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20일 논산시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개최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연계 AI· IoT어르신건강관리 제3회 왕!왕 도전건강왕 한마당 축제가 어르신들의 활력넘치는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 어르신 983명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상월면 100세 건강위원회의 ‘스마트 건강체조 공연’과 연산면 100세 건강위원회의 ‘장구 공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실버힐링체조 등의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자기혈관 측정 ▲치매 ▲구강건강 ▲정신건강 ▲근력운동 등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건강문제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3년도 사업 대상자와 2024년도 사업대상자 중 끊임없는 건강관리를 통해 논산시 건강증진에 앞장 선 10명의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어르신들이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시범 사업으로 논산시는 지난 2023년 공모에 선정된 이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손목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블루투스 체중계 등의 건강측정 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전문인력이 ‘오늘의 건강’앱을 활용해 측정된 건강데이터를 상시로 모니터링하면서 혈압과 당뇨, 건강습관 등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대면 또는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