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 관내 다문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역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수원시에서 위탁하여 운영하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Real 한국어’ 공유학교, 일반 학생들과 악기를 연주하며 함께 어울리는 ‘Global Classic 기타 연주’ 공유학교, 문화예술과 신체 활동을 함께 즐기는 ‘Hi? high! 치어리딩’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중에서 중국, 러시아, 베트남, 네팔 국적의 학생들로 진행되는 ‘Real 한국어’공유학교는 기본적인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의 읽기, 쓰기 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독해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한 학기 동안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네팔 국적의 한 학생은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고 저녁에 진행되어 피곤하지만, 리얼 한국어 교실을 통해 어려운 글을 자주
(중부시사신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2일 오전 8시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 회원,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금호초등학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운전자와 행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호매실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 전국 최초로 설치돼 시범운영 중인 우회전 단속 카메라를 살펴봤다. 또 주민들이 제기한 교통·안전 불편 사항들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안전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단과 영통구 산의초 학부모들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산의초 교내 화단에‘산의초 어린이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의초 교내에 제공된 부지 66㎡에 관목 6종 50주, 초화류 12종 1,000본을 식재하여, 산의초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산의초 어린이 장미정원’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는 사계장미를 비롯하여 아이들이 자연생태 및 정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 및 수목으로 채워져 향후 교내 미관 개선 및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어린이 정원은 학부모님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면서, 교내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다른 학교에도 정원 조성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영통구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일 2층 구청장실에서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하고, 7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은 새롭게 공직에 입문하는 이들의 기대와 다짐, 그리고 구청장의 따뜻한 환영 인사가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 박 구청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의 신규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출발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특히, 임용장에는 청렴행정 실천문이 함께 담겨 있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다. 신규 임용자들은 “오늘의 초심을 오래 간직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생활을 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은 모두 행정직렬로, 임용식을 마친 뒤 곧바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 실현을 위한 공직 업무에 본격적으로 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관람료를 50% 할인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민 생활 속 박물관・미술관 인식 확산 및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됐다. 올해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미술관 관람권을 50% 할인하고 5월 한 달간 초등학생(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11팀(총 13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미술관의 소통 방식을 작품과 워크숍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와 우리가 잊고 있던 어린 시절 순수한 감수성을 상기시키는 전시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가 개최 중이다. 또한 5월 10일 오후 1시에는 '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 음연 동화'가 미술관 로비에서 무료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5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로비에서 ‘김세환 독립운동가 기념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이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순국 80주년을 기리며 ‘독립운동가 김세환 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독립운동과 교육에 헌신한 김세환 선생의 일대기와 삶의 흔적을 판넬형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환 선생은 수원이 배출한 교육자 출신 독립운동가이다. 수원고교의 전신인 수원강습소 교사였던 김세환 선생은 3.1운동을 주도했다. 평생을 종교와 교육을 통하여 국민을 일깨우려 노력했고 민족대표 48인으로 수원과 충청도 지역에서 3.1 만세 운동을 주도했다. 김 선생은 수원종로교회에 다니며 선교사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기독교 목사 5명과 함께 만세운동을 독려하고 방화수류정 횃불 시위를 주도했다. 놀라운 사실은 수원강습소(현 수원중‧고 전신) 교사이자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 전신)의 교사로서 3.1만세 운동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김세환 선생은 그렇게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가 아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가빈갤러리 조성진 대표는 김세환 선생이 살았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광교저수지 인근 광교공원과 반딧불이 화장실 주변 녹지에 연무동을 대표하는 유실수인 감나무 23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나무 식재는 연무동의 옛 지명인 ‘감나무골’의 유래와 상징성을 되살리고, 매년 광교공원에서 열리는 ‘연무 감골축제’를 통해 이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연무동은 해마다 ‘감나무골’이라는 지명을 테마로 한 ‘감골축제’를 광교공원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감나무 식재가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연무동은 예로부터 감나무골로 불려왔는데, 이를 더 널리 알리고자 감나무 식재를 추진했다”며, “이번에 심은 감나무는 지역 주민들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감나무를 늘려감으로써 연무동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주민들이 함께 가꾸며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가을에 개최할 감골축제도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원2동은 수원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 10개 동 중 하나로, 이번 디지털 교육과정은 조원2동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업하여 준비했다.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은 60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와이파이 설정 △애플리케이션 설치 방법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이 늘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활용도의 격차는 삶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생활 문해 교육은 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수업에서는 키오스크 사용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세 곳에 총 4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마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어린아이다운 천진함을 잃지 않고 신나게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지역아동센터 덕분에 취약계층 아동들도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들어 11년째 지역아동센터에 상품권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LA 갈비를 전달했다. 권선구 소재 사라한우는 LA 갈비(1.5KG) 50세트 총 50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 이현석 사라한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감 있는 한우전문점으로서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5월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 사라한우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자원 발굴·지원으로 주민이 행복한 금곡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