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3일 봉담, 남양~마도 권역에 똑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로서 대중교통 확보가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교통서비스이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봉담 및 남양~마도 권역에서 각각 5대씩 운행하며,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 후 30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실시간 호출을 하면 되며,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체계 확립을 위해 똑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저성장 고령화 문제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출산, 양육에 대한 고비용과 치열한 경쟁사회에 대한 스트레스로 청년층이 출산을 기피하는 상황에서도 의왕시는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다.(2023년 의왕시 합계출산율은 0.76명, 전국 0.72명)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의왕시는 2024년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및 냉동난자 보존생식술 지원사업을 중앙방침에 따라 신설 추진했다. 아울러 첫만남 이용권 둘째아 지원금 확대(300만원), 난임부부 시술지원 횟수 확대, 고위험 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의왕시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사업’은 경기도 최초 시행 사업으로, ‘2023년 시민이 뽑은 의왕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큰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도시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궁평항, 비봉면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농촌 리빙랩을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화성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20명 모집이 목표로 참여자격은 화산동 및 병점역 인근 거주자 또는 경제활동자 위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10월 초에서 11월 말까지이며,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스마트도시와 리빙랩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이해도를 높인 후, 세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해법 등을 공유하는 성과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은 시민참여이며 리빙랩은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화성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9월 28일, 29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의왕백운호수축제는‘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시민참여 열린무대, 음식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까지 축제장을 확장해 호수변을 따라 산책하며 즐기는 ▲백운호수 낭만 버스킹 ▲문학 힐링 테라피 ▲버블 힐링 테라피 ▲마인드 힐링 테라피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 등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축제장을 찾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탐나는 공방 ▲도레미 음악실 ▲백운호수 올림픽 ▲탐탐 놀이터 ▲꿈꾸는 소원나무 등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고, 의왕시 관내 음식점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음식 마당과 푸드트럭 존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주간에는 메인무대에서 시민참여 열린무대를 운영해 시민들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을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대에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 이번 3차 모집에는 직장인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보다 확대된 19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13개의 정규프로그램과 6개의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추구에 기여하고자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방정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함께 어린이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의 단체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예절교육 ▲미디어체험존을 통한 가상 구리시 탐방, ▲방정환테마존, 소파의 서재 도슨트 프로그램 등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사서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며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원활동가가 방정환 테마존과 소파의 서재 등 도서관 공간을 관람하며 방정환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방정환 선생이 쓴 동화 읽어주기, 독후활동 등 견학생 연령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디어체험존에서는 ‘가상 구리시’라는 메타버스 공간에 구리 9경을 배치해 구리시의 역사적 건축물과 상징물의 이야기를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도서관 이용교육 시청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자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경기도가 공모한 ‘2025년 교통약자 유니버설(범용) 디자인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에 선정돼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장애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2025년 사업 대상지는 가평읍 석봉로 구간(가평군청~종합운동장입구사거리)이다. 이 지역은 주택 및 상가가 밀집하고, 초‧중학교, 한석봉체육관, 도서관 등 교육‧문화‧체육시설이 인접해 보행인구가 많은 곳이다. 따라서 좁고 불편한 보행로로 인해 아동 및 고령자의 넘어짐 사고가 잦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군은 확보한 도비 1억5천만원과 군비 3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억원으로 해당 구간에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보행로를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중심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완공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서 고령자 및 장애인 방문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해 사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주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중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하여 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재산(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신 징수기법인 가상자산 체납처분,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고가차량 표적추적에 따른 강제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정의 실현과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서비스 중인 도내 31개 시군 중 가평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19일 가평군청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가평군은 2021년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예산 투입과 다양한 현장 홍보를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배달비 지원 쿠폰과 픽업할인 쿠폰을 지급해 많은 소비자와 가맹점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배달특급에서 다양한 가평군 특산품을 이벤트 형식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은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같은 지자체와 소비자들, 소상공인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인 만큼 감사패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배달특급으로부터 그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에 지역 핵심 현안사업인‘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 경기주택도시공사 2026년 구리시 이전, 반려동물 친화공간 추가지원’등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70년 규제에 묶인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에는 시민 통행 불편과 도시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교통체증의 해소방안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가 포함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또한 당초 예정대로 2026년 구리시로 이전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힘으로써 이전 절차가 보다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20억원 규모의‘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추가 지원사업’과 ‘왕숙천 정비사업 2026년 조기 착공’ 등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