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예당호 출렁다리·모노레일, 예산상설시장,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 랜드마크의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 및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예산군 방문 건수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개장한 2019년에 크게 증가해 내비게이션 데이터 기준 약 21만건을 기록했으며, 내포보부상촌 개장(2020년 7월) 및 예당호 모노레일 개장(2022년 10월), 예산상설시장 오픈 스페이스 개장(2023년 1월) 이후에도 대폭 상승했고 지난해 방문 건수는 약 41만건, 2019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부 방문객의 카드 소비금액(BC카드 기준)도 2019년 389억6100만원에서 2023년 477억3300만원으로 22.5% 증가했으며, 관광객 소비 증가가 군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연도별 주요 방문지는 2019~2022년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덕산 스플라스리솜, 내포보부상촌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에는 예산상설시장, 덕산 스플라스리솜,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순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오는 10일까지 경기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와글와글 GCE’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와글와글 GCE(Global Citizenship Education)는 ‘학교로 와서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모두 함께 와서 글로벌 시민되자!’를 주제로 한 학생 활동중심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평택, 화성 오산, 안성지역 10개 학급 300명에서 시작해 올해에는 동두천, 파주 등 북부지역까지 확대해 22개 중학교 65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현장 협력 교사가 함께 ▲다양성, 포용성을 주제로 한 영어토론 및 역할극 ▲학교와 학급 상황에 맞는 인권 포스터 만들기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에게 보급한 크롬북, 태블릿을 활용해 자료 검색 및 공유 등을 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도 발휘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반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육원은 이번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세계시민교육과 의사소통역량교육이 함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 환경 개선 노력 ▲적정 대가 산정 노력 ▲과업 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5대 중점분야 이행 여부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혁신적 접근과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정보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공유해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또 이번 결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교육시설 공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플랫폼의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공정한 소프트웨어 발주문화 정착과 법제
(중부시사신문) 양지중학교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 공간, 관련 진로 탐색과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공간은 ▲AI 놀이공원 구현하기 ▲터틀 그래픽스 with 파이썬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 ▲로봇팔 프로그래밍 ▲자동 손 세정제 만들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초빙된 전문가의 교육을 받으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윤리적인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양지중 학생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교구를 조립해 보고, 직접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보다도 수준이 높아 보여 기대가 커요.”라고 말했다. 송명현 교장은 “이번 특강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을 맞아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자료’를 제작하여 각급학교(유치원 포함)로 안내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우선,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철 감염병 전파경로와 예방 방법 등을 자세히 담은 교육자료를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로 보급했다. 교육자료는 주로 여름철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감염병은 ▲입, 손,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오염된 식수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안과 감염병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으로 조리한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 등은 소독하여 사용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창업 실패자의 재기를 돕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7개 팀(총 27명)이 참가한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열어 총 1억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달래내로 46)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사업 아이템은 ㈜버디랩스의 ‘펫헬스케어 플랫폼 버디닥’이다. 이 사업 아이템은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 아이템이 단순 반려동물 알레르기 간편 검사 키트에서 펫헬스케어로 확장되면서 아이템이 고도화되고 시장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대상 수상자인 ㈜버디랩스 대표 김민재(남, 37세) 씨에게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줬다. 최우수상은 리틀모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대상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추천 서비스’가 받았으며, 2000만원이 지급됐다. 우수상은 ㈜클로토의 ‘실시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가 선정돼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나머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7월 20일까지 해당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공간이라는 의미와 장애인복지관의 목적·기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모두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에서 시설 명칭에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반영해 명칭을 공모하려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접속해 복지관 이름과 담긴 의미를 적어 보내면 된다. 시는 전 직원 온라인 투표(40%), 명칭선정위원회 심사(60%)로 오는 8월 30일 13개의 명칭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가작(10명) 각 3만원 등 모두 15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이번에 명칭을 공모하는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지어진다. 층별로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등·하굣길과 여성안심귀갓길 등 관내 안전 취약지대 5곳에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셉테드(CPTED)는 시설물 설치나 디자인을 통해 범죄 발생을 막고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환경설계 기법을 말한다. 성남시는 성남수정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협업해 관내 안전취약지대를 현장 조사한 후 성남수정초등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학교 주변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5개를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된 곳은 작년 희망대공원 앞 1곳과 석운동 버스정류장 주변 1곳에 이어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조명형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통해 야간에 조명을 밝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신고를 유도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설치 효과에 따라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사업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환경에 맞춘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남시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근거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시의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을 토대로 ▲그린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 경관명소화 및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경관계획에 담았다. 시는 지역 전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 3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구조별 특성에 따른 세부 관리방안과 장기적 관점의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유지하되, 국지도 23호선(대왕판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범위를 포괄해서 정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내년 9월 성남 위례선 트램 개통에 대비해 지상으로 노출되는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 및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가로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사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원예놀이(18~20년생)가 있고, 초등 대상으로는 △신기방기 과학실험(1~2학년) △생각이 쑥쑥 말이 술술 독서토론(3~4학년) △그림책 타고 두근두근 세계여행(4~6학년)이 있다. 그 중 '그림책 타고 두근두근 세계여행'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로, 교과연계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각종 게임과 만들기로 수업에 대해 흥미를 높이고 나만의 세계문화여행 책 만들기도 진행한다.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운영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강좌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