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사랑협의회는 5월 31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 선언 및 서약을 진행했다. 파주사랑협의회는 파주읍 발전을 위해 파주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남녀새마을회, 기업인협의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노인회, 파주농협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 선언 및 서약에는 70여 년 동안 이어진 어두운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파주읍 주요 단체장들과 주민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박경덕 파주사랑협의회장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적극 동참해 반(反)성매매 인식이 확산되고, 살기 좋고 아름다운 파주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주민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가 조속히 폐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성매매종사자 및 업주들과의 계속적인 충돌로 인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파주 선사유적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새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강 한국의 선사시대 ▲2강 역사 해설과 함께하는 선사유적지 소개 ▲3강 파주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가치 탐구 ▲4강 한국 구석기 문화의 중심, 파주시 가월리 주월리 유적지 ▲5강 파주 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 강연이 진행된다.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주월리 구석기 유적지(사적 제389호)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한국 구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 중 하나다. 또한 파주는 경기북부 최고의 고인돌 분포지로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사적 제148호) 주변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 대형 움집터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완벽한 수혈식 주거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파주 선사유적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중부시사신문) 파주보건소는 8월까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0명에게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며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엘니뇨 영향 등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파주보건소에서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안전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7명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간호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정기적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해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냉감 소재의 바지를 지급하고 온열질환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집중 관리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지역 특성 및 주민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 수립을 위해, 1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의 연구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는 5년마다 보육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파주시는 2018년 수립한 1차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19~2023년)에 이어 2차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은 지난 5월에 착수해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파주시의 여건과 실정을 반영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의 보육사업 기본방향 및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건강한 보육 환경은 부모와 교직원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보육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일, 제28회 환경의 날(6. 5.)을 기념해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자연생태, 기후대기,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화사업에 대한 정성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파주시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도로 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운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운전 인센티브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해 시민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과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일 김태성 전 11사단장을 파주시 평화안보자문관으로 위촉했다. 평화안보자문관은 군부대 협의가 필요한 주요 시책 및 공공사업과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업무 등 각종 군 규제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 위촉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김태성 평화안보자문관은 1988년 육사 44기로 임관해 2021년 육본 교육훈련부장으로 전역한 예비역 소장으로 11사단장, 육본 정작부 계획편제처장, 육본 작전교훈처장 등을 역임한 군 작전분야 전문가다. 특히, 9사단 29연대장과 9사단 작전참모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파주와 깊은 인연이 있다. 김태성 자문관은 “그간의 군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민관군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군사작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전문가를 자문관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군과 관련된 시의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재능나눔봉사단이 1일, 금촌역에서 시민의 힘으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매매집결지 폐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과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파주를 만들고 물려주고자 하는 시민들이 모여, 연풍리 일원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서 시민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리고자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첫 주자로 나선 파주시 재능나눔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금촌역 로비에서 피켓 등을 들고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초중고의 통학로가 위치한 집결지의 실상 알리기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캠페인을 접한 시민들은 “파주시에 아직도 이런 곳이 존재하느냐”, “그런 곳에 가는 인간들은 크게 혼나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저희 이외에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파주시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다”, “통학로 근처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 사실이다”, “시민들의 열정은 집결지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1일, ‘캠프하우즈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관련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의 현황과 유사 사례조사 ▲공원 운영 콘텐츠 도출 방안 ▲운영 및 관리 방식 검토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미군반환공여지에 61만808㎡(약 19만 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문화‧예술, 교육‧체험, 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도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캠프하우즈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원을 조성해 오랫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을…
(중부시사신문)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동시장실을 열고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파주시는 6월 1일 파평면 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소통했으며, 농업인들과의 만남은 지난 2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는 김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적성면, 파평면 농촌지도자 및 후계농업경영인, 친환경농업인 등 지역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북파주 지역의 농업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화, 인력난,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농기계 임대 수요를 반영한 농기계 확보, 예산 지원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농가의 값진 결실과 파주시 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농기계를 확보해나가겠다”라며 “농업은 근본이며, 파주시 발전의 뿌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농업인 이동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M7154번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최종 심의에 따라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역급행 M7154(민영제) 노선은 ’21년 6월 교하지구 및 운정지구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개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파주시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운송수입금 감소와 운수종사자 부족 등의 이유로 인가대수(횟수) 만큼 운행하지 못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교통은 편하다’를 지키기 위해 대광위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매년 요청했고,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준공영제 당위성을 적극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23년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노선에 M7154가 포함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3지구(초롱꽃마을, 해오름마을, 별하람마을)에 대한 교통대책수립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M7154번 노선이 연내 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이 개시될 경우 운정3지구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