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부여동헌 및 객사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부여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의 일환으로 전통 혼례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혼례의 주인공은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부부로, 짜임새 있고 기품이 느껴지는 예식을 위해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가례집람’과 도암 이재 선생의 ‘사례편람’을 바탕으로 전통 혼례를 재구성했다. 지난달 23일에 열린 이날 행사는 마당극 ‘동헌에 꽃피는 사랑’을 시작으로 흥겨운 사물놀이패 공연, 전통 혼례, 사랑이 꽃피는 축하연까지 다채롭게 이어져 참여한 부부뿐만 아니라 하객들과 관람객까지 행복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본 식은 ▲신랑이 신부댁에 기러기를 들이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처음 얼굴을 마주하고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 ▲하늘과 땅에 서약하는 서천지례 ▲배우자에게 훌륭한 남편과 아내가 될 것임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본래 하나인 표주박에 신랑, 신부가 각각 술을 따라 마시는 합근례 순서로 행해졌다. 한편, 하반기에 한 쌍을 더 모집하여 10월 홍산동헌에서 전통 혼례를 개최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부여전통문화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드림스타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과 한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개인별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검진 비용의 40%(아동 1인당 10만원 상당), 수원시는 검진 비용의 60%(아동 1인당 15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아동 가구가 직접 부담하는 비용 없이 아동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동 건강검진은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에게 지원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장안구 조원동)에서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심혈관계질환 검사 등의 기본 검사와 아동들에게 필요한 성장호르몬 검사, 척추측만증 검사, 알레르기 스크리닝 검사, 영양평가 등을 실시한다. 또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한의원 3개소와 연계해 오는 8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에게 ‘동병하치’ 한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병하치’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흡기·소화
(중부시사신문)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55야드)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3일간 총 12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디펜딩 챔피언’ 박노석, 타이틀 방어 도전…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박노석(57.케이엠제약, KLCNS)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박노석이 본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2년만에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김종덕(63)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역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한 3번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지난 1일 롯데리조트부여 사비홀에서‘100년을 함께할 굿뜨래!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 2024!’라는 슬로건 아래 '굿뜨래 20주년 비전선포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굿뜨래의 탄생부터 성장,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농협, 유관기관, 공선회 등 250여 명이 기념식장을 찾아 굿뜨래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에 담긴 아이들 상상 속 굿뜨래 세상을 관람하고, 브랜드 개발자, 생산자, 소비자, 미래세대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시청했다. 1부에서는 행사의 슬로건을 동양적인 캘리그라피 붓글씨 퍼포먼스에 녹여 생동감있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20년 굿뜨래 역사를 함께해 온 분들에게 공로패, 표창패를 수여,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굿뜨래의 역사와 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임팩트 있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다양하고 신선한 부여 10품을 활용한 굿뜨래 농산물 케이터링(오이연어롤, 딸기무스, 양송이키쉬, 방울토마토동부묵샐러드, 밤마들렌, 수박소르베, 표고아이스크림)을 구성, 시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민을 위한 복지와 안전을 현장에서 챙기며 민선8기 후반기 첫날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수원새빛돌봄 대상자 가정과 노송경로당, 화산지하차도 등 3곳의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이날 수원시는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취약 지점을 점검하기 위해 이재준 시장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먼저 파장동에서는 수원새빛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식사배달 서비스 현장을 확인했다. 8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식사배달 서비스는 돌봄 공백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식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초 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제안한 서비스가 부서 검토를 거쳐 시행 중이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만성질환과 고령 등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80대 노인 가정 2곳이다. 이재준 시장은 두 가정의 식사를 직접 배달한 뒤 가정 상황을 살폈다. 고령과 조손가정 등 어려움을 파악한 그는 사업 부서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계룡면은 계룡면 금대리 일원에서 딸기작목반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염성분 면장은 최근 금대리에 있는 달기 육묘장을 방문해 딸기 재배 시설을 둘러본 뒤 계룡면 딸기작목반 회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 지원된 보조사업과 앞으로 공주시에서 계획 중인 시설원예 보조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홍보함으로써 딸기재배 농가가 앞으로의 영농계획에 맞추어 적기에 사업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회원들은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가감 없이 전하며 시설원예 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농촌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구책 마련을 당부했다. 염성분 면장은 “딸기는 우리 계룡면의 주력 상품이자 소중한 영농자원인 만큼 농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만나 현장에서 소통하는 면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종덕(63)이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6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종덕은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55야드)에서 진행되는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의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덕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013년과 2016년, 2019년, 2021~2022년까지 총 5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재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기록은 6회다. 최윤수(67)가 주인공이다. 최윤수는 1998~1999년, 2001~2004년까지 총 6회 우승했다. 김종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윤수의 역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김종덕은 “원래 내가 ‘큰 대회’에 강한 체질”이라고 웃은 뒤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덕은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 총 6개 대회에 나섰다. 시즌 최고 성적은 ‘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서해선 향남역, 화성시청역 개통에 앞서 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망 연계를 위해 화성 희망버스 H107번, H124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H107번은 향남역과 연계하여 향남 1, 2지구를 순환 운행하며, H124번은 향남·남양권역 주요 시설인 화성시청, 향남역, 화성시청역 등을 연계 운행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도시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일 관내 전몰군경미망인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해분 전몰군경미망인회 공주시지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가족을 떠나보낸 여러분께 위로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들이 그에 맞는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여 올해 3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요즘 수원에서는 화서역 일대가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유명 맛집이 즐비하고, 남녀노소가 즐기며 놀거리가 가득하고, 4개 층을 관통하는 쭉 뻗은 도서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대형 쇼핑몰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이 일대는 ‘대유평’이라는 이름의 넓은 들이었다. 정조가 설치한 둔전으로 시작해 근대 산업화까지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공간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막히고 단절됐던 대유평이 최근 대유평공원으로 온전히 되살아났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유평공원을 소개한다. ◇대유평공원 4년5개월만에 시민의 품으로! 장안구 정자동 963번지 일원 11만3784㎡ 규모의 대유평공원은 지난달 말 완성돼 완전히 개방됐다. 수원시의 제114호 근린공원으로, 장안구 근린공원 중 만석공원과 일월공원, 밤밭청개구리공원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인근에 산지 등이 없는 도심지에서 새롭게 조성하기 힘든 규모의 공원이다. 대유평이라는 부지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화성을 축조하며 수원에 계획신도시를 만들던 정조대왕이 농경시설 확충과 화성 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