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뽀송뽀송’ 이불세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 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6일 협의체 의원 8명은 총 9가구를 방문해 27채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을 거친 후 뽀송뽀송한 이불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완규 위원장은 "오늘 이불세탁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위원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 업무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