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6일 밤 파평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역시 18일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살처분이 이뤄지는 양돈농장을 긴급 방문,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 해당 농장은 모돈 4두가 구토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6일 저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이에 파주시는 즉각적으로 살처분 명령을 내려 18일 새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완료했고, 인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당초 예정된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18일 파평면 소재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현재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응을 위해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며, 거점소독시설 2개소(농
(중부시사신문) 파주소방서는 16~18일 파주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율곡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상태와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기상 상황 악화 시 즉시 대응 가능한 대피시설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서장이 직접 참여해 침수 위험이 큰 율곡습지공원을 비롯한 지역의 배수로 상태, 안전펜스 설치 여부, 대피 안내판 가시성 등을 집중 확인했다. 동시에 기상악화 시 대피 가능한 인근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수용 가능 인원도 점검 항목에 포함했다. 또한 각 안전센터별 기동순찰을 통해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가, 하천변, 공사현장 등 취약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순찰 과정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현장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재난대비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이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서는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계한 탄력적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6.9.~7.18.까지 2025 파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챌린지를 운영했다. 학생주도 학교폭력예방 챌린지는 학생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학교폭력예방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마음 우체통] ▲ 학급(팀)별 영상 챌린지 [1분의 용기] ▲ 노래, 랩, 악기 연주 등으로 표현하는 [학교폭력제로 예술] 3분야로 운영하여 134편의 개인 및 14편의 학급(팀) 작품으로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챌린지를 비롯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예방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7일 ‘댄스플렉스 학원’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6박스(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댄스플렉스 학원’은 2023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물품은 정기 공연 입장료를 받는 대신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보건위생용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후원물품이다. 기부된 보건위생용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경 댄스플렉스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기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䄛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같은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장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오이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김병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해드리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향재 운정4동장은 “새벽부터 봉사에 나서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 1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함께 전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따뜻한 말과 함께 전해준 삼계탕 덕분에 마음까지 든든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미랑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지내며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위로받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부녀회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봉사에 앞장서 준 월롱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역 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가족 해체 등으로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독거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광탄면 실버경찰대원들은 매달 2회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 활동 ▲생활 안전 점검 ▲응급상황 대응체계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영길 실버경찰대장은 “사소한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꾸준히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실버경찰대의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고립을 막고,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광탄면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파주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갈곡천 체육공원 인근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파주읍 이장협의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며 하천 주변을 정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더 건강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활동이 끝난 후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을 통해 기후행동 참여를 인증하고, 적립된 2,000원의 보상은 등록된 지역화폐로 익월에 지급된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만 40~59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륒면접 완전정복’교육이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륒면접 완전정복’은 중장년 구직자가 자신의 경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면접 전략과 실전 중심의 평가 의견을 제공해,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면접의 기본 기술과 대응 전략 ▲행동 기반 면접 준비 ▲모의 면접 피드백 등 실제 면접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 성공은 면접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할 만큼 면접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면접역량을 높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해 진행한 같은 과정에서는 14명의 교육생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운정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해 연중 무료·익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의 경로로 전파되며,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해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진해야 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보건소 운영시간 중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검사일 경우 1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검사에 대한 편견과 부끄러움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