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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괴산 산막이 옛길(2017.05.01)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복원한 트레킹코스이다.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댐 주변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욱 값진 곳이며, 친환경 공법으로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 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수풀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길을 걸어보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이상 지식백과)


트레킹코스는 주차장을 출발해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인돌쉼터, 연리지, 제법 길게 이어진 소나무출렁다리, 이물을 마시면 앉은뱅이도 일어난다는 앉은뱅이 약수, 호수전망대, 호수방향으로 높게 돌출된 고공전망대를 지나면 산막이 나루가 나온다.

이곳에서 달구지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삼신바위가 나오고, 조금더 올라가면 연하협구름다리가 나온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지난해에 건설되었다고 하는데 이 코스의 하일라이트인것 같았다.
이 출렁다리를 지나 조금더 가면 양반길출렁다리가 나오는데 여기까지 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다.


주차장에서 연하협출렁다리가 있는 굴바위나루까지는 대략 3km가량 되는데 여기까지 와서 다리가 굴바위나루에서 산막이나루까지 유람선(1천원)을 타고 가, 산막이나루에서 다시 주차장까지 가는 유람선으로 갈아타면 된다(1천원추가)

▲삼신바위

▲ 여러 각도에서 본 연화협구름다리

▲ 인적이 거의 없는 양반길출렁다리

▲ 삼신바위

▲ 산막이나루 주변

▲ 편도 유람선(1인당 1천원)

▲ 등나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