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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덕유산(2017.02.11)



덕유산은 매년 겨울이면 꼭 한번은 가보는 곳이다.

​이 산은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지리산,설악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곤로라를 이용하면 누구나 갈수 있는 산이다. 곤도라에서 정상까지는 600여미터에 불과하다. 

이번에는 등산보다는 사진을 찍기 위해 향적봉과 중봉만 왕복하고 올려고 했는데 중복까지도 가지 못하고 되돌아왔다.

산악회에서 곤도라 예약까지 마치고 현지에 도착했지만 곤도라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았겼기 때문이다.

정말로 추운 날이었다. 배낭에 넣은 물이 꽁꽁 얼었다.

오늘도 잠시나마 파란하늘이 보이기를 소망(?)하였는데, 계속 흐린 날씨에 눈발이 내리더니 하산을 마치니 파란하늘이 보였다.

그래도 눈꽃과 상고대가 어우러진 숲속을 거닐며 행복을 만끽했다. 

참고로 주말에 무주리조트에서 덕유산에 올라가는 곤도라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일전에는 현지도착 예상시간에 맞춰 곤도라를 예약하여야 한다. 당일에는 예약을 할수 없기 때문에 준비없이 현지에 도착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 설천봉주변

▲ 너무 많은 인파가 줄서 기다리기 때문에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는 어렵다. 아래사진과 정상석만 찍어 합성

▲ 중봉가는길. 아래는 향적봉 대피소

▲ 대피소방향에서 바라본 정상방향

▲ 저 끝이 중봉

▲ 곤도라에서 내려오니 파란하늘이 조금씩 보인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