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본관 서측에 새로 설치된 ‘그늘드림’에서 친선결연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시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영주시 ▲전남 완도군▲전북 부안군과의 상생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농·수산물의 판매 활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북 부안군과 지난 2015년 상호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남 완도군과는 2016년, 경북 영주시와는 지난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주시의 사과 ▲완도군의 해산물(김·미역·다시마·멸치) ▲부안군의 버섯·오디즙·젓갈 등이 준비돼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과 구매로 영주시 농가에 큰 도움을 준 친선결연도시 안산시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친선결연도시의 판매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행
(중부시사신문)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부 포도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안산시는 가을을 맞아 관광객이 찾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와 함께 시의원,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부포도축제 및 연계 행사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 사항 확인 등이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모두가 안전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2025년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25개 동별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 시·도의원 및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편성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주민과의 대화에선 민선8기 2년 동안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주민과의 대화 참석을 위한 동별 진행 일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언제나 현장에서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및 건의 사항에 대해 귀담아듣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8기 2년간 ▲경로당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 ▲가치토크 등을 통해 주민 건의사항 총 1,080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891건을 완료 또
(중부시사신문) 공주시가 제7회 생명나눔 주간(9. 9.~9. 15.)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하여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희망의씨앗을 활용하여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희망의씨앗’이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 나눔 통합 브랜드다. 시는 생명 나눔 주간 동안 공주시보건소 로비에 희망의 씨앗 종이 장식을 부착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기증 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숭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늘 감사드린다. 생명 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시민들의 위치찾기 편의 제고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의 시설물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각각 2008년, 2010년부터 설치되어 온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되거나 훼손·망실 됨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소정보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2209개소 및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45개소를 교체 설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노후 건물번호판 4564개를 무상 교체했으며, 올해 초에도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59개소를 선제적으로 교체 정비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을 적기 교체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오는 22일 열리는 ‘2024 공주백제마라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라톤 주행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온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32km, 하프코스, 10km, 5km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1만명이 넘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시는 대회가 시작되는 공주시민운동장 주변은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사거리와 의당면, 금강교(전막)사거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일부 구간을 통제하는 등 구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제한한다. 또한, 풀코스 반환점이 있는 나래원 방향의 백제큰길도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공주경찰서와 협조하여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전의경회, 해병전우회 등을 배치해 도로의 질서 유지를 돕게 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대회 안내와 행사장 정리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마라톤 대회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온누리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 결제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온누리공주 시민 가입자가 관내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공주페이 선할인 10%에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온누리공주 가맹점은 현재 총 27개소로 온누리공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도 5~10% 할인 또는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더 늘어난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혜택 ▲공주시 관내 쏘카 대여비 50% 할인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5~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와 연계한 정책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지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에 공주노인복지센터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재가 거주에 충분한 사회적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하여 소득 수준 등이 아닌 서비스 필요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 1억 4200만원을 지원하고, 공주시가 인건비 7600만원을 지원한다.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사업평가를 거쳐 2년간 연장 가능하다. 시는 지난 12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사업수행기관인 공주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업을 수행할 공주노인복지센터는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렵거나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돌봄 사각지대의 돌봄 필요 노인 80명에게 식사 및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식사와 가사, 이동서비스 등 맞춤형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025년 3월 도입 예정인 AI 교과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교육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중앙지원단과 충남교육청 시도지원단이 합동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인프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10일(화) 아산 탕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천안월봉중학교, 12일 천안불당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AI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각 학교의 디지털 인프라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올해 2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무선 네트워크 환경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학교 현장 맞춤의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대주 재무과장은 “현장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조사를 통해 AI 교과서가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소속 4개 평생교육원과 15개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온독지수 도서’ 추천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독지수 선정도서’는 학생들의 언어능력 신장을 돕기 위한 도서 목록으로, 도내 사서직 공무원과 사서교사 110명이 참여해 언어능력 신장 기반이 되는 어휘 ‘사고도구어’의 다양성과 출현빈도를 분석하고 검토해 272권의 도서를 선정한 후, 책을 1~4등급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독지수 등급은 ▲1등급은 초등학교 저학년 ▲2등급은 초등학교 고학년 ▲3등급은 중학교 ▲4등급은 고등학교 수준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책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끼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독지수 도서’는 천안, 서산, 논산 등 충남교육청 소속 4개 평생교육원과 15개 공공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충남교육청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의 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