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오는 20일 양평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1993년 건립된 양평군립도서관은 양평군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독서 공간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양평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양평도서관은 2019년 10월 1일 한강유역청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총 사업비 29,500백만원(한강수계기금 14,000백만원, 군비11,000백만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4,000백만원, 특별조정교부금 500백만원)을 들여 올해 4월 17일 준공이 완료됐다. 양평도서관은 총면적 7,320.9㎡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아몸놀이실·북카페형 자료실·오픈학습실·전망대·테라스와 로비,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용자들은 노트북 대여기, 무인대출반납기, 무인 도서 예약대출기, 정보 통신 기술(ICT)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해 도서
(중부시사신문)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 송제언이 2024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1부터 12일 이틀간 강릉 남대천 야외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24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시니어 DTT200m 종목에서 송제언이 17.52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송제언은 오는 9월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4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송 선수는 지난 2023년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중국에서 펼쳐진 제19회 아시아선수권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같은 부문 3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기도 했다. 여수시청 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송제언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9월에 있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를 소유한 시민 대상으로 ‘의정부사랑카드 통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의정부사랑카드 통큰 이벤트’는 2021년도부터 재단의 주최로 의정부사랑카드 홍보 및 관내 선순환 소비문화 조성으로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화폐 소비 촉진 이벤트로 매년 시민의 큰 호응(23년 기준, 보통 이상 만족도 93.8%)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의정부사랑카드를 소유한 소비자는 △이벤트 기간 내 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 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하기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사진을 재단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응모하기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벤트 종료 후 응모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 대상으로 경품(지역화폐 모바일 충전)을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 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2025년 3월 전국 초·중·고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안착을 위해 교원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차세대 교과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대폭 확대한다. 7월 5일부터 이틀간 중등 정보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개념과 주요 기능을 익히고 실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도내 17개 교육지원청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들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기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의 핵심 거점이 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연수 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교탁과 스마트기기 등을 갖춘 첨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반찬공방에서 상패동의 거동 불편 독거 어르신을 위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반찬공방 장해인 대표는 “손목 부상으로 손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끼니가 걱정됐다”라면서 “정직하게 준비한 반찬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상패동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달해 주시는 장해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상패동 역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14일, 지행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사업은 수습되지 못한 6·25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해 유가족에게 유해를 돌려주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실시하는 호국 보훈 사업이다. 2022년 기준 전국 보건소, 병원, 군 부대 등을 통해 총 11,279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가 채취됐으며, 23명의 전사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시료 채취 현장을 본 한 시민은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 사업이 있는지 몰랐다. 전사자와 유가족의 DNA 매칭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전사자분들이 하루빨리 따듯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이제라도 평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는 전국 보건소나 군 병원 등을 통해 가능하며, 시료 채취 후 발굴 유해와 유가족 유전자 비교 분석 과정을 통해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연 1회 시료 채취 대상자에게 결과 통보를 한다.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과 고성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고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토요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 토요과학체험마당은 도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 능력을 신장시켜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영동권에서는 동해종합체육관에서 개최돼 1천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2024 토요과학체험마당은 고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상상! 신나는 과학 체험 놀이터!’라는 주제에 맞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고성 지역 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실, 과학교육 동아리를 운영하는 초·중·고 교사 20명과 다수의 학생이 운영자로 나서 과학 및 정보, 드론 등 다양한 융합(STEAM)적 요소가 포함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숙 원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보다 생생한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를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최북단이자 접경지역인 고성이 이번 과학 축제를 통해 더 나은 과학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14일(금) 동두천 청소년수련관 분임토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장,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서는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및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개최한 「2024년 청소년 미래 ON 진로박람회」 관련 만족도 결과 공유 시간과 학부모 평가를 통해 향후 진로박람회의 개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면서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은숙 여성청소년과장은 "2023년 6월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개소한 후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학부모님들이 주신 좋은 의견을 잘 반영해 청소년들이 올바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13일 제일문화플랫폼(어수로 77-11)에서 어르신(시니어) 원예생활지도사 수료자 17명의 재능기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미니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어르신(시니어) 원예생활지도사 교육으로 양성된 수강생들이 교육의 성과를 활용해 원도심 지역주민들과 같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수료증을 수여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 수강생은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후에도 활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원예작품을 같이 만들어 보는 교류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르신(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확장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어르신(시니어)원예교육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심화과정이다. 다양한 원예생활지도사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발판을 제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이라는 비전 아래 한국어공유학교(싸이언스타워 1층)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최초의 지역 협력형 모델로 지자체가 시설 장소를 제공하고 교육청과 지역 학교는 예산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교육 협력 사업이다. 작년 11월 3명의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이 시작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재학생이 10명으로 대폭 늘었다. 학교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언어, 수학, 과학 등 일반 교과 그리고 연극, 뮤지컬, 심리 등 특성화 교과를 다양하게 운영해 경기도 다문화 교육 선도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 관내 다문화 아이들 외에도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동두천시는 교육특구 시범지역을 통한 세부사업으로 동두천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경기북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