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자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2024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을 총 2회(1회차: 5월 23일 부터 24일, 2회차: 6월 27일 부터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은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의 줄임말로, 현재까지 30개국 150만 명 이상 훈련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되고 체계화된 전문적인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2024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실무자 및 자살위기자를 대면할 수 있는 행정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실무자 등 총 45명(1회차: 25명, 2회차: 20명)이 참여해 본 과정을 이수했다. 참여자 김유진(가명)씨는 “자살예방전문가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향상되어 자살 위기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중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양
(중부시사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진접읍 장현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 체조 교실을 운영했으며, 운영 기간 100% 출석한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3개월 동안 오전에 규칙적으로 체조를 하게 되니 일상에서의 활력과 건강을 찾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생활팀과 진접읍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명지병원 임상심리실과의 협약을 통해 시크릿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크릿상담소는 청년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임상심리실과 협력하여 시행된 특화사업이다. 우울, 불안 등으로 일상생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19 부터 34세)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상담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학제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크릿상담소 운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상담 서비스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고양시 청년(만19 부터 34세)의 정신건강을 위해 상담,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크릿상담소를 비롯한 고양시 청년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서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2024 생물테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초동 조치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다중탐지키트 검체 채취 △검체 3중수송용기 포장 및 검사기관 이송 시연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등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높이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 날 훈련에는 일산소방서 등이 함께했으며, △인력·장비 등 기관별 테러대응체계 현황 파악 △대응 업무매뉴얼 공유 등을 통해 초동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역 인프라를 반영한 실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22개(면적 2천4백만㎡)로 제조업체 수도 2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의 주도하에 산업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화성 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및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안전 교육과 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골자로 가칭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
(중부시사신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는 6월 27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에 있는 호몽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10명에게 총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당초 학교 도색과 보수공사도 병행하려 했으나 폭우로 인해 취소하고, 환경 미화활동과 3,000달러의 환경개선사업비를 학교 측에 전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양특례시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관내 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등과 추진본부를 구성해 행안부와 ‘온기나눔 캠페인’을 벌여 왔다. 이번에는 고양시 자유총연맹에서 해외 온기나눔을 계획해 장학사업과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양특례시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올해 4월 15일부터‘온기나눔 캠페인’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양특례시도 이에 적극 동참해 반찬 나눔, 생필품 전달, 무료급식 등 다양한 관내 온기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해외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우영택 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장은 “행안부와 고양특례시의 ‘
(중부시사신문)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향후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준공되는 주차타워의 마을카페 운영을 위해 제과·제빵 교육 수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제청 만들기와 바리스타 과정까지 구성되어 있어 마을카페 근무자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읍내동과 동문동에서 개최될 축제에서 무료 시음·시식회를 통해 협동조합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양한 실무과정 수강으로 기능을 익히는 것 뿐만 아니라 타 협동조합 사례조사와 수익사업 운영·관리방법, 사회적 환원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원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 총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140억 원이 투입된 주차타워는 준공 후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시설관리, 카페교육 등 사전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조도영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고 마을카페 운영을 위한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동조합 방향성 설정과 역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소재 꿈내리유치원(원장 송기문)은 28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캠페인 운동과 함께 유용폐자원을 금곡동(동장 석은숙)에 전달했다. 꿈내리유치원은 99년에 개원하여 현재 80명의 원생과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는 16명의 교사가 있고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유치원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환경 지키기 실천 활동에는 원장, 교사, 6세 2개 반 아이들까지 총 25명이 참여하여 폐건전지 4kg와 우유팩 2kg을 모았으며 올해 3월부터 집에서 다 쓴 건전지를 모으고 우유팩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씻고 펴서 가져왔다. 송기문 원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아이들이 내가 먹고 버린 우유팩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유용폐자원을 모아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꿈동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모아 준 유용폐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센터에 잘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2024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1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8일 복지관에 따르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에서 열린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오혜선씨가 바리스타 금상, 박재민씨가 컴퓨터 프로그래밍 금상, 이원준씨가 Word processor 금상, 김경찬씨가 그림(수채화) 은상, 최미진씨가 컴퓨터활용능력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1개의 직종에 총 3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바리스타 3명(고은주, 오혜선, 이옥자), Word processor 1명(이원준), 컴퓨터활용능력 2명(유태광, 최미진), 워드프로세서 1명(김영호), 컴퓨터 프로그래밍 1명(박재민), 그림(수채화) 3명(김경찬, 모윤솔, 오지은) 총 11명이 출전했다. 이번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입상자(오혜선, 박재민, 이원준)는 9월 3일부터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상복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의 배우려는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좋은
(중부시사신문) 고양시의회 임홍열 의원(민주당, 건설교통위원회)은 28일 공개된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 결과 신원당마을 단지 전체가 선정된 것을 보고받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양시는 지난 2월 △일산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외 6개택지지구(화정, 능곡, 행신, 성사, 중산, 탄현)를 2개 사업으로 구분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 공고'를 시행하여 5월 31일까지 희망단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신원당마을 1·2·3·5·6·7·8·9단지 전체가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의 목적은 대상지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하여 사업 초기 주민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재건축 사업추진의 모범적 모델 제시함에 있다. 시는 대상단지를 기준으로 용역을 수행하여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 및 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건교위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