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 9일 군포·안양·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로 부터 양모이불 50채(4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민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춥고 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방문 여행할인 사업을 활용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삼례 문화예술촌, 전북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 송호 금강물빛다리, 충북 영동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주민자치회 2기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완공된 보행교인 송호 금강물빛다리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 와이너리, 겨울 산악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 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2기는 지난 2년간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공식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지난 2년간 2기 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덕분에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워크숍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그리고 새로운 3기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승민 군포2동장은 “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하여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아동권리 동화 “사라진 불꽃”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동화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하에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아동이 주제 선정,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사라진 불꽃]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표현했고 사라진 불꽃(권리)을 주인공 연화가 찾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실천을 아동의 시각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활동보고회에서 완성된 동화책을 군포시장에게 전달하고, 동화에 담긴 아동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에 구성되어 2년동안 정책 제안부터 사업 참여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군포시만의 특별한 동화책이 앞으로 아동의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가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이동식 난로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식 난로는 연료를 직접 사용하는 구조로 인해 넘어짐·과열·연료 누출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며, 주변 가연물과 접촉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음식점, 카페, 학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초기 대응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업소 관계자들에게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안전성이 검증된 난방기기 활용 ▲난방기 주변 가연물 비치 금지 ▲영업 전·후 난방기 상태 점검 등을 요청하며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서장은 “이동식 난로는 구조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난로 사용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관리, 공시지가, 지적재조사 사업 등 전반적인 토지행정 업무에 대하여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을 실시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보령시는 ▲각종 지형도면 고시 및 사업 설계 등 기본 공간정보로 활용되는 연속지적도 정비 사업 ▲2025년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춘 도서 지역 드론배송 시스템 구축 ▲관내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이번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뿐 아니라 ‘2025년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토지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의 노력을 검증받은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토지행정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신뢰할 수 있는 토지행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시상식,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보령시를 빛낸 이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수상자로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옥란 씨와 박미자 씨를 포함해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선정됐으며, 보령시장 표창은 구철회 씨와 김길중 씨 등 개인 15명과 한내자율방범대, 대천2동 여성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 덕분에 보령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주경 이사장은 “묵묵한 나눔으로
(중부시사신문)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대표 임채림)를 비롯해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비금속광물 자원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기업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역 자원 기반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보령머드 등 지역연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22만 7천여 건, 28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지방세로, 이번 부과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및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포함)를 소유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과세 대상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시에 부과된 차량(경차, 화물트럭, 전기자동차 등)은 이번 달 자동차세 부과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수)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부과는 물론,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내년 3월 까지 겨울과 봄에 반복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고농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다. 겨울,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 36㎍/㎥이었으나 강화한 저감 대책으로 점차 개선돼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23㎍/㎥까지 낮아졌다. 이번 7차 계절관리제에서는 대기오염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을 제한한다.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적발 시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차량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점검도 병행해 이동 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0개소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운영 상태,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오염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n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2025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총 7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경영 성과, 기술 인증 및 특허 보유, 직장 복지 실태,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최초인증은 5년간, 재인증은 3년간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올해 최초 인증된 기업은 5개 사로, △전자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그린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월드와이드메모리’ △친환경 젖병과 세척 솔 제작으로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하이비코리아’ △탈모 관리 어플을 통해 자가 탈모 관리 시스템을 주도하는 ‘㈜뉴로서킷’ △독자적 기술을 활용한 3D 프린터 개발 기업 ‘㈜채우라’ △나노 버블 샤워기 등 욕실용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니쿠스’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재인증된 기업은 2개 사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보안 시스템 구축 기업 ‘㈜소프트제국’ △태블릿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전자기기를 제조하며 다양한 교육·복지기관에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포유디지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