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GO鄕ALL來)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은 온양온천역 소통협력공간 조성지 내 워케이션 센터를 설치해 도를 대표하는 워케이션 시설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 7월 행안부 ‘2024 고향올래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워케이션 근로자가 편히 일할 수 있는 업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온양온천과 인근 관광 기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 시설을 구축해 지역 생활권을 활성화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 워케이션 플랫폼이 생활 인구 유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도 외에도 대구, 제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에너지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도민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도는 10월 18일까지 ‘충남도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재생에너지 △에너지 거버넌스 △에너지복지 △수소에너지 △주민수용성 확대 △에너지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홍보이다.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공고내용과 제안신청서는 도 누리집 도정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안신청서는 도청 2층 탄소중립경제과 에너지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 에너지계획을 바탕으로 도의 에너지 공급 및 수요를 예측·분석해 향후 5년간 추진하는 도 에너지정책의 실행과제가 담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과 발전사, 에너지 유관기관 인터뷰 및 면담과정과 두 차례의 도 에너지위원회를 거쳤고,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정책수요를 조사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실용적이면서 도민이 실질적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태안군 기업도시 내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기 입주작가는 내년 3월 1기 작가의 입주기간 만료에 따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지난 8월 실시한 모집공고에 접수한 115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 작가는 △김가을(동양화) △김로이(회화) △김민형(설치) △나광호(판화) △이연숙(설치) △이지연(회화) △이화영(뉴미디어) △장입규(설치) 작가이다. 도는 충남을 기반으로 창작분위기 조성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우선 고려했으며, 작가별 활동실적 및 계획과 인터뷰 등을 통해 가장 역량있는 작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며, 오픈스튜디오, 개인전,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민들과의 문화예술 소통에 나선다. 올해 4월 개관한 창작스튜디오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재능있는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광센서를 활용한 디지털융합 기술을 도입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6억여 원을 투입해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와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도로·생활 분야 안전 솔루션의 현장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생활안전솔루션 현장검증은 올해 70회를 맞이한 공주 백제문화제(28일-10월 6일) 주무대인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디포스(DFOS) 광센서를 활용한 생활안전솔루션은 인파쏠림이 예상되는 취약지구(계단, 출입구)에 분포형 광센서를 매설하고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라이다센서 △드론을 행사장 주무대 일원에 배치해 실시간 혼잡도를 검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디포스 시스템과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시스템은 군중밀집도를 계산해 통합서버로 전송하며, 통합서버 시스템은 전송된 실시간 행사장 혼잡도의 위험단계 판단 알람을 표출해 주의 및 심각 위험단계 발생 시 상황실 운영자와 행사장 안전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가 주도해 처음으로 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121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MOU) 성과를 기록하며 5개국 수출길을 성공적으로 넓혔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수출협약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수출협약 품목을 살펴보면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가 인도 바이어와 가장 큰 3600만 달러 협약을 체결했으며,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 기업인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다양한 가공식품 및 김, 홍삼 등 품목이 다수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70개 기업,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했다. 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섭외에 이어 입국 준비부터 입국 후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수출길 확대
(중부시사신문)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글로벌 기후리더 등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박 6일 간의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며 각국 중앙·지방정부 등의 동참을 촉구하고, 국제 기후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메탄 감축 전략 토론,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 블룸버그 초청 조찬 간담,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 화석연료 전환 토론회 등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3일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제안했다. 이 회담에서 김 지사는 아태 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를 통해 세계 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해 아태 지역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를 이끌고, 기후대응기금으로 개도국의 기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이매1.2동, 삼평동, 도시건설위원)이 9월 25일(수)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지방의회의원)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했다. 박종각 의원은 금융권에서 쌓은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헌법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성남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성과로는 ▲성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지원 조례 제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제정 ▲성남시 재정(일반,특별,기금) 운용의 효율적 관리 제언 ▲성남사랑상품권 운영자금관리 프로세스를 개선을 통하여 기금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소상공인들을 지원 ▲ 판교수질복원센터의 악취에 대한 민원에 적극적인 행정력을 투입 요청 ▲ 성남탄천 문무봉사단을 통하여 분당 탄천의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사랑을 실천활동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사랑 실천으로 지방자치 활성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2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하여 국가경제 및 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중부시사신문)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25일 막을 열고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 세레머니, 천안시립무용단의 개막 주제공연, 해외참가팀 입장 퍼포먼스, 해외팀과 전년도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팀인 ‘더 스토리즈’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가수 코요태·에잇턴·라잇썸·권은비·송가인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졌으며, 개막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올해 20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글로벌 대규모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와 함께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청, 안양시청의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 과장, 장학사, 팀장, 주무관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협력하여 안양 18권역 중심 지역교육 특색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성교육, 인문학 산책 창의융합교육, 지역연계 인문독서교육 및 디베이트 등 안양 지역의 특색을 살린 18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열린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성과 ▲2025 경기교육정책에 따른 지구별 운영계획 및 예산안 ▲지역맞춤 공유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방안 ▲기타 지역교육협력 운영 관련 사항 등을 협의하며 앞으로의 지역교육협력 기틀을 견고히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교육자치를 기반으로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와의 지역교육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