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5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선물꾸러미(케이크, 소불고기, 밑반찬)을 드리며, 안부확인을 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를 했다. 대상자 정씨 어르신은 “생신상을 받아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오늘 이렇게 찾아와 생일축하도 해주고, 선물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마을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찾아 뵙고 살펴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곳곳이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인주면은 25일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통합적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케어회의를 실시했다. 지역케어회의는 보건, 복지, 주거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협의를 통해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연계 협력과 통합돌봄 추진을 돕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인주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기관의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해 위기 가구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밑반찬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기타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경만 면장은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회의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케어회의를 더욱 활성화해 위기 가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5일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하여 2024년 하반기 ‘행복키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아동·청소년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2명이 선정되었다. 각 초등학생에게는 20만 원, 중학생에게는 30만원 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김정자 단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아동·청소년 지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운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 교실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에 대한 교육 활성화로 미래 지향 산업인 드론의 전문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1일씩 교육을 진행해 △드론 기초 이론 △가상 및 실제 드론 비행 실습 등을 추진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에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드론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사례를 안내하고 10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4종 드론 자격증에 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드론 교육과 함께 가상 체험을 통한 도로명주소 교육도 병행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의 전반 사항과 도로명주소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2025년에는 드론 체험 교실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관내 개별주택 151호의 가격을 9월 26일 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소유자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서산시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1월부터 5월까지 신·증축, 합·분필 등이 이뤄진 주택을 대상으로 변경 사항을 반영해 산정된다. 변경된 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소유자 의견수렴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공시대상은 올해 1월 사용검사를 마친 석림동 소재 공동주택 523호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조정 사유와 함께 적정 가격을 이의신청서에 작성해 서산시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의 가격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 등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30억 원을 투입해 서산환경종합타운과 스포츠테마파크 등 양대동 801번지 일원에 수목을 식재해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종합타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인근 거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라며 “기후대응 도시숲의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59억 원을 포함한 118억 원으로 관내 산업단지 일원에 소나무 등 수목 54,642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을 완
(중부시사신문)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4일 한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소녀상 ‘아리’의 설치 과정과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 및 추가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 의원과 김태형 의원, 임창휘 의원,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 1세대 파독 간호사 김진향 선생님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정화 대표이사는 “1970년대부터 재독한국인(在獨韓國人)을 중심으로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ㆍ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시민 활동이 전개됐고, 1990년 코리아협의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는 국제사회에 한반도의 역사⋅정치⋅사회문화 등을 알리고 인권⋅시민 권리 운동을 활발히 펼쳐온 단체로, 2020년 9월 유럽 제1호 평화의 소녀상 ‘아리’ 설치와 2022년 11월, 소녀상 ‘아리’ 인근에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을 건립한 것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형 의원은 평화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일원에서 문화로 거리를 가득 채우는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는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나성으로 나선 나’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예술과 거리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고차원적인 시각예술과 거리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깊게 생각하고 경험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전국 단위 우수 거리예술인 공연인 ‘나성거리예술제’와 재즈를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재즈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공기 조형물 ▲현수막 형태로 전시되는 세종 지역예술인 작품 ▲도로특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세종시청에서 ‘2024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질병관리청,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서, 의료기관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메르스 감염병 강의,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메르스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 실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득 감염병관리과장은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 노출이 커진 만큼 강화된 훈련 등으로 지역 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앞으로 세종시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이 어문규범에 맞는 한글로 표시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개정안이 이달 말 공포되면 각종 행사 명칭의 한글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외국어와 합성한 제목을 정하는 경우에는 한글 비중을 더 높여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 부득이하게 외국어를 사용하는 행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글 제목 뒤에 괄호를 만들어 함께 써야 한다. 해당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과 시행,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담고 있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10일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는 시민과 세종시, 산하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해 한글을 진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