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오정지역 청소년 마을축제 ‘마마룩(Look) 마을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보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원종청소년어울마당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가 주관하고 오정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회, 오정마을교육공동체,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이뤄졌다. 이날 ‘마마룩’ 행사는 건물 내 각 층에서 청소년들이 테마별 자유롭게 머무르며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층 플리마켓은 나눔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하는 공간, 2층은 MBTI 키링 만들기, LOL 챔피언을 활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일 카페 운영 과 체험공간으로 걱정인형 만들기, 쿠키 아이싱, 우리 마을 글짓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옥상에서는 ‘하마룩:하나 된 마음을 보다’로 감정 룰렛과 물놀이를 활용한 협력 프로그램(물풍선 빙고, 물총 협동 게임 등)이 진행되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동물교감치료 프로그램‘위풍댕댕 기억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물교감치료’란 훈련받은 동물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기능 향상과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치유프로그램이다. 전문성 높은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치매환자 ․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적용했다. ‘위풍댕댕 기억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는“매주 강아지와 상호작용하고 함께 미션을 완수해가며 정도 많이 들고, 정서적 ․ 심리적 안정을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과거 동물을 키웠던 즐겁고 소중한 기억을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치매안심센터 담당 치료사 또한 “사회적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어르신들이 동물을 매개로 했을 때 정서적 교감에 대한 부담감과 거부감이 많이 줄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동물을 돌보며 돌봄의 주체가 되어보는 경험이 어르신들의 자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근)는 29일 의정부시장실에서 선임 부회장과(박향진) 신임 이사(박철우, 이순호, 김용순, 차수정, 강창수) 위촉장 수여식과 신규 가맹단체 ‘의정부시장애인바둑협회’(회장 이동학) 인준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최초! 장애인 바둑 종목 인준으로 총 6명의 임원과 3명의 선수로 구성된 의정부시장애인바둑협회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의 정식 가맹단체로 승인된 기념적인 날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체육에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임원으로 함께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새롭게 인준된 의정부시장애인바둑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인준받은 바둑협회를 포함하여 총 16개 정가맹단체, 1개 준가맹단체로 구성됐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 환경관리처는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의정부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환경지킴이’는 매월 2회 야간 시간대에 단독 주택과 원룸 단지 등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스티커가 미부착된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신고되지 않은 건설폐기물용 마대 ▲규격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부적정한 생활폐기물에 계도문을 부착하고 배출 방법이 안내되어 있는 홍보지를 배포하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환경관리처는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하게 된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도모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를 지속적으로 계도하여 더욱 깨끗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혜학교’는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의 지혜와 가치를 배우고 삶의 행복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이다. 풍동도서관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강규호 연구교수를 초청해 '철학을 건너,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동서양의 철학과 문화의 차이로 바라본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에 관해 성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풍동도서관은 지식 정보의 중심지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알차고 수준 높은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풍동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봄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독주택 화재안전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단독주택 화재예방 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에서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발생한 화재 총 1,984건 중 주거시설 화재는 430건으로 전체 21.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단독주택 화재는 119건으로 주거시설 화재 대비 27.7%를 차지하고 있다. 단독주택은 마감재 기준 부재, 화목보일러 사용, 전자·전기 제품 보급 확대 등 내·외부적 요인에 의한 화재위험성이 높다. 또한 남양주시는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재난취약자 거주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고 특히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또 다른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소방서는 연중 계획으로 재난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과 더불어 관계기관 협력 추진을 통해 단독주택 화재안전 메뉴얼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우리집(단독주택) 대피계획 수립하기’을 추진해 주택별 대피 여건·요령을 점검·지도 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남양주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진접읍 소재 광릉초등학교에서 문화 향유를 통한 다문화 학생들과의 유대감 강화 및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4’를 개최했다.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4’는 IBK기업은행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찾아가 언어장벽을 넘는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작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는 광릉초등학교를 포함해 전국 5개 학교(경기권 2개, 충청권 1개, 영남권 1개, 호남권 1개)에서 진행된다. 남양주시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이날 광릉초등학교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잼스틱’이 찾아와 70분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해 이야기를 꾸미는 넌버벌퍼포먼스 장르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여러 퍼포먼스를 접목한 융복합 공연 ▲재활용품을 이용한 악기로 펼쳐지는 리싸이클(recyle) 공연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됐다. 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서포터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징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기준 남양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5억2,000여만 원이며, 전체 지방세 체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장기체납 가능성이 크고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비자 연장 제한 △외국인 전용보험 압류 등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설명했으며, 위택스를 포함한 지방세 납부 방법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교육 시행뿐만 아니라 외국어 홍보물 및 납부안내문을 제작하는 등 외국인 맞춤형 징수에 힘쓸 계획이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이 증가하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맞춤형 체납 징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말까지를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우봉)는 지난 30일 하4통 경로당에서 “제7차 찾아가는 경로당『중앙동 건강마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중앙동 건강마을』”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팀이 주관하는 2024년 신규 복지사업으로 건강마을을 만들기위해 사회복지 공무원, 간호 공무원이 동내 27개소 경로당을 순회중이다. 이날 하4통 경로당에서는 심우봉 중앙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부열 위원장,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이 방문하여 경로당에 모인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 진행 및 자원연계 ▲개별 안마기 이용서비스 ▲시정 소식 안내를 진행했다. 경로당을 찾은 하4통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여러 가지 검사와 정보를 알려주니 오래오래 장수할 것 같다”고 답하며 감사를 표했다. 심우봉 중앙동장, 김부열 위원장은 “매번 어르신들이 호응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하4통 어르신들이 일상이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인친화도시 중앙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30일 상반기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교육 관외 우수농장 견학을 실시했다. 2024년 상반기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교육일정 14회차 60시간으로, 1회 관외 현장교육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번 관외 현장교육은 춘천시 초록달코미네 농장과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초록달코미네 김경희 대표는 현실형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가성비 있는 스마트농장을 만드는 노하우와 시설원예 작물 재배 방법 등을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했고,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고원중 대리는 스마트지원센터 경영 방법과 병충해 피해 상황 및 해결 방법, 양액 제조 방법, 육묘방법 등의 경혐담을 공유했다.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교육생은 “스마트농업의 현실적인 상황과 내 농장에도 활용 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알게되어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초록달코미네 농장과 양평농협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견학이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어, 농장에 접목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