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또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파주시 가족센터 강당에서 “우리 자녀 안전하게 지키기: 학교폭력 예방과 현명한 대응”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파주시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국, 태국, 베트남, 몽골,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파주시 가족센터 및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파주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서 학교폭력의 유형 및 보호자 유의사항,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화해중재를 통한 관계 회복 및 재발 방지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학교폭력 대응 매뉴얼형 자료집’을 배포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자료를 각국 언어로 번역해 파주시 가족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파주
(중부시사신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월롱청사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다. 공사는 행복한 일터를 추구하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대입 수능을 앞둔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7명의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건강을 지켜줄 가습기와 쿠키세트를 격려 선물로 준비하여 “고생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는 공사 조동칠 사장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공사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실행, 가족친화 교육, 행사 등 이 같은 일가정 양립 선도적 지원 및 사업운영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탄현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녩탄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시도의원을 포함한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현면을 학군별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대항전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박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개회 선언과 육군 제1군단 군악대 연주에 맞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탄현면민과 함께 제9보병사단 30여단, 탄현면 기업인협의회, 탄현농협 등이 함께 참여해 단체전에서는 권역 간 협동심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개인전에서는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면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 후반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져 면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였고, 현장의 모든 이들이 하나 되어 박수와 응원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됐다. 윤우창 탄현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세대와 권역을 넘어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9일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솔가람 보드게임 축제’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공연·교육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주민들의 호응이 컸던 말판 놀이(보드게임)는 20개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동시 수용 인원을 100여 명으로 늘려 10가지 종류의 다양한 말판 놀이(보드게임)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 가방 만들기 ▲현관 종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자전거·파크골프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의 장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마술 공연, 포크기타·클래식·국악 연주, 한국무용, 뮤지컬 공연 등 각양각색의 무대가 3시간 동안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파랑’과 함께 사진 찍는 곳이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파랑’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 ‘나는야 척척 김치 박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37개소, 3~5세 어린이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김치의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식재료에 대한 친숙함을 형성하고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영상 교육을 통한 김장의 의미와 김치 종류 알아보기 ▲절임배추와 양념을 활용한 ‘김장 만들기 체험’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기관에는 김치 만들기 꾸러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우리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방송인 정성호를 초청해 ‘힐링 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영유아 부모 등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파주시가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결혼·출산·육아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 강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모루 인형 만들기 등 사전 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강연에서 5남매 아빠로 알려진 방송인 정성호는 ▲다자녀 가정에서의 육아 과정과 일화 ▲부부·가족 관계 속에서 소통과 이해 ▲결혼과 육아를 앞둔 청년세대가 생각해 볼 지점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례를 풀어내며 시민들의 깊은 공감과 웃음을 이끌었다. 또한, 사전 신청 시 접수했던 육아 과정의 고민, 역할 분담, 아이와의 관계 형성 등 육아 속에서 느꼈던 어려움에 대한 답변 시간도 마련해 현실적인 육아 정보와 심리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는 시에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8일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녩파주어린이마라톤대회’가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弭일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 등이 후원했으며, 에스비에스(SBS)스포츠가 개회식과 마라톤 전 구간을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파주시 거주 초등학생 1,004명이 참가해 운정호수공원 3.65km 구간을 달리며 건강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출발했으며, 순위 경쟁 없이 완주한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과 완주 증명서가 전달됐다. 아이를 응원하러 나온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스스로 끝까지 달려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라톤은 누가 먼저 들어오는가보다 완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달리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 장애인 친화마을 조성과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및 문화교류 행사인 ‘함께 찾는 보물, 함께 여는 마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포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운정건강공원에서 보물찾기 활동을 진행하며, 보물 상자 안의 응원 내용을 서로에게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다. ‘향기’, ‘파주 그레이트 밴드’, 기타리스트 김종호가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희망과 화합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행사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지역 참여 행사로, 주민들이 복지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열린 마음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어린 연령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려서부터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의 시간이 됐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추진한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일환인 ‘월롱역세권 마을활력발전소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0일 ‘월롱다락카페 및 마을방앗간’개소식을 열고, 침체된 마을 경제를 되살릴 주민 중심형 지역활성화 모델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을 새 단장해, 1층은 마을방앗간을 유지하고, 2층은 카페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커피향이 어우러지는 ‘월롱다락카페 및 마을방앗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기존의 마을방앗간의 수익 외에도 카페 운영을 통한 추가 수익을 창출하며 지역 내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마을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가공과 판매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수익을 마을기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립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이 주도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되고 행정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월롱다락카페와 마을방앗간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