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음악가들이 뜻을 모았다.
100명의 작곡가, 100여 명의 연주가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안동, 용인, 서울 등 전국 14개의 도시에서 총 100곡의 한국 창작 클래식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전국 투어의 두 번째 도시인 용인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토속적인 성격의 곡들과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곡들을 복합적으로 선정, 다양성을 추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무대의 프로그램은 백영은의 ‘Nature and I-자연 그리고… 나’, 서홍준의 ‘윤회’, 김가형의 ‘밀양아리랑 변주곡’, 김영식의 ‘율2’, 박이제 ‘조곡’, 강은수의 ‘En attendant-기다림’, 강훈의 ‘대문놀이 판타지’이다.
피아니스트 이혜경․노재승․오상은․유지현․오명선․김선형․양수아․이영진, 바이올리니스트 강수현․오지선, 첼리스트 우미영이 출연하며, 음악평론가 탁계석의 해설로 진행된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2015 K-클래식 피아노 투어
○ 일 시 : 4월 18일 오후 5시
○ 장 소 : 큰어울마당
○ 출 연 : 오상은, 오명선, 강수현, 오지선, 노재승, 우미영, 이혜경, 김선형,
양수아, 유지현, 이영진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관 람 료 : 1층 15,000원 / 2층 10,000원
○ 예 매 : 031-260-3355, 58 / www.yicf.or.kr / 인터파크 티켓
○ 할 인 : 문화패스(1991년생 이상) 40% / 10인 이상 단체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