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2일 10시 30분에 국회에서 권성동 도 국회의원협의회장 등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예산 확보를 위한 도 국회의원협의회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국비 확보가 곧 성과로 직결되는 SOC와 미래산업 관련 실국장들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보좌진도 참여해 보다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11월에 열렸던 간담회를 2개월 앞당겨 2025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이송되고 10여 일 만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SOC사업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철도·도로 등 SOC는 목표연도 완공을 위해 충분한 사업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다. 춘천~속초 철도와 강릉~제진 철도는 올해 하반기에 전체 공구가 착공을 앞두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국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제2경춘고속도로,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용문~홍천 철도 등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사전절차의 성공적인 이행에 협력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본희의장에서 ‘화천댐 용수 수도권 반도체 국가산단 공급계획에 대한 반대 건의문’을 기획행정위원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 대표로 발표했다. 도의원 일동은 화천댐 용수의 수도권 반도체 국가산단 공급계획에 대하여 “발전용댐인 화천댐의 용수를 다목적댐처럼 사용함에도 발전용댐의 다목적활용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댐주변지역에 대한 합당한 지원을 회피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화천댐 용수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 지역인 화천군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용수공급을 강행하기 위한 절차만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는 그동안 화천군의 절대적인 희생으로 지켜온 수자원을 수도권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는 일방적인 결정으로 그동안 화천댐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손실과 각종 규제에 따른 희생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화천댐은 지난 1944년 준공 이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하지만 주변 지역은 제조업체 하나 만들지 못하는 이중, 삼중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다. 수자원은 공공재로서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중부시사신문)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국민의힘, 속초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이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지방 인구감소 및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문제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발의됐으며, 활동기간은 특별위원회 구성일로부터 2026년 6월말까지, 구성인원은 도의원 12명 이내로 구성된다. 또한, 저출산ㆍ고령화에 초점을 둔 인구사회정책 및 국가균형발전 등 중앙정부의 하향주도식 정책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맞춤형 지역소멸 대응 정책 개발 및 정책 연구 등을 통해 강원자치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특위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은 인구 집중에 따른 과밀화, 주거비 상승, 교통 혼잡, 대기 오염, 쓰레기 소각장 문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은 인구 유출로 인해 생산성 저하, 성장 동력 상실 및 지역경제 위축, 육아ㆍ교육ㆍ의료 등 생활 필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최소 인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9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류인출(원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내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에 관한 정책을 제안했다. 류인출 의원은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를 사례로 설명하면서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과 친환경자동차법 등의 화재 안전 관련 법 개정이 맞물려 추진됐어야 함을 지적했다. 동시에 개정 법령이 시행되기 전까지 도 집행부에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가이드 마련의 시급함을 호소했다. 또, 도내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설비 전수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하주차장 대형화재 사고 분석 내용을 사례로 제시하며 지하주차장의 모든 화재는 제도개선과 그에 따른 안전 설비가 갖춰지기 전까지 도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의원은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관련 도의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신속히 마련하여 줄 것과 가이드의 안전 대책을 향후 건축 및 소방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 도내 건축물 건축 시 신뢰성이 보장되는 화재 안전 설비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개정안’이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계획 수립 시 전문가 의견 수렴 ▶ 안전사고 현황 동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 안전장비 착용 활성화 ▶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 방지 ▶ 이용자에 대한 안전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이용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통행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안전사고 위험성 및 예방 관련 교육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법규 및 기초질서에 관한 교육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김용래 의원은 “매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 실태나 도로체계 개선 등 강원도 내 여건에 맞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실태조사 실시의 근거를 마련했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 및 유족 위문 지원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 자녀장학금 지원 대상 확대 ▶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족, 공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 공사상 소방공무원등 지원위원회 운영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에 한정하고 있던 장학금 지원을 공사상 소방공무원 자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족 및 공상 소방공무원, 그 가족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김용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이 발의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미래 모빌리티 혁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2026년에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도 전역의 ITS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ㆍ결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 의결에 따라 도 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점검과 추진방안 마련 등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래 의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인구 감소나 지역 소멸 위기 등 강원자치도가 당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도가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활발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도 내 미래 모빌리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아무것도 아닌 정치놀음에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며 원주시의회 다수당의 횡포를 지적했다. 유소년야구단을 매년 지원해 온 최재민 도의원은 원주에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구성원의 요청이 있어, 올해 5월, 강원특별자치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도비 2천만원을 어렵게 확보했다. 그러나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는 해당 예산을 삭감했으며, 내일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도비 2천만원은 강원도로 반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개최는 어렵게 될 전망이다. 최재민 의원은 “정말 비통하고 참담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예산에 여당과 야당이 있을 수 없다”며, 원주시의회 다수당의 횡포를 지적했다. 끝으로 최의원은 “아무것도 아닌 정치 놀음에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며, “끝까지 예산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중부시사신문) 최근들어 국가적 재앙 수준에 직면해 있는 저출생 대응 및 극복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전담 조직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종수(국민의힘·평창) 의원은 9월 12일 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해 ‘세계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면서 “강원자치도 역시 2021년 합계출산율은 0.979명을 기록, 첫 1명 아래로 떨어진 이래 지난해 잠정치 기준으로 0.890명까지 추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심각한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는 국가적 재앙 수준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상황이 이러하자,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마다 저출생 대응 및 극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의 경우 최근 효율적이면서도 능동적인 저출생 대응을 위한 방편으로,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과 전쟁본부'를 국(局)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개편해, 현재 4개과에서 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저출생 대응 및 극복
(중부시사신문) 거창군은 이번 여름,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다양한 스포츠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스포츠파크의 체육시설을 이용한 스포츠팀들은 집중 훈련을 진행하며, 숙박시설과 지역 음식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먼저, 한국전력 럭비팀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 동안 거창군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 22명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강서대 축구단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14박 15일 동안 거창군 다목적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총 30명의 선수들은 심도 있는 훈련을 통해 기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거창군은 제105회 전국체전의 검도 경기장으로 지정되면서, 대전대학교를 비롯해 김해시체육회, 달서구청, 청주시청, 인제군청, 충남체육회 등 21개 팀, 234명의 검도팀이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다. 이들 팀은 각기 다른 일정에 맞춰 거창군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하계 전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