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인접한 여주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9,000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럼피쉴드 백신을 접종한다.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예비비 8천만원을 투입, 접종 농가에 해열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년과 달리 9월에도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면서 파리, 모기 등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져 럼피스킨 발생 위험이 높아진만큼, 예방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라며 “신속 정확한 백신 접종과 함께 축사 주변 매개충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럼피스킨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각 교내 임원 및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덕계고등학교(육상(트랙)), 덕정고등학교(볼링), 양주백석고등학교(볼링), 경동대학교(핀수영) 선수들을 비롯하여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볼링) 선수들로 구성된 13명의 선수와 3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시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때까지 해왔던 것처럼 떨지 않고 후회 없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하고 가지고 있는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양주시뿐만 아니라 체육회에서도 다방면으로써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달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올해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7일간 경상남도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19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사업 결정 과정에서 기획조정실과 사업부서간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예산을 총괄하는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에게 “예산사업은 필요성에 따라 계속사업, 신규사업, 일몰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필요성에 대해서 해당 사업 부서장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문서로 기록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팀장급, 과장급, 국장급 단계별 협의를 거쳐 예산사업을 결정하고 있으나, 그 과정을 문서로 기록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폐지하면서도 문서로 남겨두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협의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 협의에 대한 조치 상황들이 어떻게 됐는지” 재차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부서와 협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김 부위원장은 “예산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획조정실의 역할이 크다”며, “사업부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중요성을 정확히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20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500만 원을 전달하며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 살리기’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 살리기는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금 활동이다. 지난 8월 12일 시작됐다. 이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외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 김경호 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김외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은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의 수고가 많다”며 “나눔문화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바라며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을 대표해 시구했다. 김주호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시타를 했다. 정찬해 공동위원장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돼 어느 때보다 뜻깊은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수원화성 일대에서 ‘새빛축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다양한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이현재)는 20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궁금해요 재활운동실' 견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금해요 재활운동실은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견학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근감소증 평가 시스템(체성분, 낙상위험, 악력검사)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개인 체력을 측정했다. 또한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재활운동실의 다양한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며, 일상에서의 운동 활용 방법과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행사 후에는 전문 물리치료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재활운동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다양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미사보건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사보건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재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오는 9월 29일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시부터 18시까지 장기동에 위치한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김포에 사는 우리’를 표어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 공동주관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김포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15개 국가의 로컬음식체험, 세계놀이체험(인도네시아 빤짜삐낭, 일본 다루마오토시, 미국 유령권투 등),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모의여권을 활용한 세계일주 체험프로그램도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날 16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BS(공채 26기) 간판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금관 5중주 ‘브라스퀸텟’공연 ▲ 1세대 다문화 가수 ‘박일준’의 트로트 공연 ▲ 미8군 소속 록밴드 ‘SNC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70만 미래도시를 대비하여 늘어나는 하수량에 대한 안정적 처리와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통진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지난달 착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560억원을 투입하여 1일 하수처리 용량을 40,000톤에서 68,000톤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며, 향후 3단계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1일 하수처리용량이 88,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어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수립 중에 있으며, 환경부의 승인절차를 거쳐 국·도비를 확보하여 단계적으로 하수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추진으로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 2024년 신한라이프와 함께하는 ‘한가위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랑 잇는 전화 연계 취약 노인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취약노인의 건강·안전 지원 및 정서적 지지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가위맞이 행복나눔 꾸러미’에는 쌀, 밑반찬, 간식, 보양식, 전기방석 등 식료품 18종 및 생필품 2종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품목들이 포함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중 저소득 취약노인 총 9명을 선정하여 생활지원사를 통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받은 박00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어려웠는데, 풍성한 식료품 및 선물을 받아서 올해 추석 명절은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추석 명절 온정 나눔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신한라이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온기를 느끼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성 제4공단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는 20여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포도 품평회), 포도시식, 포도 와인만들기, 각종 문화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만명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 낸 화합의 장으로 그 어느해 보다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