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여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과 '스토킹방지법'에 따라 기존의 '오산시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것으로, 기존 조례에서의 여성폭력의 한정적 범위를 넓혀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진행,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성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전체에 대한 피해자 인권 보호 인식 확대를 위하여 피해자 지원 관련 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부터 지원까지 연속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했다. 현재 오산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오산경찰서와 협력하여 바로희망팀을 구성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장철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은 오늘 개최된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사고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환기 부족과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세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첫째,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를 촉구하며, 시민들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널리 알릴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화성시 자체적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매뉴얼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할 때 지하 대신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기존의 지하 충전시설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서며 도민과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심사에서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이전 비용 및 절차, 소방공무원 대상 심신치료 프로그램 도입, 트라우마 관리센터의 역할을 확대한 경기도형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안 의원은 트라우마 관리센터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직원 헬스키퍼 사례를 들며 소방재난본부에도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심리치료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유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 의원은 “현재 계획된 시설 규모로는 소방공무원들과 도민의 치유와 회복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센터의 역할을 확대하여 각 권역별로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치료와 상담뿐만 아니라 재활, 문화, 체육 활동 등 재충전을 위한 종합적인 시설이 필요하다”라며, “정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가 지난 11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위촉식에서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안계일(국민의힘, 성남7)·장대석(더민주, 시흥2)·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 등 도의원 4명과 외부위원 6명, 당연직인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 총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는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에 근거해 도의회의 역사자료에 대한 수집·조사·연구·편찬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심의 및 자문 사항으로는 ▲사료조사, 수집, 연구 및 편찬 ▲의정 각 분야 자료수집, 정리 및 보존 ▲그 밖에 경기도의회사 편찬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이와 관련, 12일부터 경기도의회사 편찬을 위한 제안서 평가 후 수행업체가 선정될 예정임에 따라, 신임 위원들은 편찬 및 인쇄발간에 대한 착수보고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자료조사, 구술자료 수집, 연구 및 세미나 등의 경기도의회사 전반에 걸친 기획과 실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경기도의회사
(중부시사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12일 ‘제11대 후반기 의회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 의장은 양우식(국민의힘, 비례)·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도의원과 도의회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원 5명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또한, 최서용 총무담당관과 이민재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을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하며, 총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경기도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후생복지제도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발전과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의회 내부의 안정과 만족이 뒤따라야 한다”라며 “건강한 조직은 그 구성원들의 행복에서 비롯되는 만큼, 후생복지운영협의회에서 더 행복하고 활기찬 의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후생복지운영협의회는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복지항목 구성 및 복지점수 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9월 12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해 개선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2013년 6월에 발족하여 경기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촉진과 문화 복지 확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 경기도 내 23개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상호 거버넌스 활용 및 공유 등에 협력하기 위해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 대표이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많은 후원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가정간편식과 식재료로 다양하게 채워진 추석 꾸러미 20상자를 후원했으며, 10일에는 통큰 게장 시흥은계점이 양념게장 20kg을, 11일에는 신영환경이 명절 선물세트 80세트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다양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업체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것이 안타깝다. 후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매번 명절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준 세 후원업체에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에 지난 11일 ㈜대일환경이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일환경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취약 세대의 폐기물 처리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종수 ㈜대일환경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신천동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미현)는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 1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안부 인사와 함께 경로당 1곳당 커피믹스 6상자, 휴지(30롤) 2개, 마스크 2상자씩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각 경로당의 이용·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강호 정왕3동 노인분회장은 “항상 경로당 운영에 깊은 관심을 두고 바쁜 와중에도 매년 동장이 직접 위문품을 들고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 풍요한 마음과 덕담을 나누며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미현 동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소통을 진행해 경로당이 지역 내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지원단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후원금으로 국거리 밀키트, 약과, 소고기, 과일, 식혜 등을 준비했으며, 월드떡집에서 후원한 송편과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지원단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까지 더해 풍성한 꾸러미를 만들었다. 또한, 통장협의회는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꾸러미 전달과 함께 명절 인사도 나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챙겨줄 사람도 없어 명절을 외롭게 보냈는데 이번에 받은 꾸러미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관계단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