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하여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옥 의원 주재로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집행부 및 관리시스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개정사항과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례 개정사항의 경우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지원범위가 현행 10년에서 15년으로 상향되는 사항으로 10년 이내의 기간을 유지하는 타 시·도 대비 비교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큰 이견은 없었다.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에 대하여 김현옥 의원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은 오래 전 구축되어 질적관리 측면에서 뒤처지는 상황으로 우리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종이행정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크린넷과 같은 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통계데이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25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진행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궁평항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산시장을 찾아 도민들에게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청, 화성시,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참석하였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23년 2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바다海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로 경기도 해안의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이 논의된 바 있었다. 방성환 위원장(성남5, 국민의힘)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경기 연안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민들의 소득증진은 물론 경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25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안(윤재구 의원) ▲연천군의회 사무 전결처리 규칙안(윤재구 의원 외 6인 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금지 촉구(윤재구 의원), ▲김신조 침투로를 활용한 안보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박운서 의원)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4차 변경 계획 등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을 다루게 된다.” 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이 25일 열린 제288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신조 침투로를 활용한 안보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 의원은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지로 개발하고, 전시관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장소는 현재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으로 개방되었지만 지난해 관광객 수는 약 400명에 불과하다고 언급하였다. 박 의원은 김신조 침투로를 통한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당시 사용된 물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관 설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또한 청소년에게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박 의원은 김신조 침투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안보 교육과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을 주장하였다. 박 의원은 “앞서 언급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세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과 전시관 운영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면, 지역 내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였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이 25일 열린 제288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 촉구’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 의원은 최근 남북 긴장 고조에 따른 대북 전단 살포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과 피해를 겪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천군에서 10여 건의 풍선이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2014년의 고사총 발사 사건을 상기시키며, 주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 단체에 즉각적인 중단을 요청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회에 대해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하며,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연천군과 연천군의회는 정치와 이념을 떠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요구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9월 21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꿈의 나래 펼쳐요'라는 주제로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과 맑고 청아한 하모니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재호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22명의 합창단원은 하나된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큰 여운과 감동을 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이호준 작곡가의 '향기'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포크송 'Danny Boy', 김소월 시를 바탕한 국내 가곡 '못 잊어' 등 풍부한 서정을 담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하였다. 또한 졸업단원의 특별 출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는데, 특히 마지막 연주곡인 '비빔밥'에서 귀여운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관객석에서는 앵콜 요청이 쏟아졌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정, 사랑, 평화 등 청소년이 지닌 다양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다양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함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토닥토닥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이 9월 24일 원예테라피 강의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토닥토닥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직무 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심신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장기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광주하남 교권보호지원센터 8권역(광주하남, 양평, 여주) 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원예테라피, 아트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3개의 강좌를 5개씩 총 15강좌를 개설하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첫 원예테라피 강의인‘여기, 마음을 가꾸는 치유(治癒)의 정원’에서는 참가 교사들이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표현을 강화하고, 오감을 자극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든 강좌가 조기에 마감되었으며, 이번 원예테라피를 시작으로 아트 테라피와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토닥토닥 힐링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하남·양평·여주지역 교사들에게 치유와 회복, 그리고 자긍심 향상의 기회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광주시, 광주경찰서,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주요 관계자와 함께 탄벌중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교 불법촬영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촬영 예방 조례'에 따라 교육청과 시청, 경찰서는 지난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를 근거로 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의 일환이다. 디지털성범죄란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유포, 유포협박, 소지, 시청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으로 최근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사이버 공간의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불법촬영이 디지털성범죄의 발단이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청소년들에게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부시사신문) 군포시의회 시의원들이 공무원들과 속내를 터놓으며, 상호 교류를 확대․강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이하 해피투게더)는 지난 24일 시 집행부 공무원들을 초청해 ‘조직생활에 꼭 필요한 소통의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에서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시청과 산하 기관 공무원 70여명이 참여해 스피치 컨설턴트이자 유명 유튜버인 말버스로부터 사례 위주의 소통 기술 강연을 들었다. 이후 공무원들은 이번 강연 및 의회(의원)와의 소통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시작”, “의원과 공무원은 모두 동등한 사람”, “소통의 장애물 많아” 등의 의견을 피력하며 의회-집행부 간 소통 활성화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해피투게더 이훈미 대표의원은 “설문 응답 중 의회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답변이 42.3% 달하고, 소통 경로 다양화와 기회 확대를 희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소통 장애라고 확인된 여러 사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랭지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여름 배추 계약 물량과 가을 배추를 시장에 적기 공급하고, 병해충 방제 등 생육 관리에 총력을 다하는 등 수급 안정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여름 배추 계약 물량은 13,448톤으로, 도에서는 계약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장 기술 지원과 병해충 등 생육 관리를 지원하고 출하 계획을 지속 점검 중에 있으며,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다가오는 김장철에 사용되는 가을 배추의 계약 물량인 7.8천 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기 시장 공급을 위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병해충 약제 등을 공급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8월 가뭄과 9월 이례적인 고온 현상으로 인해 배추와 무의 생육 부진 등으로 여름 배추의 출하량이 감소됐으나, 9월 현재 평년 수준의 기온 하락으로 생육이 회복되어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가을 배추가 남부 지방에서 생산·공급되기 시작하고, 해발 600미터 이하 지역인 평창군 준고랭지와 영월군 지역 등에서 본격적으로 가을 배추가 공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