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의정부 넛지공유학교(1기)’를 운영한다. ‘넛지공유학교’는 학교 부적응으로 장기결석하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수업인정 지역협력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넛지공유학교는 오전에 전문 상담센터 치료 프로그램, 오후에 사회성 향상을 위한 개별 상담, 방과후에 하이러닝 기반의 교과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수업인정 프로그램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넛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협력강사가 학교에서 학생들을의 맞춤형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넛지공유학교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여 부모로서 어려움이 컸는데 넛지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아이가 따뜻한 분위기에서 마음이 안정되어 가는 것이 가장 기쁘고, 내년에 상시 운영한다고 하여 교과학습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원순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넛지공유학교’를 통해 개별 맞춤형으로 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9일 서울신학대학교 축제에서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열린 부천대학교 축제 해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OX퀴즈를 통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을 경우 조기에 발견해 치료제를 복용하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으며 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약을 먹으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는다. 시는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에이즈 교육 등 다방면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20대 청년들의 에이즈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부천대학교 축제에 이어서 서울신학대학교에서도 관·학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부천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자 임선영 씨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지난월 29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임 씨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산형성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랜 은둔생활을 이겨내고 자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나설 수 있었던 임 씨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처음으로 저축의 재미를 느꼈다. 우연한 기회로 계좌 가입후기 이벤트에 참여하여 진솔한 글로 본인의 경험을 나누었고, 저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저축은 그 의미가 투자로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유자금을 모아 자산을 형성하는 전통적 저축의 의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 혁신은 계속되어야 하며, 금융의 성장을 위해서는 소외된 이들을 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금융인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임선영 씨가 소속된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의 위탁을 받아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10월 10일 시청사 구내식당 직영 운영 1주년을 맞아 생일 특식을 제공하고 1주년 기념 떡 케이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식은 교류 도시 특산물을 이용한 공주 밤 잡곡밥, 진도 미역국 등으로 구성됐다. 시청사 구내식당은 직영 전환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화성 햅쌀, 공주 오이, 무주 여름 두릅 등 자매도시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급식을 직원에게 제공하는 등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김치는 100% 국내산 관내 기업에서 마련하고, 나머지 급식재료도 지역 전통시장과 관내 소상공인, 여성 기업인, 사회적 기업 등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모바일 식권 도입,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 구내식당 잔식 ZERO 운영, 지구의 날 직원 참여 행사 추진, 음식물 감량경진대회 참여 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청사 구내식당은 지난 1년간 공무원노조와 함께 직원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 자매도시 교류, 환경 보호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0일 원미구 도당동 소재 온세미코리아에서 서울신학대 글로벌경영학과 재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제조 분야 선도기업’인 온세미코리아의 채용담당자가 소개하는 기업 현황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을 청취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023년 준공한 생산시설인 ‘S5 라인’에서는 SiC 전력반도체 특장점, 공정 흐름 및 주요 활용처 등 SiC 전력반도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지역 대학의 청년 인재들이 선도기업에서 기업의 비전을 알아보고 첨단산업의 현재를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최초의 기회가 됐다. 정환표 시기업지원과장은 “학생들과 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산·학이 함께 지역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온세미코리아와 2021년 첨단산업 투자를 위한 보조금 지원 계약을 체결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이하 토평2지구)의 신규 택지 후보지 발표 1주년을 맞아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토평2지구는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지역으로, 발표 당시 한강 조망이 특화된 고품격 주거·신산업·레저가 어우러진 도시로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토평2지구 조성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실시 미래 주거문화 변화에 대비한 맞춤형 주거 공간 개발, 수변공간과 연계한 생태 축 및 여가 공간 조성, 도시교통의 개선,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통한 직주락(職住樂.WLP) 복합도시 완성을 토평2지구의 개발 콘셉트로 하여 '스마트그린시티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개발수요 분석, 도입 기능 도출, 개발 규모 적정성 검토,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사업화 방안, 재원 조달 계획 등 기본구상 수립을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구리도시공사가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중에는 용역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금) 갈매동 섬말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청소년 명화극장 '무비무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영화는 ‘멍뭉이’가 상영됐으며, 이날 자리한 관람객들은 금요일 가을밤 온 가족이 함께 반려견을 주제로 한 따뜻한 줄거리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행사 진행에 호평을 쏟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즐긴 오늘의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에 영화 한 편으로 가족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30일 경기형 과학고 유치를 위해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가칭)구리과학고등학교 유치 실무협의체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무원과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등 8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에 맞춰 공모신청서를 평가지표 맞춤형으로 작성하기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또한, 시와 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행․재정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구리시의 교육인프라 확장은 물론 지역 공교육 상향 평준화의 기폭제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과학고 신설유치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명운동은 오는 11월 5일까지 구리시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를 표현하고자 개최한 제3회 구리시 숏폼 영상 공모전‘구리를 담다’ 의 수상작 2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일 구리시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구리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분 이내의 세로 숏폼 형식의 영상을 공모한 결과, 총 31편의 영상물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3명의 외부 심사위원과 4명의 내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대중성, 흥미, 기술, 창의성, 활용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중 대상은 스피드페인팅을 통해 구리를 소개한‘구리, 명소를 그리며 알아보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8호선 연장 개통을 소재로 한 ‘구리까지 순간이동 하는법’과 구리시의 특성을 소재로 한 ‘구리시 특징(구리시민 특)’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최근 트렌드인 빠른 속도를 강조한‘구리의 순간을 담다’와 구리시의 출산 이후 지원 정책을 소개한‘구리시에서 애 낳은 거 완전 럭키비키잖아’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출품작 중 장려상 5편, 입선 15편을 결정했다. 시는 오는 11월 1일 대상, 최우수상,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30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동구동, 수택1동, 수택3동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30개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 단체들과 협력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자살 예방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밀착형의 자살 예방 전략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