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4일 일월수목원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조남철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YWCA,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16회 다문화 한 가족 축제’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방안을 논의했다. 축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특별퍼포먼스,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세계음식·문화체험, 특집 공개방송(외국인 민속공연, 퓨전공연, 초대 가수 등),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또 ▲외국인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 모집 ▲외국인주민 생활안내서 '수원을 알려줄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다문화‧외국인 정책 방향 ▲기관별 협조사항·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유관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보건소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을 지도·점검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숙박업소(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300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점포, 병원, 학교, 집단급식소,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은 의무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지난 22일(장안구보건소는 29일) 지도점검을 시작했고, 5월 말까지 2023년도에 소독 실적이 누락되거나 연락이 두절된 시설 총 259개소(장안 74, 권선 69, 팔달 77, 영통 39)를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소독 현황 파악 ▲소독의무대상시설 해당 여부(휴업·폐업 등) 확인 ▲법정 소독 의무·횟수 기준 안내 등이다. 정기적인 법정 횟수를 지키지 않는 시설은 적극적으로 행정 계도를 한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은 감염병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소독이 필수”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생활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해 문해력을 키워주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꿈자리보금자리 주간보호시설’ 이용인을 대상으로 ‘책(book)을 펼쳐 새롭게 소통하다. 북새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월부터 8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 교육 ▲의사소통·언어능력 증진 ▲문화시설(공연장 등) 탐방·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가 꿈자리보금자리 주간보호시설을 찾아가 교육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고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休)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4월 26일까지 소등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등행사 캠페인은 ‘미사용 전등 끄기’에 함께하고 인증 사진을 공유해 기후행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활동이다. ‘미사용 전등 끄기’ 사진을 26일까지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SNS와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관 시설 이용권(족욕실, 훈증방, 체력 단련실 등)을 증정한다. 수원시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休) 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공직자들이 24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 휴먼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부천시 공직자 4명은 수원시 휴먼콜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수원시 휴먼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 과정과 성과 ▲커스텀 콜센터 솔루션 도입·운영 방법 ▲시스템 전환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했다. 또 운영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휴먼콜센터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지난해 수원시는 휴먼콜센터 시스템을 기간통신사업자 제공 서비스로 전환해 예산을 6억 원 이상 절감했다. 휴먼콜센터는 시스템 노후화와 설비 제품 단종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규 시스템 설치 예산 편성 없이 기간통신사업자의 ‘커스텀 콜센터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발상의 전환! 휴먼콜센터 품질개선시스템 전면 개편’ 사례는 2023년 수원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휴먼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 이후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노동자복지센터와 함께 여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이동 여성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를 권선구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팔달구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영통구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곳에 마련했다.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쉼터 3개소에 300만 원 상당 어깨·다리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 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혹서기인 7~8월에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 쿠폰을 여성이동 노동자 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에 5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시의 대표적인 여성 관련 시설에 쉼터를 조성했다”며 “여성이동 노동자들 이동 중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서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하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이 arirangTV(아리랑 TV 국제방송)로 전 세계 106개국에 방송된다. 지난 3월 ‘2024 중소기업 아리랑TV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 수원시는 12개 중소업체를 선정했고,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전문가가 업체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제품 연구·개발, 생산 현장, 대표 인터뷰 등을 촬영하고, 편집 후 영어 더빙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24일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인 ㈜리페어코리아에서 첫 촬영을 했고, 6월 5일까지 12개 기업에서 영상을 촬영한다. 기업홍보 영상은 6월 중순부터 아리랑 TV로 전 세계 106개국에서 방영된다. 아리랑TV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아리랑TV 송출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을 아리랑TV로 전 세계에 송출하는 것이다. 참가업체가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민들이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이 5월 20일 오후 3시 일월수목원 숲정원에서 열린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은 이재준 시장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 토론회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의견도 듣는다. 수원시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30~40명을 모집한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수원시청 시민소통과), 전자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저자(김소영)가 오랜 시간 어린이들을 만나며 어린이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한 수필이다. 2022년 아시아 북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에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이가 공감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