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서천지부(지부장 정인숙),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은 각각 제2회 서천군 실버 가요제, 제1회 서천 가족 가요제를 개최한다. 우선 고령화 시대 노년층의 여가활동 증진과 효능감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실버 가요제는 65세 이상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가족 가요제는 지역소멸 대응과 가족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구성원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참가해야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초대가수 공연과 풍성한 시상금·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뿐 아니라 응원하러 온 가족들과 일반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실버가요제 접수는 오는 10월 9일까지고 예선은 10월 10일 오후 2시 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9일 오후 2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가족 가요제 접수는 오는 10월 2일까지이며 예선은 10월 5일(토) 오후 1시, 본선은 10월 26일(토) 오후 2시이며 문예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중부시사신문)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주요 시설물의 점검을 통해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광폭행보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서천(임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했고 오는 14일 비인전통시장, 15일 판교전통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민생경제와 밀접한 제수용품과 식료품 등의 물가를 직접 살펴보는 동시에 시장의 안전과 편의시설까지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조치사항을 제안하는 등 군민들의 현장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김기웅 군수는 “경기침체 여파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추석을 계기로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명절 준비는 꼭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항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은 7월 기준 68.7%인 높은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전환율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상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상수도 원격검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중인 871명을 대상으로, 군은 이들의 평소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대상자의 수도 사용량을 수시 확인하고, 2단계는 사용량이 없는 노인가구는 전화 연락을 시도하며, 연락이 되지 않으면 읍·면에 현장 확인을 요청한다. 마지막 3단계는 읍·면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시 이장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전면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서비스가 기존 인프라를 활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왕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 훈련을 위해 운영한 ‘2024년 3차 자립준비교실’을 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교실은 만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에서 사회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자립준비교실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자립 프로그램(자립기술훈련, 직장체험)의 대상자가 되어 사회진입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24년 자립기술훈련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GTQ 자격증반, 재난인명구조사 자격증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반’은 10월 7일부터 8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시흥시 오이도 일대에서‘2024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의왕·군포·광명·부천·안산·안양)와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7개 자원봉사센터가 대규모 협업으로 공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시즌2를 기획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생태계 오염 등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화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추진됐다. 1차로 안산시에서 진행한 데 이어 이번 2차 행사는 시흥시 오이도에서 추진됐으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함께줍깅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업 추진 평가회를 진행하고,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 송편, 잡채, 불고기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병하 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받으시는 모든 분이 마음만큼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12일 성라자로마을(치유의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마리아의집, 명륜보육원, 녹향원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또 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총 7곳에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비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이종문 의원(진보당, 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조례 근로 용어 일괄정비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7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근로’라는 표현은 헌법과 근로기준법에 나와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나 이는 일제 강점기의 잔재이며 사용자 중심의 가치로 여겨지는 용어이다. 이에 반해‘노동’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의 인권을 중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이종문 의원은‘노동’이 사회 전반에 적용되어 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일괄정비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부천시의 조례에서는‘근로’와‘노동’의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었고 이에 이번 조례안을 통하여‘노동’으로 통일 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종문 의원은 “‘노동’은 근대 이후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고용·피고용 관계에서 임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라며 “국제노동기구(ILO)와 세계 입법례에서도 한자 문화권인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도 점차‘근로’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노동’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이학환 의원(국민의힘,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가 지난 11일 제27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매년 침수 등의 재난이 발생하면 반지하 주택 등 안전시설이 미비한 곳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큰 피해를 입는 사건이 보도된다. 지난 2022년에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신림동에서 반지하 침수사고가 발생하여 일가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피해가 있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안전취약계층’을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은 스스로는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힘들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공공영역에서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과 인천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안전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지고 실질적인 사업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업이 재난 시 피난에 용이한‘개폐식 방범창’이다. ‘개폐식 방범창’은 범죄 등으로부터 침입을 막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7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며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취약계층이 기기를 사용할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2024년 9월 11일 기준 홍천, 보은, 양주, 진도, 익산이 무인민원발급기에 다국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나 이를 시장의 책무로 조례에 담아 규정한 것은 부천시가 전국 최초다. 부천에는 이미 6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공공기관, 병원, 지하철역 등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고 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와 휠체어 경사로등은 있었으나, 그동안 외국어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아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이 서류발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조례에 맞게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심곡2동, 심곡본1동, 소사본동, 신흥동, 부천시청 등 외국인 이용 비율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무인민원발급기에 다국어 서비스가 시행되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