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시작했다. 2023년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노인인구는 약 212만 명(전국 65세 이상 인구의 21.8%)으로 17개 시·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위기 상황에서 인적, 정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사회적 고립도와 자살률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2023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고립도는 40.7%에 달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노인 자살률은 47.1명(10만 명 당 자살자 수)에 달한다. 이에 도는 누구나 누리는 주기적 안부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서비스를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5월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인공지능을 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일원에서 ‘2024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9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29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다. 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 상에서는 판교 아이스퀘어(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대학교 학생의 ‘RE-NEWAL OF URBAN FABRIC’이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된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오후 3시 수정구보건소(신흥동)에서 ‘행복한 마음 축제’를 연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시는 이날 수정구보건소 1층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정신건강지킴이 틔움어린이 합창단의 ‘햇살을 걷는 아이’, ‘흰수염 고래’ 등 축하공연과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무기력 극복법’을 주제로 한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청 강연도 열린다. 지하 1층 열린공간엔 ‘마음속 활력 찾기’를 주제로 7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캐리커처로 표현하는 나의 자화상,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퀴즈풀이, 도박중독 예방 관련 다른 그림 찾기 체험, 정신건강 미로 탈출, 정신건강 애플리케이션과 가상현실(VR) 체험,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포토존 등 메타버스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5시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에서 ‘와글와글 환경 놀이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주관하고, NS홈쇼핑 후원으로 개최하는 환경예술 축제다. 이날 3000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랑공원 광장에 13개의 환경 생태 체험 부스가 설치돼 ▲가족과 함께 나무 인형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로 실내 장식품 만들기 ▲종이팩 분리배출·탄소중립·물 절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 등을 해 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선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방탄소년단 노래 메들리’, ‘더 라이온 슬립스 투나잇(The Lion Sleeps Tonight)’, ‘이문세 가요 메들리’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김영만 아저씨와 종이접기’ 특별 워크숍이 화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돼 자연에서 종이를 접어보는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와글와글 놀이터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교육 행사”라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중부시사신문) 성남시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이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결과가 나왔다. 시는 10월 2일 오후 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사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사업 평가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8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23-24절기 전국, 경기도, 성남시 독감 발병률 현황 조사 ▲예방접종사업의 과정 평가 ▲접종 여부에 따른 예방접종사업 효과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물을 내놨다.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독감 발병률은 전국적으로 7.97%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8.56%, 성남시는 7.7%의 독감 발병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수원시 9.08%, 용인시 9.39%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보다 낮은 독감 발병률이다. 예방접종사업은 접종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처음 도입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오는 10월 4일과 22일 지역별로 3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LIV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LIVE 토크콘서트는 50개 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시의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 LIVE 일정과 장소는 ▲4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4일 오후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다. 구별 진행하는 소통 LIVE는 학생, 회사원, 주부,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장과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시책 추진에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중증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인 ‘용인시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 개소식이 1일 오후 열렸다고 2일 밝혔다. 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장애인보호시설 ‘해든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온종일돌봄센터’와 보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또 지역 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장애인 보호시설 관계자, ‘해든솔’ 후원자들이 참석해 ‘온종일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인 ‘다움학교’에서 열린 교장·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이 급한 사정이 발생했을 때 장애를 가진 아이를 긴급하게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이 경기도 북쪽 한곳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인에 온종일 긴급돌봄 시설을 설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가 예산을 마련해 ‘해든솔’에 설립한 ‘온종일돌봄센터’가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보호자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인구가 15
(중부시사신문)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홍동중학교에서 ‘2024년 홍동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5회째를 맞은 이번 총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각 분과에서 엄선한 13개 안건을 대상으로 주민들은 열띤 토론을 펼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각 분과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2025년 주민자치 지원사업과 공모사업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총회 이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며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캘리그라피와 문인화 작품 전시를 비롯해 라인댄스, 난타 등 8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화영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총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홍동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진정한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자치사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지난 30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3가정에 ‘사랑의 도배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3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회원들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정리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김양순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라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명절맞이 반찬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2024 홍성군 주민복지서비스 박람회’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여라~! 2024 홍성군주민복지서비스박람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14회를 맞아 기존의 틀을 깨고 즐거움과 활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60여 개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주민복지관, 자원봉사관, 사회협력관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라며“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안모(49세, 여)씨는 “냄비받침 만들기부터 향기로 성격을 알아보는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즐거웠다”라며“복지기관의 역할도 배우고 스트레스도 날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복지서비스 안내,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