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장평초등학교(교장 박인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아토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협약을 맺고 2012년 7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까지 학생진료를 포함한 의료봉사활동을 교내 아토피체험관에서 실시하였다.
경기도 유일의 아토피 체험관을 갖추고 '아토피 없는 전원학교'를 추구하고 있는 장평초등학교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기 협약을 맺었으며(2012년 5월 24일), 이에 따라 이날 학생 진료 및 교육상담을 실시하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권지원 교수와 공공의료사업단,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교육간호사를 포함하여 총6명의 의료진이 이날 학교를 방문하였으며, 장평초등학교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68명 학생의 진료 및 교육상담을 실시하였다.
권지원 교수는 학교에서 사전에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조사한 학생 개인별 아토피기왕력을 자료를 참고하여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토피 피부뿐만 아니라 소아과의 전반적인 진료를 시행하였으며,
이후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교육 전문 간호사가 아토피피부염의 목욕과 보습, 예방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를 위한 교육책자와 학생들을 위한 동화책, 동영상CD를 모든 학생들에게 배부하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장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평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아토피 없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