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여주시에서 진행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활사박물관에서 ‘비움과 채움’ 전시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불과 100년전까지만 해도 똥이 지금처럼 쓸모없고 혐오스러운 대상이거나, 가까이할 필요 없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아니었다. 오랜 기간 동서양을 불문하고 사람들은 분뇨를 활용한 비료를 폭넓게 활용했다. 많은 신화와 전설 속 똥과 오줌은 풍요와 창조의 상징이었고, 뒷간신(측신)을 기리고 감사하며 존중하는 민간신앙도 찾아볼 수 있다. 근대 이후 이러한 똥에 대한 인식과 가치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생활사박물관 화장실 관련 근대유물과 함께 전시된 화장실 에피소드 응모작은 누군가는 숨기고 싶고, 누군가는 즐거웠던 추억의 이야기들이 소환되어 누구나 한번쯤 공감할 이야기들로 미소 짓게 한다. 여성생활사박물관 이민정 관장은 이번 ‘비움과채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와 이해를 통한 문화공감의 폭을 넓히고자 에피소드에 공모한 모든분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와 함께 전시공간을 실내에서 실외로 확장 가을의 정취와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중부시사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의왕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 동안 의왕시민과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차장 무료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며 의왕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공영주차장 위치 등 상세 정보는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현수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60가구에 추석맞이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날, 명절에 더 외로워질 수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송편, 전, 불고기, 과일을 담은 꾸러미를 전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복희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준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일찍부터 나와 전을 부치며 정성껏 명절 음식을 마련해 주시고, 직접 방문해 전달까지 해주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특별한 출근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정모 교육장이 직접 청사 1층 로비에 나서 직원들에게 청렴수를 나눠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청사에 도착한 임정모 교육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친근하게 인사하고, ‘청렴수’를 전했다. ‘청렴수’는 청렴의 의미를 담아 준비된 음료로, 서로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소통의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임정모 교육장은 “출근길에 직원들과 직접 마주하고 인사를 나누며 웃음 짓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청렴의 중요성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렴과 존중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는 2024년 09월 05일부터 09월 07일까지 3일간‘2024 와와부자와 함께하는 의정부시협회장배 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대회는 초등부 15팀이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고 약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의정부를 방문하였다. 홍형호 의정부 아이스하키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귀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정부를 방문한 대회 관계 자들이 의정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번 고학년 우승팀인 춘천 타이거스는 의정부 아이스하키협회에서 유소년 아이스하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였고 대회를 후원해주신 와와부자 덕분에 의정부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간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의정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끼친 영향은 수억에 이를것이라고 판단한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의회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5건의 조례안, 1건의 규칙안, 6건의 동의안, 4건의 의견청취 건, 2024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그리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되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필선 의원)는 총 25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을 심의·의결했으며, 20건의 조례·규칙안은 원안 가결, 6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되었다. 또한, 6건의 동의안과 4건의 의견청취 건은 원안가결하였다. '여주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여주시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추가 검토가 필요해 보류되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관 의원)는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흥천면 벚꽃축제장 주차장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축제 기간 외에도 활용성을 높일 추가 계획을 요청했으며, 진출입 도로 확보도 강조했다. 경기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안건은 시가 주도권을 갖고 추진하며, 리모델링 시 안전성을 철저히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는 10일 딥페이크 피해 현장밀착지원을 위한 교장 대상 대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안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지원을 위한 대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성범죄 전문 수사관(경위 박하연)을 초빙하여 이론적인 연수가 아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범죄 전문 수사관이 들려주는 연수 내용에는 ▲딥페이크란 무엇인가 ▲딥페이크와 가해자의 언어 ▲범죄예방 교육의 중요성 등을 담아서 학교현장의 반응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피해 학생 및 교원을 위한 학교의 대처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및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밀착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대응 안산 S.M.A.R.T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였다. 안산 S.M.A.R.T 특별대책반은 ▲S(Sensitive)
(중부시사신문) 지난 11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청소년 교육의회 학생 의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회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안산 청소년 교육의회는 총 31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치기구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고, 사회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안산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의원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입법 과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학생 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국회가 제공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국회 박물관에서는 직접 법안을 표결하는 모의 과정에 참여하여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국회 구성과 역할에 대해 학습을 하였다. 학생 의원 김○○는 “교과서에서 글로만 배웠었던 입법 과정을 민주적 의사 결정의 현장인 국회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정치라는 과정이 국민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도넛 경제 모델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11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열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넛 도시 포럼’에서 ‘그린리모델링으로 주민 삶의 기초를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녹색전환연구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주최로 생태적 한계를 지키며 사회적 기초를 강화하는 도넛 경제 모델을 바탕으로, 도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팀장과 Doughnut Economics Action Lab의 레오노라 그레체바가 ‘도넛 모델과 1.5도 세계를 지키는 도넛 도시’ 국내외 사례를 발표했다. 도넛 도시는 도넛의 작은 원과 큰 원 사이 공간의 조화와 균형에서 착안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갖추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광명시의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소개하며,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주거 환
(중부시사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건축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4,5 등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이다. ZEB인증제는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총 5단계로 구분하는데, ZEB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4등급은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건물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공동주택은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ZEB 가이드라인은 인증 등급별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기술로 △단열 창호 기밀성능 등 패시브 요소 △열원설비 조명밀도 등 액티브 요소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제시했다. 특히 ZEB 인증평가시 에너지 민감도가 높은 외벽, 지붕, 바닥, 창 등의 단열성능과 보일러, 전열교환기 효율 등의 기술요소가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