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거북섬동 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 위원 3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힘차게 도약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 및 정기회의는 위촉장 전달, 협의체 활동 보고, 초복 맞이 취약계층 지원방안 논의, 복지사업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제5기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에 앞서 4기부터 연임한 위원들과 새로 위촉된 신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거북섬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천천히 나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작년 10월에 조직된 제4기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단계였다면, 이번 제5기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거북섬동의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관내 최초 황톳길인 곰솔누리숲 7블럭 황톳길을 지난 4월에 조성한 데 이어, 정왕3동 해안녹지(정왕동 2140번지)와 곰솔누리숲 3블럭(정왕동1953번지)에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황톳길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먼저, 정왕3동 해안녹지 황톳길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 사업에 선정돼 약 3억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착공해 6월까지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운영을 시작했다. 이 황톳길은 총 300미터 길이로, 맨발 걷기 후 발을 닦는 세족 시설과 파고라 등의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곰솔누리숲 3블럭 황톳길은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약 230미터의 황톳길을 설치했으며, 이 공간 역시 세족 시설과 벤치 의자 등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모든 황톳길은 숲속 내 그늘이 풍부한 나무 아래에 설치돼 있어 이용자가 쾌적하게 맨발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다. 향후, 야간이용자가 많은 정왕3동 해안녹지에는 안전한 야간활동을 위해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대동 개청 9주년 기념 시민 대관전(展)’의 세 번째 작품전이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 세 번째 작품전의 주인공은 시흥시 한국화 동아리 ‘묵향애’ 회원인 황은미 작가다. 황은미 작가는 그림을 시작한 지 10년이 돼가며, 힘겨웠던 시절 고향의 설경을 닮은 산수화를 통해 큰 위로를 받은 경험을 계기 삼아 작가로 입문했다고 한다. 작가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 전시된 그림 중에는 유난히 눈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다. 눈을 담을 수 있는 계절은 당연히 추운 겨울임에도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포근함과 정겨움이 느껴지며, 고향을 떠올리게 돼 잠시나마 깊은 휴식과 위안을 느끼게 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엄마의 손때 묻은 뜰 안 장독대의 고즈넉한 모습이 담긴‘엄마의 장독대 뜰’, 어릴 적 꼬맹이가 살았던, 지금은 누군가의 엄마가 되어있는 ‘옆집 순주네’, 나른한 오후, 바람에 꽃내음이 일렁이는 ‘담장너머’, 시원한 자작나무가 빼곡한 ‘자작나무 숲’ 등 고향과 자연을 주제로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4일 오이도 앞 해상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보급받은 갑오징어 종자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갑오징어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인공 부화시킨 크기 1cm 정도의 종자로, 시흥시와 오이도 및 월곶 어촌계의 신청으로 시험 방류됐다. 갑오징어는 서해에서 서식 밀도가 높은 어종으로, 종자 방류 후 1년이면 성체로 성장한다.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돼 어획 및 낚시 등으로 선호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기 때문에, 이번 시험 방류는 갑오징어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도가 된다. 또한, 시는 7월 중에 시흥시 연안 해상에 넙치(광어) 치어 약 120만 마리 이상을 방류할 예정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갑오징어 방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시흥시 연안 해상에 동죽, 넙치(광어), 바지락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종자를 방류ㆍ살포하는 수산 자원 조성 사업을 확대하는 등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5. 20.부터 6. 21.까지 환경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조사 지역이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의 환경기준에 따라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한 결과, 수인성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했으며 대장균은 0~53 CFU/100mL(기준 500 CFU/100mL 이하), 장구균은 모든 지점에서 0 CFU/100mL(기준 100 CFU/100mL 이하)로 나타났다. 백사장 모래는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 방법으로 유해 중금속 5항목(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을 분석했다. 카드뮴은 평균 0.52 mg/kg으로 기준(4 mg/kg)의 13%, 비소는 평균 4.81 mg/kg으로 기준(25 mg/kg)의 19%, 납은 평균 2.9 mg/kg으로 기준(200 mg/kg)의 1.5% 수준이었고 수은, 6가크롬은 모두 불검출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향후 해수욕장 개장 중 및 폐장 후에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제찬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신규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시흥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 보고 및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기관별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 교환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6월에 마무리된 외국인 주민 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2024-2028 제1차 시흥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ㆍ관ㆍ학 대표협의체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원 정책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하기 위해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31일까지 받는다. ‘예술인 기회 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 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24년 6월 24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4,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다만, 19세 미만자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과 달라진 부분은 신진 예술활동 증명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당해 연도 예술 활동 준비금(문체부 지원)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소득ㆍ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순차적으로 7~8월 중, 10월 중, 2차로 나눠 연 150만 원이 지급되며, 신진예술인 등 일부 대상에게는 10월에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3일간 도내 배터리 취급・가공 업체 4개소(원주 소재)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실과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소방・전기 등 화재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 (소방분야) 안전관리자 선임 및 피난 설비 작동, 비상 소화장치 유지관리 등 - (전기분야) 법정검사 수검 여부, 위험 방지 및 정전기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 조치 이행 - (기타분야) 위험물질 제조 등 작업 시 안전 조치 및 폭발 화재 예방 수칙 준수 점검 결과 화재 안전 취약 요소가 확인될 경우 현장 시정 조치하되 즉각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개선명령,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및 화재 대응 요령 안내 등의 형태로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배터리 가공・취급 시설의 화재는 발생 시 진화가 어려운 만큼, 유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실시 및 보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법정단체로 정식 출범해 소상공인들의 지원 및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인 소상공인연합회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의 그간 활동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아울러 연합회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의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향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원도민일보, 강원행복시대는 자치분권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2024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Gangwon Decentralization Global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스위스, 독일 3개국의 자치분권 전문가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해외 자치분권 선진 국가 사례를 비교·연구하고, 강원자치도 자치분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6월 27일, 첫 번째 세션은‘자치분권 선진 국가 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치분권 선진국으로 알려진 스위스와 독일자치분권 전문가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 이후 사례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스위스의 지방자치 및 관광정책 전문가인 조세프 마틀에(Josef Mattle) 보덴제 4개국 민간외교사절협회 명예회장은 보덴제 지역(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독일의 지방자치단체 과세자 주권 및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인 기젤라 페르베(Gisela Färber) 독일공공행정연구원 연구원은 독일 재정 헌법에서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