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독거노인 가구로 집에 물건이 가득 쌓여있고 쓰레기를 모아둬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봉사자들은 집 안 곳곳에 가득 쌓인 물건과 쓰레기를 집 밖으로 내보내고 소독 및 방역 등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아산시 사회복지과,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코리아에코21,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온양4동이 지난 30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은 온양4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및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및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보건,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온양온천역 굴다리 하부공간에서 각계 인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 및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주민총회 경과보고, 2025년 실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주민총회와 더불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태권도 시범단 공연, 가훈써주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한마당도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는 사전투표 참여인원을 포함하여 총 35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성원 요건인 주민 1% 참여 기준을 넘어선 3.59%의 참여율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투표 결과 △굴다리 분수광장 운동기구 설치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 △관내 노인정 냉·난방기 클리닝 지원사업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가정대상 역사문화 탐방 △젊음의 거리, 젊음의 축제 △온양역 광장 조성 및 정비를 위한 시민 토론회 개최 △관내 유초등부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생대회 순으로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5∼6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머물다가는 세종!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한글 예술로나르샤’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교류 공연과 시민참여형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예술난장 무대로 태평소 합주, 세계민속음악, 한글주제 선무와 붓사위, 한글주제 마당극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식은 태평성대의 전통창작무용, 전통연희 타악연주를 선보이며 주제공연인 ‘예술로나르샤’에서는 세종민예총 국악위원회의 복합예술공연과 자스무지쿠스의 재즈공연 등 화려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6일에는 ‘케이(K)-컬쳐, 실크로드 나르샤’가 민속연희 예술제 지역교류전을 시작으로 진안중평굿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장고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독일과 이란 국
(중부시사신문)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첫날 여자-52kg와 남자-63kg, 여자-59kg 체급의 경기가 춘천에어돔에서 치러졌다. 대회 전부터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포인트 40점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3전 다승제 방식이다. 남, 여 각 10체급에서 경쟁을 치르며 1위와 2위, 공동 3위(3위 결정전 미시행)가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여자-52kg 체급은 이란의 누리 파르니안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중국의 수 이누오 선수가 2위를 스페인의 로메로 페르난데즈 노아 선수와 튀르키예의 우준카브다르 실라 이르마크 선수가 각각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자-63kg 체급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재빈 선수가 불가리아의 미트코브 스태니슬라브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 승리하며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동 3위에는 멕시코의 발데즈 바스케즈 다비드, 아제르바이잔의 살리모브 바시프 선수가 올랐다 여자-59kg 체급은 1위에 이란의 나시리 아이나즈 선수, 2위에 카자흐스탄의 카즈나벡 누레이 선수, 공동 3위에 크로아티아의 우글레식
(중부시사신문)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매년 9 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부산시민의 대표 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전야제, 종목별 경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야제는 오는 5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등을 한다. 개회식은 각 구·군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퍼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물환경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물환경연구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홍성군 충남공감마루에서 ‘기후변화 시대 달라진 물환경 관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충남연구원,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도립대, 도 물관리정책과 등 50여 명의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충남의 농업용수 중 유해 남조류 및 조류독소 분포 특성’,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 사례 및 향후 관리 방안’, ‘충남도 물환경 정보자료 구축 및 활용’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기후변화 시대 달라진 물환경 관리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기후변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환경이 수온 상승, 강수 패턴의 변화, 해수면 상승, 수질오염 악화 등 여러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연구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협력으로 물환경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해결책을 논의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도의 물환경 관리를 위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내년 3월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염료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를 주제로 여는 이번 특별전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협업한 순회 전시로 식물을 통한 천연염료의 활용과 변화 과정 등을 소개한다. 연구소는 생동감 있는 전시 연출을 위해 천연 염색천 및 매염제 등을 실물로 전시하고, 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상에 색을 입히다 △색으로 계급을 표현하다 △색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다 △환경을 생각하다 △오방정색 계열로 들여다본 우리 염료식물 △우리 색을 찾다 △염료식물 알아보기(스탬프 체험코너) 등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천연 염색을 통해 식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운영뿐만 아니라 목공예체험과 숲해설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022년 10월 청양 충남도립대에 도내 최초 지적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총 33회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적기술자 실기 시험장이 수도권 6곳, 강원권 2곳, 충북 2곳, 전라권 3곳, 경상권 3곳, 제주권 1곳만 개설돼 있어 도민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와 울산 본사를 찾아 적극적인 도내 시험장 유치 활동을 폈으며, 2022년 개설 승인을 받아 충남도립대에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지적기술자격 시험 수험생들은 장거리 이동 후 시험을 치러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충남 시험장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33회 시험을 진행했으며, 응시자 수는 총 324명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내 수험생들이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을 덜고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험장 운영이 원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2025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진입장벽 완화와 도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농업인 50명으로, 0.3 부터 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시 개인당 4억 5000만 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44세까지 확대 지원하며, 보조 비율은 60 부터 7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이차보전 2억 원 지원 및 무담보 농어촌 진흥기금 대출이 가능토록 연계 지원책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10 부터 18일 사이 읍면동이나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