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탐방 및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창조적으로 해석하고 주체적인 역사인식을 갖추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대한민국 역사탐방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인쇄술의 역사를 공부하였다. 또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의 존재를 처음 발견하고,

1979년에는 외규장각 도서의 존재를 확인해 국내에 알림으로써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는 데 공로를 세운 고(故)박병선 박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에서 전통책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려역사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역사탐방단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정 비전인 먼저 사람을 생각하고 존중하며 소통으로 공감하는‘사람들의 용인’, 올바른 인성이 중시되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리는‘젊은 용인’을 구축하고, 재단 신동빈 상임이사의 교육철학인 참여․소통․나눔, 행복의 아름다운 공동체‘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의 구현을 통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