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8일‘또래 상담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활동가 선서 △이웃 돌봄 활동 일정 안내 △활동 포부 나눔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래 상담 활동을 앞두고 공동의 목적을 확인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 상담가’란 지난해 1차 동고동락(同go同knock) 사업 당시 우울 회복 과정을 경험한 당사자가 올해에는 마음 회복이 필요한 프로그램 참여자와 상담하며 직접 상담의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교육안을 기반으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양성 교육(이론 12시간, 상담 실습)을 실시 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다. 또래 상담가로 선발된 한 참여자는 “예전의 나처럼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양성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회복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동고동락 2년 차 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다산동을 비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채화 캘리그라피’ 강좌에서는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 중인 김유진 휴먼북이 기초적인 선 연습부터 긴 문장과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아트까지 심화 클래스로 매주 월요일 3차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아 독학을 하려 했지만 혼자 하려니 힘든 부분이 많았다.”라며 “그런 점을 휴먼북이 쉽게 설명해 주니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유진 휴먼북은 “휴먼북이라는 좋은 기회로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저 또한 좋은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라며 “캘리그라피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야이니 언제든 도전해 보시길 권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7월에는△성경훈 휴먼북(사진읽기와 쓰기) △이미선 휴먼북(조형작가와 함께하는 생활 속 미술) △구본정 휴먼북(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차 이야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다산2동은 지난 28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인가구를 위한 문화공연 무료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관람한 공연은 다산아트홀에서 ‘2024년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팝스 콘서트로, 경기팝스 앙상블과 트로트가수 김용빈의 특별한 무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위원장은 “공연을 보는 내내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쾌적한 공연장에서 화려한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평소같으면 혼자 집에서 우두커니 있었을텐데,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진심진력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달려온 2년, 후반기에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날 양평군 출입기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며 그간 군민과의 소통이 알찬 결실을 맺어감을 강조했다. 또한, 전 군수는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등 타 시군에 뒤지지 않는 양평군의 성과를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어 전 군수는 향후 2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SOC)분
(중부시사신문) 어느덧 포천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직 시민을 위한 시간이었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임기 반환점을 돌아 3년 차에 접어든 지금,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역점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별도의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생략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방점을 뒀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출발한 민선 8기 포천시는 전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했다. 쌈지주차장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도로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4년은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의미의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은 물론 포천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와 경기도를 찾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KTX광명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인 공간혁신구역 의 선도적 적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사업 후보지를 공모했으며, 최종 16곳의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KTX광명역 일대를 국제·행정 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이번 공모에 신청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광명역세권을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 육성하며 서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관할 지자체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법정 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공간재구조화계획, 사업시행자와의 공공기여 협상 등 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공공기여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지원할
(중부시사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 올해의 작가전’ 운영 10주년을 맞이하여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2024 '당진 올해의 작가전 10주년 기념' 展을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38일간 개최한다. 당진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분야 전시 개최 지원사업인 ‘아티스트 오브 당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인 ‘당진 올해의 작가전’은 당진의 시각예술 분야에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발굴하고 기획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당진 올해의 작가전 10주년 기념' 展은 역대 '당진 올해의 작가전' 수상자를 중심으로 기존 선정작가의 단체전을 특별 기획하여, 당진 작가별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코자 한다. '당진 올해의 작가전'이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새겨볼 수 있는 13인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본 전시는 당진문예의전당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13인의 작가가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신작을 구성하여 주제별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연계 파빌리온 전시는 당진 내에 운영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수거 현장을 찾아 환경 미화에 동참하고 환경관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에서 여름철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관리원의 고충을 느끼고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특히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신체 보호를 위해 제공된 안전 장비 착용과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해보니 우리 시 청소 행정에서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들의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일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8일 회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시원한 냉면 120분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냉면 120인분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권순남 부회장이 흔쾌히 후원해주었고, 오수영 회장, 김강호 총무가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시원한 냉면을 한 그릇씩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렸다. 오수영 회장은 배식 봉사를 하는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먼저 식기를 챙겨드리고 식사를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며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 섭취와 영양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셨으면 하는 마음에 시원한 냉면을 준비했는데, 너무나도 맛있게 드셔주시니 마음이 뿌듯하고 더위가 날아가는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식 봉사는 1부(11:30~12:00), 2부(12:10~12:30)로 나뉘어 진행됐고 회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많은 어르신들 중 한 분은 냉면 한 그릇에 함박 웃음을 지으시며 “오늘 아주 더운 날씨에 이렇게 시원한 냉면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는 1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세일·정미영·김지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반기 의정활동에 관한 소회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13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포함됐다. 대표 지적 사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시 재정 확충을 위해 부서들과 적극 협력하고 운영자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청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매뉴얼을 상시 숙지해 추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조세일 위원장, 권안나 부위원장, 이계옥, 오범구, 정진호 위원)는 결산 승인안 심사 중 집행잔액이 발생한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에 감액하고 기타 용역 및 공사 예산은 당해연도에 최대한 집행되도록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